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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list of the Day
Name :  level 11 respinmusic
Date :  2019-03-07 13:26
Hits :  1190

중단전(中丹田)이 답답해서 듣고 있는 음악들...

스트레스 때문인데.....보통 이런 경우에는 음악으로 혈을 뚫고 알콜로 씻어내는 패턴을 가지고 있는지라 주섬주섬
속풀이 플레이 리스트를 만들어 봅니다.
Metal 계열은 워낙 조예 깊은 분들이 많으시니, 조금은 생소하게 느끼실지도 모르는 일렉트로닉 계열만 부족하지만
간단한 설명을 추가해 봅니다.
모처럼 숨 쉴만한 대기질 입니다...모두 편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Karjalan Sissit - ...Want You Dead (2015, Cyclic Law)

자살로 생을 마감한 Dissection의 Jon Nodtveidt와 함께 결성한 Satanic Black Metal 밴드 The Black에서 드럼과
키보드를 담당했던 핀란드계 스웨덴 뮤지션 Markus Pesonen의 밴드입니다.
봄바스틱한 Martial-Industrial 음악을 들려주고 있습니다만, 2006년 4집부터는 매우 히스테릭하고 분노 가득한
보컬 파트가 강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울분을 토해내는듯한 괴성이 사이다 뚜껑을 오픈하는듯한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Dawn - Slaughtersun (Crown of The Triarchy) (1998, Necropolis Records)




Incantation - Onward To Golgotha (1992, Relapse Records)




Across The Rubicon - Elegy (2007, Rage In Eden)

양질의 Industrial 뮤지션이 꾸준히 출현해주는 폴란드 씬인데, 그 면면을 살피다 보면 자주 중복되는 이름들이
있습니다. Marcin Bachtiak, Radoslaw Kaminski, Robert Marciniak이 그들인데, 꽤 많은 Industrial 프로젝트에
관여를 하고 있으며 Across The Rubicon도 그중 하나입니다.
답답할때는 역시 큰북, 작은북을 마구 두드려 주는 게 최고 같습니다.




Pestilence - Malleus Maleficarum (1988, R/C Records)




Nuclear Assault - Game Over (1986, Under One Flag)




Stalingrad - Court-Martial (2002, S.P.K.R.)

이탈리아 일렉트로씬의 선구적 밴드 Kirlian Camera의 Angelo Bergamini가 이끄는 또 다른 사이드 프로젝트입니다.
이곡을 들을 때쯤이면 막혔던 혈은 대부분 뚫렸고 알콜을 준비해야 할 시점입니다.
쓸쓸하지만 제게는 왠지 쓰담쓰담 위로가 되어주는 음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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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악의꽃     2019-03-07 14:44
Pestilence 의 매생이 머리결 헤드뱅잉 멋지군요.ㅋ
마틴의 눈알돌아가는거 보니 광기가 느껴지는군요.
level 11 respinmusic     2019-03-08 11:45
매생이...ㅎㅎㅎ 적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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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rics : 217,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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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2024-05-23 21:56
간만에 COF - Cruelty and the beast 돌리는 중입니다. 명반 오브 명반입니다 ㅜ
fosel 2024-05-21 22:58
아침은 아직 춥던데;;;;
앤더스 2024-05-21 21:34
이제 여름 준비해야겠네요
fosel 2024-05-20 23:46
슬레이어의 Hell Awaits 떠오르는 밤이다... 안되겠다....한곡 때리고 자야겠다....
jun163516 2024-05-19 19:53
삼겹살에 소주 먹고싶은 저녁이군요 ㅎㅎ
fosel 2024-05-19 00:30
냉삼은 사랑입니다. ㅎㅎ
앤더스 2024-05-13 16:24
하루만 버티면 공휴일이네요~
fosel 2024-05-12 23:21
웰컴 투 월요병;;;;
fosel 2024-05-05 17:05
비 비 비 무슨 3연벙도 아니고....
am55t 2024-05-03 13:12
김재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