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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level 1 조현호
Date :  2010-05-06 16:10
Hits :  9960

뒷북!리플리 때문에 열받아서 회원가입하고 첨 글써봅니다.

평소 눈팅만 하다가 오랜만에 게시판 쭉 훑어보다가

리플리란 작자가 싸질러댄 글들을 보고 좀 흥분해서 한글 적어봅니다.

표현의 자유, 통제성 다 좋다 이겁니다.

근데 적어도 엘범을 직접 돈주고 소장했다는 전제하에 글을 싸질르는게 옳은게 아닌가요?

제생각엔 리플리 저사람은 토렌트나 웹하드에서 손쉽게 다운받아 컴퓨터로 몇번 대충 흘려듣고
"아 이거 별로네?, 그냥 까대기는 좀 뭣하니 있어보이려고 여러 메거진을 인용하는척 해야지"
라는 의구심을 떨칠수가 없네요?

자랑은 아니지만 전 85년에 발매한 Walrs of Jaricho 부터해서 25주년 엘범과 EP포함해서 16개 엘범을 갖고있습니다.

감마레이 것까지 합하면 30장이 넘네요

그중 악평의 양대산맥 핑크 버블즈와 카멜레온까지 갖고있구요.(물론 제값주고 안샀습니다. 중고로 샀음) 저 역시 이 엘범은 그다지 애정을 갖고 있지 않다만 그당시에는 가사 하나하나 해석해가면서 멜로디의 심취하려고 노력했던기억이 있네요. 핑크버블즈에 8번트렉 Menkind 가사 직접 사전 찾아보면서 해석해가면서 들어보셨습니까?

좋으면 좋다! 별로면 별로다! 개개인의 생각은 존중합니다만,

글쓰는것도 예의가 있지 쓰레기가 뭡니까? 그냥 멜로디 대충 흘려듣고 쓰레기네 마네 당신이 운운할 자격이있습니까? 좀 있어보이려고 여러 메거진 인용해서 자기를 포장하셨습니까?

진짜 없어보이네요.

솔직히 저역시 메킹 리뷰들 단거보면 멜로딕 라인만 중점적으로 파고들지 가사까지 파고드는 사람 몇 없습니다.

본인이 직접 사전까지 찾아보면서 가사를 해석해보고 그 해석본으로 멜로딕과 조합하여 들어보면 진짜 머리가 쭈뼛 쭈뼛 서는느낌 아시나요?

최소한 그런것까진 바라진않습니다.

하지만 엘범 까대고 싶으시면 일단 구매해서 들어보신다음에 까대던가 그러십시오.

어차피 소모품은 아니잖습니까? 중고 시장에 내놓을수도 있는거니까 크게 손해보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감마레이 V-hall 공연때 엄청나게 에너지를 소비하고 온뒤로 메킹 첨왔는데

이런 어이없는 쓰레기 떡밥을 덥썩 문 어느 잉여가 글을 남깁니다.

글쓰는 재주도 없지만 워낙 흥분된 상태라 더더욱 글이 정리가 잘 안되있네요. 양해바래요.

p.s 최근에는 Equilibrium의 Sagas 전곡 해석중입니다.
가사 해석해가면서 해석본으로 노래 감상하는 취미를 가진다는것도 얼마나 큰 삶의 활력이 되는지 알아주셨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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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7 입생로랑     2010-05-06 16:43
음....이제 이런류의 떡밥은 그만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데....; 서로의 가치관이 계속 충돌하는
이상은 끝나지 않겠군요....
이미 몇번이고 거론된 문제고 이때문에 게시판 분위기들이 싸해지는 것과
개인적으로 평점 시스템이 사라질 위기에 처해지는것은 바라지않습니다.
이만큼 했으면 이곳에 있는 분들은 다들 자신의 의견표현에 조심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조현호님^^;; 저도 좋아하는 곡은 가사해석을 해봅니다ㅋㅋ
level 1 조현호     2010-05-06 17:02
저 역시 평점시스템이 사라지는건 원치 않지만

