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의 볼륨이 낮게 녹음된 이유는 몰까요?

Producer, Sound Engineer의 재량, 그리고 사용된 음향 밑 녹음 기기의 성능이나 설정상태 등 복합적인 원인들이 있는 것 같아요....

제가 전문적인 것은 잘 모르지만, 디지털 음원을 만들 때는 헤드룸이라고 해서 볼륨의 최대치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골드웨이브같은 걸로 음원 돌려 보면 이상한 그래프같은 것에 파형이 나타나는 걸 볼 수 있는데, 그 공간을 말하는 겁니다. 이때 볼륨이 너무 커서 그 한계치를 벗어나면 그 꼭대기가 ㅡ 모양으로 깎이면서 클리핑이 발생합니다. 또한 작은 볼륨과 큰 볼륨 간의 차이(다이나믹스)가 죽어버리기 때문에 역동적인 사운드가 안 나오고 기타든 드럼이든 뭐든 전부다 크게만 재생된다고 하더군요.

저도 주워들은 것이기 때문에 전문적인 부분은 잘 모릅니다. 앨범 볼륨의 경우는 mp3gain이라는 프로그램을 쓰면 일정하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http://goldenears.net/board/?mid=CT_QnA&page=7&document_srl=35121

여기에 있는 댓글과 링크들을 읽어 보면 이해가 빠를 듯 하네요

음량전쟁이나 loudness war로 검색해보시면 원하는 답을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마스터링과정에서 끝단에 맥시마이저를 거느냐 안거느냐의 문제죠. 믹스라는것이 궁극적으로는 어짜피 피크 안뜨게 최대한 큰불륨에서 밸런스를 잘 잡는단 개념이기 때문에, 엔지니어의 선택에 따라 이랬다가 저랬다가 할수도 있는겁니당. 맥시마이저도 일종의 컴프+이큐의 개념이라 개인적으론 작업할때 자연스러운 소리를 찾는다고 최대한 배제를 하려고 노력을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