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rtia Review
May 3, 2006
퓨너럴둠을 어떤식으로 표현해야하는지,그 암울함과 쓸쓸함,고독한 느낌을 어떻게 청자에게 가슴에 와닿도록 전달할수 있는지를 아는 밴드는 몇몇 없다.그 몇몇 안되는 소수의 퓨너럴둠 밴드중에서 Pantheist 를 언급하지 않는다는 것은 마치 블랙메틀에서 Emperor 를 간과하는것과 같다고 할수 있다.Pantheist 의 2005년 정규 풀렝쓰 2집 앨범인 본작 Amartia 는 퓨너럴둠이 표현해낼수 있는 인간 내면의 극도의 우울함을 극대화하여 나타내고 있다. 곡들 대부분에서는,클린보컬(Andy)이지만 중후함을 느낄 수 있는, 마치 그레고리안 성가와도 같은 목소리를 들을 수가 있는데,그로울링을 하는 또 다른 보컬(Kostas)과도 의외로(?) 잘 어울린다. 특히 두 보컬이 함께 부르는 부분에서는 그 상반되는 목소리때문에 어색하게 들릴수도 있으나, 그 처연한 느낌은 이루 말할수 없을 정도이다. 절망의 낭떠러지로 추락하는 듯한 느릿느릿한 기타음은,인간이 느끼는 고통,번뇌 를 뛰어넘은 그 이상의 세계로 청자를 이끌어 가는 듯하고,퓨너럴둠의 특징답게 장송곡 느낌의 키보드음은,'죽음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가.' 라는 질문을 던지기에 충분할 정도로 숙연한 분위기를 풍긴다.
Line-up (members)
- Kostas Panagiotou : Vocals & Keyboards
- Nicolas Tambuyzer : Guitars
- Mark Boddossian : Bass
- Andy Semmens : Drums
81 re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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