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 In
Register
Free Board
Name :  level 4 S Gouki
Date :  2013-06-13 11:07
Hits :  4000

개인적으로 Children of Bodom의 Halo of Blood 리뷰 작성 해 봤습니다

Children of Bodom이 새 앨범 Halo of blood를 들고 돌아왔다!
일단 몇몇 팬들에게는 실망 일 수도 있겠지만 초기의 클래시컬한 어프로치는 들을 수 없었다 (초기의 사운드를 기대하신 분은...).
어떤 느낌이냐면 초기 hatebreeder의 레코딩 음질과 후기 사운드가 결합이 되어있는데 블랙메탈적 사운드가 눈에 뛴다. 일단 몇 곡은 스피드에 중심을 맞추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어떤 곡들은 초기의 곡들에서 느낄 수있는 요소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개인적인 느낌으론 메탈리카가 9집 Death Magnetic에서 The Day That Never Comes를 내 놓았을 때 뭔가 예전 곡 들을 짜깁기 한 듯한 느낌처럼 이번 Bodom의 Halo of blood에서도 그런 느낌을 받았다... 그 것도 꽤 많이...레코딩을 예전 앨범비슷하게 해 놓은 것에서 보아 아마도 이번 앨범의 컨셉이 과거로의 회귀일지도 모르나 듣다보면 '어? 이 드럼이랑 보컬 파트 그냥 예전 곡에서 빼 와서 쓴 것 아냐?' 하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하지만 좋은 트랙들이 있고 일단은 Bodom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수준은 보장한다. 일단은 들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1. Waste of Skin - 인트로의 느낌이 Hate Me 연상시킨다. 이번 앨범 구매 이유.
2. Halo of Blood - 블랙메탈의 사운드 + Bodom의 후기 사운드가 결합.
3. Scream for Silence - 후기 앨범에서 나올 만한 멜로디 + 슬로우 템포를 들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 이 곡의 솔로를 좋아한다.
4. Transference - 아마 처음으로 공개 된 곡이다. 이 곡 역시 후기 앨범에서 들을 수 있을 법한 사운드가 나온다.
5. Bodom Blue Moon (The Second Coming) - 후기 사운드다. 그렇게 빠르지 않은 느낌이다.
6. Your Days Are Numbered - Hatebreeder가 연상되었다... 이 앨범에서 초기의 느낌이 나는 빠른 트랙 중 하나다.
7. Dead Man's Hand on You - 슬로우 템포, 어둡고 굉장히 깊게 파고들어가는 느낌이다. 블랙메탈 보컬이 부르면 더 어두울 것 같은 느낌이다.
8. Damage Beyond Repair - 7번 트랙과 같이 블랙메탈 보컬이 부르면 딱 좋을 것 같은 곡.
9. All Twisted - Bodom의 사운드 같다는 느낌이다. 질주감도 있고 Follow the Reaper과 Hate Crew Deathroll의 연장선 같은 느낌도 난다. 1:50초의 '갸아아아앍'의 외침은 hatebreeder의 그 것을 연상하게 된다.
10. One Bottle and a Knee Deep - 이 트랙은 후기의 느낌이다. 멜로디도 후기의 앨범에서 들을 수 있는 질주감이다. 솔로에서 폭발하는 더블베이스 드럼은 이 곡의 포인트이다.
11. Sleeping in My Car - 커버? 곡이 굉장히 밝다. Bodom의 곡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채는 것은 너무 쉽다.
Share on Facebook
Share on Twitter
Post   list
level 13 녹터노스     2013-06-13 11:10
이번 앨범 생각보다 좋다는 평도 꽤 있더군요 한번 구매해봐야겠습니다
level 4 S Gouki     2013-06-13 11:18
저도 꽤 괜찮은 느낌을 받긴 했어요. 확실히 앞의 두 앨범 보던 괜찮네요.
그나저나 스마트하지 못한 폰 때문에 오타가 보이네요...
level 16 나의 평화     2013-06-13 12:05
이전 두 앨범보다 좋다라는 정도는 느끼더군요~전성기 시절 멜로디는 기대하시지 마시길....
level 10 피규어no5     2013-06-13 15:14
깔끔한 정리네요 ㅎ
자료료 남겨질 수 있게 앨범 리뷰란에도 작성해주세요!
level 4 S Gouki     2013-06-13 16:43
초기의 사운드라고 해도 비트와 음질이 그렇다는 거지 멜로디는 거의 후기 사운드네요. 거기에 새로운 시도(블랙메탈에서의 영향)가 이 앨범의 사운드인 것 같아요.
level 메탈메탈     2013-06-13 17:53
후기는 안들어봐서 모르지만 초기와는 성향은 다를지 몰라도 제2의 전성기를 기대해봐도 될듯
level 4 S Gouki     2013-06-13 18:04
아직 알렉시가 다른 밴드에 비하면 나이가 어리죠.
보통 밴드는 계속 성장해서 지금의 알렉시쯤에 전성기가 오는 시기인데
Bodom은 전성기가 이미 예전에 왔기 때문에 앞의 두 앨범은 뭔가 새로운 실험작으로 보는 게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밴드의 곡의 퀄리티가 좋은 만큼 제2의 전성기를 기대해도 좋을 것 같긴 합니다!
level 4 S Gouki
  개인적으로 Children of Bodom의 Halo of Blood 리뷰 작성 해 봤습니다 [7]
2013-06-13
4001
NumberTitleNameDateHits
