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어려운 메탈의 세계

메탈도 이렇게 광범위한데, 음악은 우리 은하입니다. 그렇게 따지면 예술은 우주가 되겠군요 ㅎㅎ

한 십년만 더들으면 감을 잡겟죠뭐

여기분들 누구나 그렇게 생각하실겁니다. 하나하나씩 들어보는게 재미있지, 지금 다 알면 무슨 재미가 있겠어요.ㅋㅋㅋㅋㅋ

장르같은거 공부할필요없이 끌리는 음악듣고 아 이게 이런거구나 하는게 제일 좋은거 같습니다!!
개인의 취향이 최고

사실 장르를 구분하는 행위는 어디까지나 일종의 변별력을 위함이 아닌가 싶습니다. 모른다고 전혀 부끄러운 것이 아니며, 절대 강제적으로 알려고 노력할 필요도 없는 것 같습니다. 자연스럽게 흥미를 느껴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니라면, 음악은 어디까지나 즐기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정말 음악의 세계는 넓고도 넓다고 생각이 듭니다.

앞에 테크니컬 붙었다는건 그냥 음악에 화려한 테크닉을 좀 중점으로 둬서 만들었다는거에 불과하죠 뭐...

그냥 대충 찾아듣다보면 자신만의 구분법같은게 생깁니다 ㅎㅎㅎ

어려워보여도 나중에 보면 별로 안어렵던데

(이런저런 글올리면서 몇번 얘기했지만) 저도 너무'세부'장르구분하는걸 굉장히 싫어하는 사람중에 하나입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너무 신경쓰지마시고 그냥 본인이 듣고 끌리면 즐기시고 아니면 말고 하시면 되지않을까..ㅎㅎㅎ

장르 구분하는 모습은 좋지 않지만, 그래도 필요합니다. 그래야 입문자들이 입맛에 맞는 밴드를 찾기가 쉽거든요. 그런데 이게 역으로 장르별로 편식하게 만드는 부작용도 낳으니 적당히 해야겠죠.

아..이런..WinterMadness님 글보고 오타를 바로잡습니다. 그냥 장르가 아니고 '세부장르'입니다.^^;;;;
기본장르(데스/블랙/스래쉬/헤비메탈 등)는 당연히 어느정도 구분되어져야하고 그 큰틀에서만 구분해서 들으면 충분한데..거기서 또들어가서 뉴메탈이니 데쓰코어니 심지어 포르노고어니...이렇게 까지 구분하는것은 지금과 같이 크로스오버적 또는 무장르적 어프로치가 선호되고 있는 음악상황에서는 쓸데없는것 같아서요...ㅋㅋㅋ

장르따윈 큰뿌리만 알면되지요 그외에 것들은 개나줘 버리세요 ㅋㅋ
누군가가 자꾸자꾸 잔뿌리만 늘려서 점점 복잡하게 만들고 있어요 자신들의 편의를 위해서

꼭 모든 장르를 다 들을 필요는 없을 텐데요 ㅋㅋㅋ

그리고 어느 정도 상세한 장르 구분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ㅋㅋ 처음 보는 팀이 있을 때 이 팀의 음악이 대충 어떤 느낌이겠구나 하고 감을 잡는 데에는 상세한 하위 장르 구분이 도움되겠지요.

저도 적절한 정도의 장르 구분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ㅋ

저도 이 넓은 메탈의 세계에 살고 있어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