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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topia Review

Graveworm - (N)Utopia
Band
Albumpreview 

(N)Utopia

TypeAlbum (Studio full-length)
Released
GenresMelodic Black Metal, Gothic Metal
LabelsNuclear Blast
Length38:56
Ranked#207 for 2005 , #6,121 all-time
Album rating :  76.9 / 100
Votes :  20  (3 reviews)
Reviewer :  level 11         Rating :  68 / 100
영 별로인 앨범. Graveworm만의 색깔이 사라졌다. 이 앨범을 기점으로 Graveworm의 스타일에는 Gothic이라는 단어가 완전히 제거된다.

Graveworm하면 서정적인 심포닉 블랙, 고딕스러운 처절함을 담은 음악으로 대표되는 밴드였는데 이 앨범에서는 서정적인 면을 거의 찾아볼 수 없고 그냥 헤비하게 달리기만 한다. 물론 이런 스타일이 그 자체로는 그렇게 듣기 나쁜 것은 아님이 분명하고, 또 이런 스타일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것이 Graveworm의 음반이라는 데 있다. 확실히 좋아했던 밴드의 음악일수록, 그 변화에 더욱 큰 배신감과 실망을 느끼는 법인 것 같다.

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앨범마다 한명 정도씩 바뀌기도 하였지만, 이렇게 음악이 한 순간에 바뀔 정도로 멤버의 큰 변동이 있었던 것도 아닌데. 게다가 전작 Engraved In Black에서도 이러한 변화의 낌새를 별로 느끼지 못했다는 점에서(어느 정도 느껴지기는 했으나, 이 앨범을 들어본 다음에 다시 유심히 들어봐야 비로소 "아 혹시 이게 암시인가?"하는 미심쩍음 정도밖에 주지 못하는 정도에 불과하였다) 그 충격은 더욱 크다. 이 다음 앨범인 Collateral Defect에서도 이 앨범의 노선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 점으로 보아(조금 더 듣기 좋아지긴 했지만), 이 노선은 확고부동한 것으로 보인다. 그저 미스테리일 뿐이다.

그래도 그나마 1번 트랙 하나는 들을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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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ratingvotesvideo
1.I - The Machine4:39852Audio
2.(N)Utopia4:13802
3.Hateful Design4:0187.52Audio
4.Never Enough4:13802
5.Timeless4:37852
6.Which Way5:3282.52
7.Deep Inside2:1782.52
8.Outside Down4:47852
9.MCMXCII4:3587.52

Line-up (members)

