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   형블블

Date :  2012-02-17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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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itel I : I Troldskog Faren Vild
챕터 I : 트롤 숲에서 길을 잃다

De entede Tøsens Hiemkomst
그들은 소녀가 돌아오길 기다렸습니다
Hun vaer i mørck Skog faren vild
하지만 그녀는 어두운 숲속에서 길을 잃고 말았죠
Sneens Tepper hafde bredet sig hen
눈은 담요처럼 쌓였고
Paa Stien hiem - hendes eeneste Ven
보이는 모든 곳에 눈이 있었어요

Om hun bare kunde
집으로 오는 길
Folge Stiernernes Baner
그녀의 유일한 친구..
Ey hun skulde vildfare
그녀는 오직
Blandt disse mørcke Graner
별들이 가는 길만을 따라갈 수 있었죠

Skogens mørcke Arme forbarmede sig ofver dend fremmede Giæst
그녀는 이 어두운 나무들 사이에서 길을 잃고 말았어요
Giorde hende vaer i siine inderste Tankers Veemod
숲의 어두운 팔은 그 미지의 방문자를 감싸고 돕니다
At i Bergekongens Kammer tørstes efter Christenblod
그리곤 그녀에게 산의 왕이 기독교인의 피를 원한다는 사실을 일깨워주죠

De Underjordiske:
땅 속에서:
"Det nærmer sig stille: Een sørgeklæst Pige
"누군가 조용히 다가온다. 슬픔에 빠진 소녀로군.
Sidder derinde med foldede Hænder
그녀가 저기 팔짱을 낀 채 앉아있어.
Hun sender een Bøn til det himmeldske Rige"
그녀가 천국에 대고 기도를 하고 있군."

Ofver hendes Hode
그녀 머리 위에서
Det drybber fra Qviist
나뭇가지를 타고 무언가가 똑똑 떨어집니다
Draabe for Draabe some Blodet
한방울, 한방울 마치 피처럼 말이죠
Fra Kroppen til Jesu Christ
예수 그리스도의 피처럼요

Pigen:
소녀가:
"Aa, eismal i ein uggin Skog
"아아, 이 무서운 숲 속에서 혼자 있게 되다니.
Eg kjenn at i Kveld
오늘밤은 정말
I Kveld tenkjer ingen paa meg"
오늘밤엔 아무도 날 생각하지 못하는 것 같아."



울버(Ulver는 노르웨이어로 Wolves라는 뜻이라 함)의 1집이자 끝내주는 명반인 'Bergtatt - Et eeventyr i 5 capitler'(번역하면 '산 속에서 일어난 다섯 챕터의 동화'정도?)의 1번트랙이자 끝내주는 킬링트랙입니다. 가사는 인터넷에 영어로 번역된거 보고 해석했습니다. 진짜 곡 구성도 좋은데다가 분위기 자체가 너무나도 좋습니다... 블랙메탈이라지만 이곡은 블랙적 느낌에 살짝 벗어난 느낌도 들고 스크리밍이나 그로울링도 없고 올 클린 보컬이라서 익스트림 그닥 안좋아하는 사람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이 앨범 구입했는데 정말 잘 샀다는 생각이 드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