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이사람들 한계가 있긴 한건가?? 이 앨범은 어느 부분에선 초월한 수준의 사운드를 보여준다. 휘몰아치는데 시끄럽지않고 파워풀하나 어느순간 고요하고, 반복되지 않으며 매 순간마다 새롭다. 이정도면 종합메탈예술의 경지가 아닐까...? 올해 메탈앨범은 이거 한장으로 그냥 끝낼련다..

이 앨범은 작은새 한곡으로 이미 끝났다. 비틀즈 헤이주드 듣는느낌.

와 진짜... 이 누님 보컬 능력의 끝은 어디인가? 복면가왕 한번 나가시면 씹어먹을듯.

정말 좋아하는 국내밴드. 파라다이스 라이브 처음 들었을때 충격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이노래를 소화해내는 윤성님 보컬 능력은 정말 혀를 내두를정도...

황홀한 듯한 노스텔지아적인 사운드가 첫곡부터 오묘하게 파고든다. 중간중간 나오는 오리엔탈 풍의 보컬과 신지사이저 사운드가 스크리밍 보컬이랑 진짜 참 희안하게도 어울린다. 이게 대체 뭔 조합인가 싶은데 왤케 좋지?? 하는 느낌. 곡 구성과 멜로디 전개 또한 알수없는 상승감과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만든다. 이런 시도 이런 조합 너무 신선하니 좋다.

클린보컬과 웅장한 연주가 그야말로 압도적인 분위기를 만든다. 유튜브에서 우연히 들었는데 단숨에 앨범 전체 완청

정통메탈이 왜 유치한가? 동의할수 없다. 쌍팔년도식 단순무식 곡전개에 무지막지한 초고음 스크리밍이 왜 수준이 낮은건가? 이해할수 없다 난. 심도깊은 프로그레시브류도 매력적이고 단순한 구성의 정통메탈도 충분히 카타르시스를 느낄수 있다.

왜 가끔씩 그런 날 있지않나? 프로그레시브함에 지친 어느날 고막 터질정도로 무지막지한 쌩마초 메탈을 듣고싶은날. 딱 이앨범이다. 초기 프라이멀피어 앨범중 명반임. 주구장창 롭핼포드만 빨며 주다스만 듣던 나에게 다른 메탈로의 브릿지가 되어준 앨범

집중하려다가도 한번씩 터지는 추임새에 머리가 혼란스럽다. 양싸이드에 있는 애들 추임새만 좀 안넣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바람. 메인보컬과 연주세션은 나름 조화가 잘 이루어지는듯.

외국에서는 Aathma보단 이앨범을 제일 높게 치는 듯 빈틈없는 구성과 쉴틈없는 연주. 이들의 음반 중 가장 에너지가 폭발적이다. 마음같아선 200점 주고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