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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list of the Day
Name :  level 13 소월랑
Date :  2011-11-01 05:14
Hits :  1213

올 한해 가장 많이 들은 곡 25

아이팟 기능 중에 '많이 재생한 음악' 기능이 있더군요.ㅋㅋ 아이팟을 산 게 올해 초의 일이니 거의 1년 동안 가장 많이 들은 음악 베스트 25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1월1일에 리셋해서 내년에도 함 써먹어 봐야겠네요.

 

아이팟을 들을 때는 대부분 바깥인지라 앨범 단위보다는 곡 단위로, 한 밴드보단 여러 밴드의 것을 듣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덕에 리스트가 꽤나 여러 밴드의 여러 곡으로 분류가 되었네요. 그 때문인지 제 페이보릿 밴드인 DT는 상대적으로 손해를 봤습니다.ㅡㅡ;

 

 

25. Scarsick - Pain of Salvation

 

이제는 메틀이란 장르 자체를 거의 벗어난(초월이라 하기엔 많~이 부족하고 퇴보라 하기엔 뭔가 아쉬운) 페인 오브 설베이션입니다. Scarsick 앨범은 거의 찾지 않지만 이 곡 하나만큼은 주기적으로 듣게 되더군요. 랩도 잘하고 노래도 잘하고 성깔도 있는데다 부시도 졸라 까는 다니엘 성님

 

 

24. Iconoclast - Symphony X

 

몇달 사이에 무섭게 치고 올라온 심포니 엑스! 제가 웬만해선 누구 노래 잘한다고 인정 안하는데 정말 러셀 알렌 성님 앞에선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아반타시아 근작에서의 모습이 좀 아쉽지만, 이건 토비가 포인트를 제대로 잡아내지 못했다고 봄)

 

초창기의 다채로운 모습은 거의 사라지고 듣는 사람을 몽둥이로 후려치는 듯한 똥파워 노선으로 전진하고 있는 심포니 엑스. 비슷한 시기에 같은 테크를 탔던 DT가 10집과 11집으로 본류회귀한 것과 달리 Paradise Lost 앨범의 노선을 우직하게 지켰죠. 두 밴드 모두 주어진 상황 안에서 낼 수 있는 최선의 답안을 냈다고 봅니다.

 

 

23. Paid in Full - Sonata Arctica

 

토니 카코는 달리는 곡보다 이런 곡에서 진가를 발휘하는 것 같습니다. Unia 앨범을 좋아하진 않지만 이 곡은 꽤 자주 듣게 되네요.

 

 

22. White Walls - Between the Buried and Me

 

죽여주는 앨범 Colors의 죽여주는 곡. 제 착각인진 모르겠지만 마지막 4분여의 연주는 DT의 in the Name of God과 Finally Free의 오마주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냥 제 착각이겠죠. 첨엔 그로울링이란 창법 자체에 학을 뗐었는데 이 앨범과 오페스 덕분에 이젠 많이 친숙해진 것 같습니다.

 

 

21. Ghost Prototype I - Scar Symmetry

 

의외의 곡. 사실 이 글 쓰려고 맘먹기 전까지만 해도 이 곡이 올라와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이 곡이 들어 있는 Holographic Universe 앨범에서 가장 좋게 들은 곡은 Quantumleaper였는데, 의외로 이 곡을 더 많이 들었던 모양입니다.

 

 

20. Arising Thunder - Angra

 

2000년대 초중반기를 완벽하게 지배했던 파워메틀계의 제왕. (ㅜㅜ) 앙그라의 2010년작 Aqua 수록곡입니다. 솔직히 이제 에두의 부활은 기대도 할 수 없을 것 같고, Temple of Shadows의 재림도 힘들 거라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이 정도 퀄리티의 앨범을 뽑아줬다는 게 고맙기만 하네요.

 

 

19. Deathaura - Sonata Arctica

 

2009년작 The Days of Grays엔 저도 그리 높은 점수를 주지 않았습니다. 다만 1~4번 트랙까지는 아마 역대 소악의 곡들 중 최고가 아닌가 싶을 정도의 인상을 받았었습니다.(딱 거기까지라는 게 그 앨범의 문제지만;; 그 외에도 인상적이었던 곡은 Juliet 정도?)