지나치게 사대주의에 쪄들어 쓰레기란 단어 운운하는 몇몇 잡종들을 생각하면

차라리 없어지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level 6 WinterMadness     2010-05-06 17:33
뭐, 메탈을 꽤나 듣기 시작한 분이야 상관없지만, 입문자 분들에게는 평점시스템이나 리뷰가 신뢰도를 떠나서 매우 소중하답니다. 사라지는 것은 좋지 않다고 봅니다.
level 4 조명등     2010-05-06 17:36
이 사람 참 말 함부로 하네. 몇몇 잡종들이라니....댁하고 가치관이 다르단 이유로 한번 만나보지도 못한 사람들에게 그런 심한 말을 할 권리가 있는거요? 댁이 잡종이라는 그 사람들은 비록 작품에 대해 쓰레기 운운하는 오류는 범했을지 모르나 댁처럼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기본예의는 벗어나지 않았다고 생각하오만. 참 댁은 댁이 말하는 그 잡종들보다 뭐가 나은 인간인지 잘 모르겠소. 나또한 댁을 한번도 보지 못한 처지이오만 댁의 말 한마디에 댁의 인품을 엿볼수 있게 해주는군.
level 19 Mefisto     2010-05-06 17:48
문제시되었던 리플리님의 리뷰와 관점만 다를 뿐, 보고 드는 느낌은 같네요. 자신의 정당성을 밝혀서 자신과 다른 사람을 매도하려는 측면에서는 두 글 모두 비슷한듯.... 전혀 개개인의 생각을 존중하는 분 같지는 않네요. 그리고 애초에 가사해석하는 문제는 왜 거론되어 '멜로디 위주로 파고든 리뷰'를 비판하시는지 이해를 할수가 없네요. 나름대로 거기에 프라이드를 느끼신다는건 알겠습니다만;; 뿐만 아니라 무슨 근거로 다른 사람들이 시디를 구매안하고 대충대충 평가한다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평점제에 관한 제의견은 WinterMadness님과 같습니다. 평점제가 없어져야한다고 주장하는 분들이야 더 이상 도움이 필요없을만큼 아는것이 많으시겠지만, 초심자분들에겐 더할나위없이 좋은 길잡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배려를 한다면 어느쪽을 배려해야할까요?
level 1 조현호     2010-05-06 18:08
WinterMadness 님 의견처럼 평점제가 가진 의미가 몇몇 잡종들에 의해 지나치게 과대평가 및 과소평가절하 되가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너무 손쉽게 구해지는 현실에 그로인해 대충대충 흘려듣고...
이러니 밴드들이 작품을 메이킹함에 있어 얼마나 값진 노력과 흔적을 알아줘야 말이죠.

엘범하나 구해보려고 레코드가게 전전긍긍 발품 팔아본 고생을 해봐야 아 리뷰 하나 쉽게 쓰는게 아닐꺼야 느끼죠.

다들 너무 쉽게쉽게 판단하고 쉽게 흘러 넘기는게 참으로 가관입니다.

딱잘라 토렌트 무너지고 웹하드 싹다 제제하고 불법다운로드 근절되봐야 리뷰 평점제의 신뢰도가 급상승 할걸요?

이런 분위기로는 차라리 멜로딕피아처럼 평점제가 없는게 나을지 몰라서 윗글에 그런 표현을 한겁니다.

잡종이란 표현을 써내서 흥분하셨나요? 조명등님? 찔리는게 있으신가보져?

왜요? 다같이 키보드 워리어의 세계로 빠져들어볼까요?

기브앤 테이크라고 먼저 존중할줄 알아야 존중받는게 당연지사 아닌가요?

몇몇 깎아내리는 리뷰에선 개인의 취향이니 넘어가려했는데 리플리 저사람의 글의 수위를 지적한것을 왜 다른이들이 제 떡밥에 관심을 가져주시는지 이거 황송스럽기만하네요.

저는 받은데로 돌려주는 사람입니다.

