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까지 밴드했단거에 후회 한번도 안해봤는데

뭐.. 후회까진 아니지만 어이가 없네요

지금 뭐 원서내고 자기소개서 쓰고 그러고 있는데

부모님 왈..

대학교 때 동아리활동 했다고 할 때,

클래식기타 동아리 했다 하면 괜찮은데

밴드 했다 하면 색안경 끼고 본다.

... 하하..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ㅋㅋ

그럼 봉사동아리는 교수들한텐 최고 좋은 동아리?

알기로는 봉사는 뒤로 하고 주구장창 술만 마시는 동아리로 알고 있는데..

그리고 그놈의 머리카락 길이에서 보이는 첫인상과 사람의 행실이 옳고 바르고는 도대체 무슨 연관성이 있는건지도 알수가 없군요..

제가 그렇다고 뒤꿈치나 허리까지 혹은 장발로 하고 다니는 것도 아닌데..

하.. 그냥 잔소리 듣다가 하소연할데도 없고 해서 써봤습니다.

술이 땡기는데 술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