 

여하튼 이 곡을 한창 듣던 당시에 했던 게임이 또 Dragon Age Origins인지라(히로인 중에 마녀가 있죠. 후에 DLC로 Witch Hunt라는 에피소드도 나왔었고) 곡을 들을 때마다 몰입했던 기억이...

 

 

18. in the Name of God - Dream Theater

 

드림 시어터의 중간 규모(...) 곡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7집의 백미인 3연타의 마무리를 책임지는 그 곡입니다. 아무래도 아이팟을 사기 전부터 주구장창 들었던 곡인지라 상대적으로 손해를 봤네요.

 

개인적으로 2,5집과 같은 배분에 놓을 정도로 편애하는 앨범이 Train of Thought입니다. 올해 나온 11집도 꽤 좋았지만, 역시 후기 드림 시어터의 최고봉은 이 앨범인 것 같네요.

 

 

17. The Odyssey - Symphony X

 

영웅 오디세우스의 고향 이타카로의 귀환을 그린 대곡 오디세이입니다. 처음 들었을 때엔 초반부 발라드 파트에서 심하다 싶을 정도로 바이브레이션을 넣는 러셀 알렌 옹의 재간에 웃음이 났던 기억이 있네요.

 

헬스장 같은 데서 들으면서 운동하면 20분이 훌쩍 지나가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16. The Last Amazing Grays - Sonata Arctica

 

Don't Say A Word 만큼이나 좋아하는 소악의 곡. 구성이 참 뛰어나죠. 진짜 1,2집 때의 그 무식할 정도로 원패턴으로만 달리던 소악과 동일한 밴드인가 싶을 정도.

 

그러한 성장 속에서 꽤 많은 것을 잃기도 한 소악입니다만, 이 정도의 퀄리티로 앨범 전체를 채울 수만 있다면 21세기를 평정할 걸작을 내놓을 수 있을 거라 봅니다. 아마 그 앨범의 장르는 파워메틀이 아니라 프로그레시브, 혹은 심포닉 메틀이 되어 있겠지만요.

 

 

15. Misplaced - Sonata Arctica

 

개인적으로 장 좋아하는 소악의 앨범 Reckoning Night, 그 포문을 여는 곡입니다. 1,2집 때에 비해 속도를 줄인 대신 완급조절을 제대로 해준 곡이라 생각하네요. 더 이상 무리하게 고음을 쥐어짜지 않는 토니카코의 창법도 괜찮다고 봅니다. 그러고 보면 카멜롯도 그렇고 앙그라도 그렇고 소악도 그렇고 대략 2004~2005년에 걸친 시간 동안 걸작들을 쏟아냈네요.

 

 

14. Don't Say A Word - Sonata Arctica

 

소나타 악티카 3연타--;; 역시 윗곡과 같은 앨범에 수록된 곡입니다. 소나타 악티카의 옛 스타일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적절히 섞은 곡이 아닐까 싶네요.

 

좀 불만인 게, 이때부터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뮤비나 싱글로 낼 때 곡 편집을 이상하게 하더군요. 이 곡과 Paid in Full이야 그렇다 쳐도 싱글로 낸 The Last Amazing Grays는 장난하나 싶을 정도로 이상했습니다. 웬만하면 좀 원곡을 그대로 뒀으면...

 

 

13. Nothing to Say - Angra

 

앙드레 마토스 재직 시절 앨범 중 가장 좋아하는 Holy Land 수록곡입니다. 초반부의 서서히 고조되는 분위기, 뭔가 토속적인 타악 소리와 앙드레 마토스의 미성이라기엔 뭔가 찝찝한(?) 목소리가 더해져 앙상블을 이룹니다. 초창기 앙그라 하면 열에 아홉은 Carry On을 떠올리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곡이 참 좋습니다.

