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G


◈ Within Temptation - The Silent Force (12월 7일 발매)



1. Intro
2. See Who I Am
3. Jillian (I'd Give My Heart)
4. Stand My Ground
5. Pale
6. Forsaken
7. Angels
8. Memories
9. Aquarius
10. It's The Fear
11. Somewhere
12. A Dangerous Mind (Bonus Track)
13. The Silence (Bonus Track)

고딕씬을 대표하는 슈퍼밴드 Within Temptation이 발표하는 대망의 새앨범! 신비한 매력이 물씬 풍기는 Sharon den Adel의 보컬이 전반적인 분위기를 주도해 나가는 가운데, 무게감을 잃지 않으면서도 귀를 잡아끄는 선율이 인상적인 멋진 작품. 앨범에 앞서 발매된 첫 싱글'Stand My Ground'는 일찌감치 화제가 되고 있다.






▣ Seoul Records


◈ Chastain - In An Outrage (11월 23일 발매)



01 ) In An Outrage
02 ) Malicious Pigs
03 ) Lucky To Be Alive
04 ) Souls In The Sun
05 ) Bullet From A Gun
06 ) Women Are Wicked
07 ) Tortured Love
08 ) New Beginnings
09 ) Rule The World
10 ) Hamunaptra
11 ) In An Outrage (Alternate Version) (Korean Bonus Track)
12 ) Bleeding Heart (Korean Bonus Track)

최고의 테크니컬 기타리스트 David T.Chastain이 이끄는 파워메탈 밴드 체스테인의 7년만의 신작!!!
한국반 특별 보너스트랙 2곡 추가 수록!






▣ Plyzen


◈ Mastodon - Leviathan (11월 22일 발매, +PLYZEN MUSIC SAMPLER vol.1 증정]



01 ) Blood and Thunder
02 ) I Am Ahab
03 ) Seabeast
04 ) Island
05 ) Iron Tusk
06 ) Megalodon
07 ) Naked Burn
08 ) Aqua Dementia
09 ) Hearts Alive
10 ) Joseph Merrick
11 ) Crusher Destroyer (Live) (Bonus Track)
12 ) Battle At Sea (Live) (Bonus Track)

예측 불가능한 새로운 헤비니스를 담은 방대한 사운드 – 마스토돈

미국의 릴랩스 레코드에서 Dillinger Escape Plan과 함께 최고의 라이브 밴드로 명성을 얻고 있는 Mastodon의 새 앨범이 국내에 처음으로 발매되었다. 몇 년간 쏟아져 나온 프로그레시브 메틀에 실망했거나, 새로운 헤비뮤직을 경험하고 싶은 팬들을 위해 존재하는 음악이 바로 마스토돈이다. 스토너락에 기반한 매우 공격적인 하이브리드적 사운드를 내뿜는 마스토돈은 단지 하이브리드가 가지고있는 개념자체를 뛰어넘는 테크닉과 변화무쌍한 연주력을 갖추고 있는 실력파 밴드이다. 메틀, 재즈, 프로그레시브, 하드코어, 스토너락, 싸이키델릭, 둠적인 애트머스페릭 사운드가 교묘하게 어울리면서 하나의 독특한 개성을 창출하고 있는 드문 밴드인 것이다. 이들이 갖추고 있는 창의성은 대중성을 앞세운 기존 하이브리드 장르와는 개념자체가 틀리며, 반복해서 청취할수록 중독 되어 가는 마약 같은 분위기를 내포하고 있다. 왜 마스토돈이 동료뮤지션들과 비평가들에게 극찬을 받는지는 방대한 영역을 소화해내는 이들의 연주를 들어봤다면 공감할 수 있다. 아무런 과장된 기교를 덧입히지 않는 기타연주는 심연의 밑바닥에서부터 긁어대는 원초적인 힘을 끌어올리고 있고 프로그레시브 락을 방불케 하는 테크니컬한 드러밍은 단 1초의 여유도 두지 않고 마스토돈을 예측 불가능한 존재로 만들어 내고 있다. 이러한 수식어들이 마스토돈의 음악을 접하기 전에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사항으로 이들의 음악을 단지 하드코어와 메틀에만 묶어두기에는 너무 방대하다는 것에 있다.

◆ 보다 진일보한 새 앨범 [Leviathan]

약물사운드로 표현되는 슬럿지메틀이라는 스타일보다 더욱 진일보한 음악을 선사하고 있는 마스토둔의 신작은 모던 헤비뮤직의 차세대를 이끌 밴드로 인정받기에 손색이 없는 내용물을 담고 있다. [Leviathan]은 커버아트워크로도 알 수 있듯이 미국작가 허먼 멜빌(Herman Melville)이 발표한 해양문학의 걸작인 [백경]을 모티브로한 컨셉트앨범이다. 광활한 바다에서 그려지는 고래와의 치열한 싸움을 특유의 복잡한 연주와 독특한 분위기로 잘 살려내고 있다. 재즈 드러밍에 기반 하여 다소 삭막하게 느껴지는 거칠은 기타연주를 덧입혀 앨범의 전체적인 컨셉트를 잘 표현하고 있는 ’Blood And Thunder’와 이미 첫 싱글로 발표된 ’Iron Tusk’는 테크니컬한 연주로 표현된 환각적인 사운드가 돋보이는 트랙들이다. 몽롱한 리듬과 복잡하게 얽혀 들어가는 박자감, 갑자기 스피디하게 몰입하는 폭력성향이 묘한 흥분을 전해주는 ’Megalodon’도 마스토둔의 대담하고 도발적인 감각을 느낄 수 있다. 그라인드코어를 방불케 하는 ’Aqua Dementia’에선 불같은 파워와 모던한 접근방식이 공존하고 있다. 극도로 절망적인 보컬이 로우한 하드코어 기타와 섬뜩할 정도로 잘 어울리는 ’Hearts Alive’는 절정에 치닫는 급박함을 묘사하고 있으며, 어쿠스틱기타 함께 다소 허무한 분위기를 풍기는 연주곡 ’Joseph Merrick’도 놓칠 수 없는 좋은 트랙이다. [Moby Dick]을 테마로한 가사와 사운드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수작으로 익스트림과 하드코어씬을 이끌 밴드라는 칭찬은 결코 과장된 표현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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