Notice타인의 평가에 대해서 왈가왈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level 21 Eagles2012-07-2718238
Notice앨범 평가 시 평작을 70점으로 설정해 주세요.level 21 Eagles2009-09-1127646
Notice게시판 안내입니다.level 21 Eagles2004-01-1928219
30747Massacra 앨범 기다리는중level 17 Evil Dead24 m ago19
30746이현석 Sky High [3]  level 17 Evil Dead2 h ago77
30745러닝타임 30분 이하 앨범  level 17 Evil Dead3 h ago83
30744다른 곳에선 펜타 1차 라인업이 [4]level 13 쇽흐4 h ago149
30743게임 ost인데 정말 좋네요 [4]level 12 GFFF6 h ago119
30742메킹 바리케이트 그룹 Real McCoy. [2]  level 19 앤더스6 h ago71
30741비도 오니 한잔하며 시디 듣는게 장땡입니다. [2]  level 19 앤더스8 h ago133
30740리카의 메탈음악 리스트 #025 업로드 되었습니다. (05월 04일)level 4 Lica18 h ago45
30739좀처럼 들을 수 없는 진귀한 니키 식스의 노래. [2]  level 19 앤더스21 h ago138
30738자기 전 elo midnight bluelevel 13 metalnrock21 h ago54
30737아르헨티나 일란성 쌍둥이 세자매 Trix. [2]  level 19 앤더스21 h ago188
30736쓸데없이 보관 잘된 김종서 2집 [2]  level 13 metalnrock22 h ago148
30735avalanche - farewell to '99 [4]level 13 metalnrock22 h ago80
30734friday afternoon 1 , dash - crazy world beyond the wall [7]level 13 metalnrock22 h ago85
30733양파링 유럽. [4]  level 19 앤더스22 h ago163
30732국내 앨범 friday afternoon은 검색이 안되네요 [1]level 13 metalnrock23 h ago111
30731발매년도 하나만 듣기 챌린지 [1]level 6 소울플레이2024-05-04119
30730독일 최애밴드 듣습니다. [7]level 17 Evil Dead2024-05-04198
30729레이블 하나만 듣는게 정말 쉽지 않은 판단이네요 [5]level 6 소울플레이2024-05-04275
30728Helloween 밴드 도장깨기 하다가 느낀점 [3]  level 4 모탈컴뱃22024-05-04232
30727Rocklahoma 2024 [Band Line-Up] [1]  level 13 AlternativeMetal2024-05-03179
30726arch enemy reason to believe랑 이 노래랑 분위기 참 비슷하네요level 13 metalnrock2024-05-0395
30725아치 에너미는 khaos 앨범만 사면 다 모으네요 [6]level 13 metalnrock2024-05-03219
30724슬립낫 새로운 드러머 합류후 첫 라이브 [4]level 5 doguri112024-05-03236
30723테스타먼트 low 중고시디 구매 실패요 [11]level 13 metalnrock2024-05-03274
30722본조비 다큐를 봤습니다 [7]level 1 ihsahnn2024-05-03245
30721한 나라만 들어야 하는데 바로 결정이 될까요 [11]level 6 소울플레이2024-05-03319
30720Rhapsody of Fire 신곡 Diamond Claws [3]level 5 Petrichor2024-05-03131
30719비메탈) 5월에 어울리는 올드락 감성 인디락 밴드. [3]level 16 나의 평화2024-05-03144
30718펜타포트 1차 라인업 [15]  level 6 Historian2024-05-03447
30717나카무라 상 [4]  level 12 am55t2024-05-03179
30716섞여있는 스타일도 좋아요~ [2]level 17 Evil Dead2024-05-03111
30715한 장르만 들어야 한다면 유저분들 선택 궁금합니다 [19]level 6 소울플레이2024-05-03455
30714[신보 소개] 크랙베리 [Destruction of the Void]  level 6 sbsstars11232024-05-02113
30713Besieged 살아있네요 [2]level 17 Evil Dead2024-05-02125
30712Paul Gilbert ~ [2]  level 17 Evil Dead2024-05-02297
30711아..이현석 [4]  level 17 Evil Dead2024-05-01432
   
Info / Statistics
Artists : 46,240
Reviews : 10,037
Albums : 165,845
Lyrics : 217,138
Memo Box
view all
fosel 2024-05-05 17:05
비 비 비 무슨 3연벙도 아니고....
am55t 2024-05-03 13:12
김재하 !
차무결 2024-05-02 20:44
우종선 !
jun163516 2024-05-01 23:15
메 써 드 !
서태지 2024-04-22 10:09
4월20일 메써드 수원공연 최고였음돠 lml
서태지 2024-04-19 08:33
fosel / 불변의 진리죠 ㅎㅎ....
fosel 2024-04-18 09:36
출근하자마자 퇴근하고싶고....
HIPnerd 2024-03-23 20:10
그슨대 시즌 2?
차무결 2024-03-17 19:13
음반 안 산지 2개월째
버진아씨 2024-03-11 16:45
별점 테러범들은 잊을만 하면 또 다시 기어 나와 설치고 다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