 

 

12. Manhunt - Shadow Gallery

 

골수 DT빠인 저로 하여금 Octavarium을 멀리하게 했던 쉐도우 갤러리의 2005년작, Room V의 포문을 여는 곡입니다. 이 연주곡을 접한 덕분에 Tyranny 앨범을, 나아가 쉐도우 갤러리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서정적이라고만 알고 있던 SG에 대한 편견을 깨어준 연주곡.

 

무섭게 몰아붙이더니 삽시간에 서정적으로 돌변하여 프록 메틀 리스너만이 느낄 수 있는 환희를 주죠. 2분밖에 안 되는 짧지만 무시무시한 곡.

 

 

11. Comfort Me - Shadow Gallery

 

사실 윗곡이 대단하긴 해도 이 곡과 연결하여 듣지 않는 한은 완전히 들었다고 하기 힘들 겁니다. 인상적인 듀엣 곡. 지금은 고인이 된 마이크 베이커의 노래는, 테크닉적으로 대단하다 싶진 않지만 이런 곡에선 뚜렷한 힘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Tyranny 앨범에서도 등장했었고, 이 곡에서도 듀엣으로 함께 노래한 여성분은 바로 다다다다음 트랙에서 사망처리;; 결과적으론 이 곡에만 등장하네요.

 

 

10. The Shadow Hunter - Angra

 

진짜 이 곡은 처음 도입부부터 청자의 반고리관을 흔들어 놓는 것 같습니다. 8분이란 길이가 전혀 길게 느껴지지 않는, 앙그라식 프로그레시브 메틀의 완성판이랄까요. 가사집과 전혀 다르게 들리는 에두의 영어 발음조차 무시하게 만드는 명곡.

 

 

09. Windowpane - Opeth

 

흔히 라디오헤드를 표현할 때 우울함의 미학 운운하는 것 같습니다만, 이 Damnation 앨범의 오페스야말로 그런 표현이 더 어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나 이 곡이야말로 앨범의 시작이자 끝이 아닐까 싶네요. 최근 발매된 Heritage에선 안타깝게도 이때의 느낌을 느끼긴 힘듭니다만, 친숙해지기 위해 반복청취 중입니다.

 

 

08. Bleak - Opeth

 

최초로 접한 그로울링이 들어간 곡. 그리고 저를 오페스의 세계로 이끈 곡이기도 하네요. 많은 이들이 오페스를 지지하는 이유가 이 곡 하나에 다 들어있지 않나 싶습니다. 거칠게 몰아치는 가운데에 홀연히 등장하는 클린 보컬...... 이걸로 게임 끝 아닐지.

 

 

07. Ghost of Perdition - Opeth

 

이번엔 오페스 3연타가 되어 버렸네요. 우연찮게도 오페스 디스코그라피 중 가장 손꼽히는 앨범들의 가장 손꼽히는 트랙들이 나란히 자리를 잡았습니다.

 

어찌 보면 오페스의 스타일도 이 앨범 Ghost Reveries에 이르러 어느 정도 '궁극적'이자 '전형적'인 모습을 갖추게 되지 않았나 싶은데, 이후 미카엘 아커펠트의 행보는 그로 인한 매너리즘을 깨기 위한 과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06. Memento Mori - Kamelot

 

이제는 로이칸의 탈퇴로 앞날이 불투명해진 카멜롯. 개인적으로 로이칸 특유의 느끼한 보컬을 좋아하진 않습니다만, 이 곡만큼은 호불호를 떠나 인정할 수밖에 없지 않나 싶네요. 걸작 The Black Halo의 정수라 해도 틀림이 없는 곡 같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던 이 시기(2004~2005)를 기점으로 파워메틀 계통 밴드들의 음악에 '심포닉'과 '프로그레시브'란 단어가 깊숙이 박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전자의 첨병은 이 앨범일 테고 후자의 첨병은 Temple of Shadows가 아닐까 싶네요.

 

 

05. Mystery - Shadow Gallery

 

Tranny 앨범의 대표곡이죠. 길지 않은 러닝타임, 그렇다고 폭발력을 갖췄다고 하기엔 뭔가 애매한 곡인데도 자꾸 듣게 되는 이유는 역시 뛰어난 멜로디와 곡 구성에 있다고 봅니다. 마이크 베이커가 조금만 더 질러줬다면 좋았으리란 생각도 들지만...

