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 신보들 보면 LP 버젼도 같이 내는 이유가?

소장용 콜렉션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ㅋㅋ 왠지 LP 가 간지도 더 나고 그렇잖아요. 앨범 자켓도 크고 ㅋㅋ

소장용+원로(?)음악팬들을 위한 배려 차원 인거 같네요. 전 LP가 한장도 없는 관계로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어디선가 LP가 기능면에선 CD에 상대도 안된다는 글을 본적이 있는거 같네요(음질이나 용량 등등..;;)

아직도 LP로 듣고 있는 소비자들을 위해서라고 볼 수 있겠네요. 80~90년대에는 LP가 아직 발달하지 않은 CD보다 더욱 좋은 음질과 함께 스페셜한 것들이 좀 들어있었죠. 또 그 당시에는 전축이 있어서 LP가 다수를 차지하다가 90년대말부터 컴퓨터산업이 발달하면서 점차 쇠퇴하기 시작했죠. 그래서 요즘에는 CD랑 LP는 음질이나 용량면에서는 별로 큰 차이가 없습니다.

CD는 기본적으로 디지털 방식으로 정보를 저장합니다. LP는 아날로그고요... 이것 때문에 기능적인 측면에 앞서 일단 '다르다'는 거겠죠.

턴테이블로 듣는 사람들을 위한;배려 차원 혹은 콜렉션...보관하기 귀찮을것같습...
아트웍이쁜 밴드는 몇개 모으고 싶기도 해요 ㅎㅎ

미국에서 LP의 시장 점유률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판을 돌리면 나는 특유의 소리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고 심지어 음질이 더 낫다고 주장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리고 소장 가치는 정말 일반 씨디의 10배는 되는 것 같네요. 그 엄청난 크기로 아트웍을 보관한다는 느낌이 나름 쏠쏠하죠.

시장이 크니까 확실히 LP 수요도 많을 것 같아요. 더구나 크니가 멋지긴 멋지더군요. 하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요ㅠ

판돌릴때 나는 소리 저도 정말 좋아해요 ㅋㅋㅋ 진짜 고전적인 멋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