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adrunner Records가 정말 해도 너무 하는 지경까지 왔습니다.언제부터인가 앨범
발매후 얼마 지나지 않아 ,리패키지 발매를 너무 자주 써먹어 점점 팬들을 열받게 하는
이들이 최근 발매된 Cradle of Filth의 신작 Nymphetamine 스페셜 에디션이라는 리패
키지를 발매합니다.미국에서는 이제 겨우 발매가 2달남짓 지난 시점에서 이렇게 팬들을
엿먹이는 행위는 도가 지나칩니다.

물론 앨범을 아직 구입하지 않았거나,돈이 많은 팬들은 이런 특별반을 반길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팬들을 생각했다면 신보 발매와 동시에 발매 했어야만 합니다.이미 음원들은
녹음이 진작에 마쳐진 트랙들이기 때문이죠.Cradle of Filth의 진짜 열성팬들은 이미 신보
를 발매와 동시 혹은 몇주안에 모두 구입했을텐데 그들에게 다시 한번 주머니돈을 꺼내게
하려는 수법입니다.만일 동시에 일반반과 특별반을 발매했다면 열성팬들은 2중 부담없이
이번 스페셜 버젼을 샀을텐데 , Roadrunner Records가 도대체 어디까지 가려는지 안
타까울 뿐입니다.

이번 신보의 리패키지는 엄청납니다.팬이라면 구입을 하지 않고 못참을 내용인데요 2cd
버젼으로 새롭고 확장된 부클릿이 포함됐습니다.2곡의 신곡과 3곡의 커버곡.또 2곡의 리
믹스 트랙과 함께 비디오 트랙이 있는데요,커버곡에는 Cliff Richard의 Devil Woman과
(게스트 보컬로 King Diamond 참여 ! ) Ozzy Osbourne의 Mr.Crowley가 있습니다.그
리고 블랙메틀의 아버지 Bathory의 Bestial Lust도 있구요.팬들의 성화를 의식한 듯한 발
표도 있었는데요 수록된 신곡들이 10월초에 녹음되었다는 , 은근히 10월초라는 것을
강조하는 대목이 있습니다.즉 앨범 발표후 녹음되었다는 믿기 힘든 대목이죠.Cradle of
Filth는 10월 2일까지 남미투어를 강행했으며 그 이후 잠시 휴식뒤 중순부터 미국투어를
시작한 바 있었습니다.

* Blabbermouth.net / 정리 : Rocknew.com

출처:Rocknew.com

 

†Dark_Sadoo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