 

 

04. Rain - Shadow Gallery

 

Room V의 대미를 장식하는 대곡. 비교적 단순한 구조를 지녔는데도 흡입력이 굉장히 뛰어난 곡 같습니다. 아 이쯤 되니 뭐라 씨부릴 말도 없네요. 앞곡인 Room V가 끝나고 쏟아지는 빗소리가 들려올 때 이미 내 마음은 부왘. 부왘을 울려라.

 

 

03. Spread Your Fire -  Angra

 

으아 씨발 드디어 나왔습니다. 파워메틀의 신약성경. 멜파메계의 지남철을 모조리 남미로 향하게 만든 그 앨범, Temple of Shadows의 시작이자 끝!

 

이렇게 써놓으니 너무 편파적인 것 같네요. 어쨌든 이 앨범이 싫다는 분들조차 이 곡만큼은 인정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앨범을 반복해 들을수록 뒤쪽에 수록된 곡들의 매력을 깨우치게 되지만, 그럼에도 결국 이 곡을 들을 때마다 심장이 날뛰는 건 변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02. Paradise Lost - Symphony X

 

한없이 완벽에 가까운 발라드.

 

중간 부분의 기타 솔로가 좀 튀지 않나 싶지만 그렇게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드림 시어터의 발라드에서조차 느끼지 못했던 감정을 느끼게 해 준 곡. 동명의 앨범이 전체적으로 빡세고 빡세고 또 빡센지라 이 곡과 또 다른 발라드인 Sacrifice의 존재가 더욱 각별하지 않나 싶습니다.

 

 

01. in the Presence of Enemies - Dream Theater

 

하필 바로 앞 앨범이 Octavarium인데다 로드러너로의 이적, 무려 10년 만에 제작된 뮤직 비디오 등등의 이유로 상대적으로 스포트라이트를 적게 받은 곡이지만, 개인적으로 드림 시어터의 모든 곡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입니다.

 

사실 DT의 앨범 중 싫어하는 곡이 가장 많은 앨범이 Systematic Chaos인데(단순하다못해 황당한 The Dark Eternal Night, 포트노이의 뮤즈 사랑이 도를 지나친 Prophets of War, 굳이 이렇게 만들 필요가 있었나 싶은 Repentance, 에반에센스의 짝퉁 냄새마저 나는 Forsaken...), 그럼에도 혹평할 수 없는 건 순전히 이 곡이 담겨져 있기 때문이네요.

 

전작의 Octavarium보다 아쉬운 점이라면 보컬 비중이 줄어들었다는 것일까요. 좀 무리해서라도 시원시원하게 질러줬으면 좋았으리란 부분이 꽤 있습니다. 그러나 그 아쉬움까지 포함해서라도 역시 이 곡에 가장 애정이 가는 게 사실입니다.

 

 

 

 

다 써놓고 보니 그렇게까지 다양한 밴드가 나오진 않았네요. 애초에 워낙 음악적 스펙트럼이 좁은지라 어쩔 수 없는 결과 아니었나 싶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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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MaidenHolic     2011-11-01 12:29
마지막 ㅋㅋ 제말이 그말입니다. 제가 썼다면 거의 갈넬이랑 트리비움으로 도배가 됬을듯ㅋㅋㅋㅋㅋ
level 13 소월랑     2011-11-01 23:45
특히나 각 앨범의 킬링 트랙만으로 도배가 되기 쉬운 듯요.
level 12 Allen     2011-11-01 21:32
제 엠피에도 이런 기능 있으면 좋겠네요. 근데 님 닉넴과 소악은 관련이 있는 건가요? ㅋ
level 13 소월랑     2011-11-01 23:44
그건 아니고 걍 옛날에 본 무협책에 나온 거 대충 붙였슴다.ㅋㅋ
level 13 소월랑
  올 한해 가장 많이 들은 곡 25 [4]
201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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