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적으로는 8월 11일 부터 민간인이지만..
근무도 안나가고 부대안에서 시체처럼 생활하고..
또 낼모레면 제대휴가 까지 나가는 바람에..
사실상 민간인입니다~

2년 동안 사회 라는 크고 거대하고 무서운 CD한장을..
싱글 CD화 시켜놓은 군대를 제대하게 되니
감개가 무량합니다.

뭐... 군대안에서 [위염] [장염] 을 걸려서 평생 지병으로
만들어준 선임들에게 [길에서 나만나지 마십쇼] 라는 말을..
(그것도 동갑이거나 저보다 어린 위인들에게)..
남발하면서.. (무려 저와 같은 대학교가 6명쯤 있습니다. 만나게 되면.. )

드디어 이제 멜킹 활동도 제대로..
음악 생활도 제대로 할수 있군요.

갔다온 저의 충고로 한마디 하자면..

[일찍 가십시요.
늦게 가면 여러분보다 나이도 어린 위인에게 존댓말 및
갖가지 노동및 착취를 당하게 될겁니다.
그리고..
군대가서 성격 버린다는 사람이 있는데..
제가 그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성격 관리 잘하시길.. 입에 욕이 붙습니다...]

~~ 갔다오신분은 비공감하실수도..

 

The Dark R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