저역시 나름 사대주의에 빠져있지만 최소한 받은만큼 돌려주는 형식으로 남을 존중하고 배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에겐 몽둥이가 약이고 하느님 부처님앞에선 기도가 답인게지요.
level 11 Apache     2010-05-06 18:43
쉰 떡밥 가지고 키배 펼치는 거, 별로 좋은 모습은 아니군요.
level 15 scratch     2010-05-06 19:02
일단 리플리님이 앨범을 구매하고 리뷰를 남긴건지 아닌지를 확인할 수 없는 상황에서 조현호 님의 발언은 좀 과한 감이 있네요. 나도 떡밥을 무는 건가?? 그만해야겠군요.
level 9 소울키퍼     2010-05-06 19:25
심정은 이해합니다만 솔직히 이 글은 지지를 받기엔 너무 공격적인 어투로 작성되어 있네요. 기브 앤 테이크를 언급하셨는데 이런 글을 보고 온화한 반응을 보이실 분은 없을 거라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이곳은 당사자 뿐만이 아니라 사건이랑 상관없는 불특정 다수가 볼 수 있는 곳임을 숙지하셨으면 좋겠네요.
level 1 조현호     2010-05-06 19:31
지지받을 생각 없습니다.

다만 한가지 바램이있다면 까대고싶으면 엘범을 산다음에 까대라 요것뿐입니다.
level 11 Apache     2010-05-06 21:11
조현호님의 그 논지를 지지하기 위해서는 리플리님이 앨범을 샀느냐 안 샀느냐를 먼저 입증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만. 위의 글과 댓글을 요약해 볼 때 [까는 꼬라지 보니 앨범 산 인간이 아니다] 라는 게 조현호님의 주장인 것 같습니다만, 근거가 심하게 박약해 보입니다만.

뭐 본인이 지지받을 생각 없다시니 할 말은 별로 없습니다만, 리플리님이 앨범을 사지 않았다는 증거를 먼저 들고 오시죠. 그러기 전까지는 지지를 떠나서 그냥 분란 만들기 위해 투척한 것으로 생각해 두겠습니다.
level 13 소월랑     2010-05-07 02:17
하신 말씀 어느 정도는 이해합니다. 근데 결국 이런 류의 글은 대개 예의에 관한 논박으로 가게 마련입니다. 때문에 글을 작성하실 때엔 흥분을 가라앉히시는 편이 좋습니다. 왜냐면 반감 갖는 사람이 보기엔 뭐가 됐든 꼬투리 잡을 것 투성이로만 보이거든요.-_-; 실제로 이런 식으로 가게 되면 본질적인 토론은 뒷전이 되고 감정 싸움만 될 공산이 큽니다. 사실 지금만 해도 그런 분위기고요.

지금 같은 상황만 봐도 당사자는 무시하는 가운데 제삼자들만 얼굴 붉히는 상황이죠. 이게 조현호 님이 본디 의도했던 상황이리라 보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위의 아파치 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그런 류의 의심을 증명해야 하는 쪽은 의심을 제기하는 쪽입니다. 물증이 없는 심증만으로는 좀...
level 12 Dream Theater     2010-05-07 08:10
전 솔직히 리플리님 글보다 님의 글이 더 어이가 없네요
이건 무슨 마녀사냥도 아니고 ㅋ 앨범을 안사고 리뷰를 쓴다는 증거도 없으시면서 그런식으로 쓴다는건
무슨의도이신지 모르겠네요 ~ 가사 해석은 또 왜 들먹이시는지 전체적으로 저도 Mefisto 님과 의견이 같다고 보시면 될꺼 같습니다
그리고 더이상은 이런걸로 논쟁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이러다 진짜 이 시스템이 없어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데
초심자에겐 정말 중요한 정보라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써 그런일이 생기지 않기를 바라네요
저또한 입문할때 백션님의 리뷰로 거의 모든 앨범을 사본 경험자로써 ....
level 13 caLintZ     2010-05-07 11:12
저는 계속해서 리플리님과 조현호님이 동일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level 11 DJ-Arin     2010-11-16 01:13
222222222222222222
level 13 Burzum     2010-05-07 15:21
이런글 좀 그만 봤으면 합니다..
level 5 helize     2010-05-07 18:44
진짜 없어보이네요
level 4 비듬     2010-05-07 20:49
역시 떡밥이 있어야 커뮤니티가 활성화 되네요^^
level 개락커     2010-05-08 12:35
좀 조용해질만해면 아주 지대로 난장까는 이런사람 어딜가나 꼭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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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sel / 불변의 진리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