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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level 8 fleshgod
Date :  2014-03-09 14:15
Hits :  3382

현대 음악의 이해



Den Wein, den man mit Augen trinkt,

Gießt Nachts der Mond in Wogen nieder,

Und eine Springflut überschwemmt

Den stillen Horizont.

눈으로 마시는 술이

달에서 푸른 물줄기로 쏟아져

넘실거림으로

적막한 지평선을 침수시킨다

Gelüste schauerlich und süß,

Durchschwimmen ohne Zahl die Fluten!

Den Wein, den man mit Augen trinkt,

Gießt Nachts der Mond in Wogen nieder.

곱고 흉악한 권유들이

미약 안에 떼지어 잠긴다

눈으로 마시는 술이

달에서 푸른 물줄기로 쏟아진다

 

Der Dichter, den die Andacht treibt,

Berauscht sich an dem heilgen Tranke,

Gen Himmel wendet er verzückt

Das Haupt und taumelnd saugt und schlürit er

Den Wein, den man mit Augen trinkt.

 

법열감에 휩싸인 시인이

야릇한 압생트에 취하여

빨아들인다 - 그가 돌기까지,

미친 동작, 하늘에 닿은 머리-

눈으로 마시는 술이!






요런 작품들은 상당히 음이 날카로워서 호불호가 갈리던데
메탈을 좋아하시는 여러분은 어떻게 들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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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7 Megle     2014-03-09 15:53
제 개인적 생각이지만, 현대음악은 고전음악과 비해서 와닿는게 없어요..
고전음악 즉 클래식만 들어보면 처음듣는 사람입장에도 감동이 아니더라도 웅장함과 곡의 느낌을 읽을수 있는데
현대라고 붙여있는 요즘 모든 예술은 다 ? 가 붙게 되네요...
고전음악도 모든사람들이 감상을 하는데 현대음악은 감상보다는 해석?을 해야하는것인지 모르겟네요
이상 잡소리였습니다
level 8 Camillia     2014-03-09 17:05
느낌 좋네요
그래도 요즘 '현대'붙은 예술은 쉬운주제를 쓸데없이 한번더 꼬이거나
지나치게 단순해 보이지만 태산같은 상상력으로 갖은 의미를 부여하고있는게 현대예술이라
전 생각하는것을 그만 두었지요 ㅎㅎㅎㅎ

솔직히 저는 음악도 사운다 자체는 괜찮은데 본문에 써있는 한글가사를 읽어보면 중2병이 가득해 보입니다 ㅎㅎ
level 8 flesh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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