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MP3로 메탈 들으세요?
전 메탈음악을 제일 좋아해서 외출할 때 MP3로 메탈 듣긴 듣는데 소리가 다 묻혀버리더군요.
특히 블랙메탈 같은 경우나 데스메탈 같은 경우가 가장 심해요.
엠피로 블랙메탈 들으면 귀가 째질 것 같고 데스메탈 들으면 드럼소리 다 묻히고
엠피로는 메탈 듣는게 무리인걸까요?
다른 일반가요나 팝 같은건 좀 시끄러운데서 들어도 잘 들리는데 메탈은 왜 이런걸까요? ㅠ
그냥 집에서만 들으면 가장 좋긴한데 외출할 때 음악없이 돌아다니면 심심하고 그래서요.
다른분들도 엠피로 메탈 들으시나요? 특히 데스 블랙 스래쉬 같은 익스트림쪽으로 들으시는
분들 어떠신가요? 아니면 다들 집에서만 들으시나요?
저는 아직도 cdp 들고 다니면서 듣습니다. 앨범 한장씩 꺼내 듣는게 더 좋더군요.. | ||
CDP 가지고 외출하시는군요. CD 일일이 한장씩 꺼내서 교체하는거 되게 불편하실텐데 | |||
시디 교체하는 맛에 씁니다. | |||
저도 시디피들고 다닙니다(아니 다녔죠 최근까지) 막 가방에서 귀중한시디들이 얽히고얽혀서 케이스에 기스가 너무 심해져서 요즘은 엠피를듣네요,,,,, | |||
일단 mp3 모델 무엇을 쓰시는지요,,? 저 같은 경우는 시디를 320으로 리핑해서 듣는데 익스트림이나 쓰레쉬 들어도 음질상으로는 문제가 없네용 대체적으로 녹음도 잘된 시디이기도 하고요 저는 하루 한장씩은 시디 돌려서 듣네요 역시 이쪽이 좋긴합니다! | ||
얼마전에 코원 i Audio 9 사서 지금 쓰고 있습니다. | |||
뭘 들으시는지는 모르지만 아마 시디 레코딩상 문제 같네요 | |||
저는 음질이 조악한 블랙메탈이나 곡구성이 다소 복잡한 앨범들은 집에서 시디로 듣고 그에비해 좀 듣기편한(?) 것들은 밖에서 돌아다니면서 엠피로 듣는 편입니다 | ||
극단적인 부틀렉 위주 청취자라서 고음질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물론 씨디도요(...) 지금만 해도 직접 리핑한 음반 하나를 제외하면 4GB 짜리 MP3의 수록곡이 전부 부틀렉이군요(스튜디오 음원이라 해도 미공개 데모라던가). | ||
동일한, 혹은 비슷한 eq세팅으로 해서 들어도 차이가 있는거라면 엠피플레이어의 출력면이나 s/n비와도 관련이 있을수가 있습니다 cd- 파일간 리핑을 낮은수치로 해서 음의 분리도가 저하될수도 있는거구요 아니면..쓰시는 리시버의 문제가 가장 클수도 있습니다 저도 cd 모으면서 리핑해서 듣는데 (nwzs618+e4c) 전혀 문제없습니다. 한마디 더 하자면...이어폰같은경우 폼팁에 따라 소리특성이 다르게 느껴지는경우도 있습니다 체크한번 해보세요~ | ||
아직까지 음악은 CD로만 듣는 원시인입니다~~ | ||
소스의 문제가 전혀 아니고 리시버의 문제네요. 실외에선 차음 되는 걸 쓰셔야 합니다ㅎ 밀폐형 헤드폰이나 커널형 이어폰을 쓰시면 실외에서도 실내처럼 들을 수 있습니다. 다만 지하철 2호선 같은데서 그런 거 귀에 끼워놓고 자면 한바퀴 도는 사태가... 저는 아이팟터치에 50기가 넣고다니면서 Um3x라는 이어폰 쓰는데, 바로 뒤에서 누가 불러도 모릅니다. 로드킬의 위험도ㄷㄷㄷㄷ | ||
이어폰의 문제도 있겠네요. 제가 싸구려 파나소닉 이어폰 쓰거든요. | |||
로드킬 공감 그래서 낮에 인이어로 들으면서 길가걸으면 수시로 뒤돌아봅니다 전 | |||
저도 귀에 머 꼽고 돌아댕길때 항상 주위를 많이 살피죠. | |||
시끄러운 장소에서 이어폰으로 음악 듣는 게 귀에 매우 좋지 않다는 말을 듣고 나서는 사실상 mp3는 사용하지 않게 되어버렸네요. 외출 시엔 안 듣고 집에 있으면 컴퓨터로 듣고 하다 보니 자연스레 사용하지 않게 된 듯... | ||
엠피로 메탈아닌 음악을 안들어봐서 잘 몰르겠네요 전 오히려 잘 안들리면 그 뒤에 이어질 음을 상상(?)하면서 간간히 들리는 멜로디라인이랑 연결시키는 짓ㅇㄹ 반복해요. 그렇게 해서라도 듣지요 ㅎㅎ | ||
아무래도 리시버와 차음의 문제 같습니다. 당연히 외출할때 오픈형 이어폰을 끼면 차음이 안되니 소리도 다 뭉개지고 잘 안들리죠. 음원이야 192kbs 이상되면 원음과 거의 구별할수 없으니 문제가 아닌것 같네요. | ||
메탈곡들 듣고 싶어도 귀가 아파서 자제하고 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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