  • Stefan Fiori : Vocals
  • Eric Righi : Guitars
  • Lukas Flarer : Guitars
  • Harry Klenk : Bass
  • Maschtl Innerbichler : Drums
  • Sabine Mair : Keyboards
45 reviews
cover art Artist Album review Reviewer Rating Date Likes
Advance to the Fallpreview90Feb 27, 20080
Land of the Freepreview98Feb 26, 20080
Echospreview90Feb 23, 20082
Till Death Unites Uspreview84Feb 23, 20080
Stillepreview98Feb 21, 20085
Collateral Defectpreview74Feb 21, 20081
Hate Crew Deathrollpreview96Feb 21, 20081
Follow the Reaperpreview96Feb 21, 20080
Are You Dead Yet?preview74Feb 21, 20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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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Utopia Review (2005)
68Feb 20, 20080
Mirror of Madnesspreview94Feb 20, 20080
Death Unlimitedpreview96Feb 20, 20081
Arcane Rain Fellpreview100Feb 20, 20080
The Burning Halopreview92Feb 20, 20080
Hatebreederpreview98Feb 20, 20083
Where Lovers Mournpreview90Feb 20, 20081
La naissance d'un rêvepreview98Feb 7, 20082
Beyond the End of Despair...preview92Feb 1, 20080
Requiem - Mezzo Fortepreview90Jan 28, 20080
Beyond the Veilpreview96Jan 25, 20081
1 2 3
Engraved in Black
level 21 구르는 돌   80/100
Jun 4, 2014       Likes :  2
Graveworm이 남긴 마지막 역작. Graveworm도 몇몇 유명 밴드들처럼 걸출했던 초기작들과는 반대로 스타일이 바뀐 후기작들은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는데, 이 작품은 초기작들의 영역의 끝자락에 걸려 있는 작품이다. 적어도 이 앨범까지는 심포닉한 연주에 이들 특유의 처절한 서정성이 주는 감... Read More
Collateral Defect
level 10 제츠에이   65/100
Dec 2, 2020       Likes :  1
전작에 이어 서정성을 찾기 어려운 앨범. 그건 큰 문제라 생각은 안된다. 다만, 정돈 안된 일요일 오후 내 방 풍경과 같은 앨범의 분위기가 큰 문제이지 싶다. 우선 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인트로와 아웃트로는 지나치게 반복적이거나(#10) 난해해서 (#1) 길지 않은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Read More
(N)Utopia
level 10 제츠에이   75/100
Nov 30, 2020       Likes :  1
이전 앨범까지의 메인 작곡가는 기타리스트 Stefan Unterpertinger였다. 그는 키보드도 곧잘 다루었다고 하는데, 고딕 감성을 특히 키보드를 통해 잘 표현했고, 그 점이 이전까지의 Graveworm의 아이덴티티였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밴드는 전작 Engraved In Black을 기획할 때부터 좀 더 우당탕 쿵탕하... Read More
As the Angels Reach the Beauty
level 21 구르는 돌   85/100
Apr 12, 2014       Likes :  1
As the Angels Reach the Beauty는 이탈리아 출신의 Symphonic Black Metal 밴드 Graveworm의 대표작으로 블랙 메탈 대중화의 첨병 역할을 수행했다. 이 앨범 만큼 블랙 메탈의 대중화에 기여한 작품으로는 Cradle of Filth의 Cruelty and the Beast, Dimmu Borgir의 Enthrone Darkness Triumphant를 제외하고는 없을 것이다. 이들의... Read More
Collateral Defect
level 7 callrain   78/100
May 26, 2011       Likes :  1
고딕적인 정서가 물씬 풍긴 심포닉블렉메탈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던 과거와는 달리, 이들이 비교적 큰 레이블이라 할 수 있는 뉴클리어 블래스트로 이적한 이후에는 그런 고풍스런 느낌의 블렉메탈과는 다른 모던한 스타일의 익스트림 메탈을 추구하기 시작했고 당연히 호불호도 많이 갈... Read More
As the Angels Reach the Beauty
level 4 메타루   100/100
Dec 30, 2010       Likes :  1
생각보다 평점이 낮은게 이해가 안간다. 심포닉 블랙메탈이 이보다 더 아름답고 화려할 수가 있을까? 나를 이 바닥으로 인도해준 음반이다. Estatic Fear의 Sombre Dance와 함께 내 인생에서 가장 가치있는 앨범중 하나이기도 하고... 완급조절을 하면서도 처음 트랙부터 끝 트랙까지 지속적으로 ... Read More
Collateral Defect
level 9 thy_divine   78/100
Sep 7, 2008       Likes :  1
DJ-Arin 평처럼 고딕적인 성향을 찾을 수 없다. 음악적 성향이 바뀌었다. 적당히 달리면서도 은은하게 키보드를 섞어주는 이러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감상자들에게 아쉬움을 주었다. 초기의 처절하고 심포닉한 Graveworm이 변했다. As The Angels Reach / The Beauty Scourge Of Malice를 기대할 수 없기때문... Read More
Engraved in Black
level 11 DJ-Arin   86/100
Mar 21, 2008       Likes :  1
여전히 처절함을 잃지 않고 있는 Graveworm의 정규 4집 앨범이다. 기본적으로 전작까지의 느낌을 어느 정도는 유지하고 있는 듯 하면서도 중간중간 갑자기 빠른(그냥 빠르기만 한 듯한) 템포 곡이 등장하여 기존 리스너들을 다소 놀래키는 측면이 있는데, 이들의 향후 음악적 노선 변화를 ... Read More
Collateral Defect
level 11 DJ-Arin   74/100
Feb 21, 2008       Likes :  1
전작의 연장선상에 있는 앨범. 이제는 고딕적인 성향을 완전히 없애는 등, 완전하게 음악적 성향이 바뀌었다. 적당히 달리면서도 은은하게 키보드를 섞어주는 이러한 스타일을 평소 좋아하던 분들은 이 앨범에 대해 상당히 호평을 하는 것을 보았는데, 아마 초기의 처절하고 심포닉한 Grav... Read More
As the Angels Reach the Beauty
level 21 Eagles   75/100
Nov 9, 2005       Likes :  1
이탈리아의 Black Metal은 스칸디나비아반도의 그것과는 대비되는, 여러가지 요소들이 잔재하는 다소 난해한 듯한 Black Metal을 들려준다. 본작은 Graveworm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준 두 번째 정규작 As The Angels Reach The Beauty 앨범으로 Symphonic Black Metal의 명반들 중에서도 거의 가장 높은 위치를 점한...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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