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   형블블

Date :  2012-02-1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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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itel II : Soelen Gaaer Bag Aase Need
챕터 II : 언덕 너머로 지는 해

Sagte vender hun Hovedet halfft
도중에 그녀가 천천히 고개를 돌립니다
Lyddende fjærnt til Ord som bli'r talt
멀리서 들리는 말소리를 듣습니다
Et Stæd under Bakken, om Hiertets Vee
땅 속에 자리한 곳, 심장의 고뇌입니다

Pigen:
소녀가:
"Sola gaar bak Aase ned
"해는 언덕 너머로 지고 있어.
Skuggan' bli saa lange
그림자는 점점 길어지고,
Natte kjem snart atteved
밤이 곧 돌아와서
Teke meg i Fange"
날 잡아가고 말거야."

De Taaren dend fulgte hendes Savn
그녀는 길을 잃었다는 사실에 눈물을 흩뜨립니다
Een Længsel hiem til siine
집에 돌아가고 싶어하죠
Hun vilde saa gierne hafve dem i siin Favn
그녀는 그들을 정말 다시 보고싶어합니다
Sorrigen sadte Rood i navnløs Piine
슬픔은 말할 수 없는 고통에서 나옵니다

Hun graader
그녀는 웁니다
Hun falmer
그녀는 사라져 갑니다
Hun seer ey paa Nattesti
그녀는 그 밤의 길에 있지 않는 듯합니다

Hun falder i Sofn paa Moseseng
그녀는 이끼 위에 누워서 잡니다
Oc aldting tier
그리고 모든 것이 떠나가고
Saa dæcker et Mulm
곧 어둠이 찾아듭니다
Hendes Drømmers Stier
그녀 꿈의 길 위에 말이죠




울버(여태 이렇게 불렀는데 노르웨이식 발음을 보니 울버가 아니라 울베르?정도였던ㄷㄷ) 1집의 2번트랙. 포크적인 어쿠스틱 인트로로 시작해서 갑자기 블랙메탈로 변하는 것이 인상적인데, 컨셉앨범답게 서사적인 전개와 클린보컬과 스크리밍이 뚜렷이 대비되어 한층 특유의 분위기를 깊게 만드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