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시어터의 컨셉앨범은 아직까지 5집 하나인가요?
10대 시절 멋모르고 1,2,3,4,5집을 들었는데, 5집이 1집부터 쭉 연결되는 컨셉앨범이라는
말(인터넷에 도는 루머인지, 2집 메트로폴리스의 파트2라는 공식 사실만이 진짠지는 잘 모르겠지만)을
듣고 적지 않이 놀라있습니다(메탈 초보고 영어 가사 리스닝이 안되서요).
그러면 6집부터 12집까지는 각각 개별앨범인지, 초중기 작품들처럼 역시 쭉 연결되는지
궁금합니다.
2집의 파트 1은 5집과 연결됩니다. | ||
랩소디오브 파이어가 앨범 여러개를 연결하는것처럼 앨범이 쭉 연결되진 않구요 위에서 말씀하신것처럼 2집에 메트로폴리스 파트 1이 있는데, 파트 2는 5집 전체입니다. 그리고 그거 말고도 개별 곡들이 몇개 연결되는게 있던것같은데.. 기억은 잘 안납니다요 | ||
쭉 연결된다는(뭐 앨범 커버가 다 관계 있다는) 얘기는 뻥이고요(팬들이 지어낸). 8집도 컨셉 앨범입니다. 그리고 6집부터 10집까지 이어진 알콜중독자 시리즈(+3집의 미러도 비슷한 주제.ㅎㅎ)도 하나의 주제로 이어진 연결곡이죠. 6집 2번 시디는 한곡을 여러 트랙으로 나눠놓은 거라 컨셉 앨범이라 하기엔 좀 애매하죠. 그리고 6집부터10집까지는 딱 중간에 들어가는 옥타바리움의 순환 개념을 나름 구현하고 있는데 각 앨범당 곡의 숫자(각각 6, 7, 8 7, 6곡), 6집에서 시작된 마지막 곡과 다음 앨범 첫곡 사운드가 이어지던게 10집에서 끝난다는 점, 앞서 말한 알콜 시리즈 연계 등, 6집에서 10집까지는 대체로 포트노이가 잡아둔 컨셉이 지배적입니다. | ||
복잡하네요. 그런 스토리라인이 있다니... 11집과 12집은 또다른 컨셉 같은것이 있나요? | |||
http://dt.spatang.com/octavarium.php 옥타바리움 앨범 분석이구요.. 12집은 컨셉앨범은 아니고 군인의 PTSD를 앨범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로 삼았다고 합니다. | ||
참고로 알콜중독자 시리즈 곡들에는 12 steps suite이라는 별개의 제목도 있습니다. | ||
▶ 드림시어터의 컨셉앨범은 아직까지 5집 하나인가요? [6]
201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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