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od Alliance Review

Band	Power Quest
Album	Blood Alliance
Type	Album (Studio full-length)
Released	January 19, 2011
Genres	Power Metal
Labels	Napalm Records, Marquee, Avalon
Length	1:04:01
Ranked	#160 for 2011 , #4,243 all-time

Reviewer :  thy_divine         Rating :  94 / 100

어느덧 관록이 쌓여가는 PQ. 한마디로 평하면 전작 마스터일루션의 부진을 확실히 씻어냈다는 평가가 대세이다. 특유의 멜로디 메이킹과 분위기, 곳곳을 찌르는 속주력, 기타와 키보드의 현란한 연주.. 처음 유투브에서 맛배기로 들었을 때에는 맨 처음 파퀘를 접했을 때의 그 느낌이었다.
아니 간만에 새로운 밴드를 찾았다는 그런 느낌이 더 강했다.

배틀스테이션으로 뭔가 색다르게 변했다는 걸 시위라도 하는듯 오리지널사운드에 묵직함을 겸비한 사운드로 시작을 한다. 바로 라이징어뉴 제목그대로 새로운 도약을 표출하면서 신보가 시작되는데 4집을 제외한 파퀘만의 패스트 템포가 빛을 발하며 드럼과 기타가 만들어내는 멜로디의 향연 결코 나쁘지 않다.
Glorious 경쾌한 멜로디와 전곡보다 좀 더 빨라진 스피드를 선사한다. 특히 드럼의 더블베이스가 장난아니다.

Sacrifice는 완전 멜로딕헤비메탈스타일이다. 처음 부분의 사운드가 일반적인 헤비메탈 밴드의 묵직함이 물씬 풍겨온다. 세크리파이스를 외치는 멜로디부분은 정말 환상적이다.

뭐니뭐니해도 압권 킬링은 서바이브. 전작의 Sacred land나 Glory tonight, 매직네버다이 등 첫 감상할 때의 유사한 느낌과 최상급의 멜로디와 스피드를 보여준다. 중점을 갖고 들을부분은 초반의 멜로디부분과 변주가 되는 부분, 그리고 장기인 속주부분이다.

Better days 이곡도 네버월드 앨범의 사운드 냄새가 많이 난다. '어? 어디서 많이 들은 이분위기?'
그런느낌이다.

7,8,9번은 약간 멜로딕프록 성향을 띠는 곡인데 그냥 괜찮은 정도의 느낌.

시티오브라이스 처음부터 더블베이스로 질주하는데 드럼의 사운드가 돋보인다. 마지막부분은
과거의 앨범에 나왔던 추억의 피아노 사운드를 들려준다.

보너스트랙은 마지막에 한번 달려주는 센스~

80+85+90+90+100+95+80+85+80+95+95 / 11 = 88.6363, 신보 및 전작보다 나아진 보너스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