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ur of Penance의 드러밍 영상

이번에 Vital Remains에 가입한 드러머군요.

Vital Remains 활동 하긴 하나요..?

밴드 라인업에 항상 변동이 심한 팀이라...07년도 Icons of Evil 엘범 작업 이후 09년에 밴드의 핵심 멤버였던 데이브 스즈키가 빠진 이후에 라인업이 너무 불안정하게 돌아갔습니다. 드러머는 Live 세션고용으로 투어를 돌기 일쑤였던게 너무 안습이었죠 ㅠ 그 때문에 엘범 작업도 미루고미루는듯?
페이스북 메세지에서는 '15년도에 작업하게 될 새로운 엘범'이라는 언급을 했던것같은데, 이 말을 믿을수가 있어야죠 ㅋㅋ 다만 올드팬들에게 굉장히 희소식인 점은 디크리스쳐나이즈 엘범 발매 이후 밴드 라이브 셋리스트로 잘 올리지 않았던 초기~중기엘범곡들을 최근들어 라이브 셋리스트로 많이 올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최근 행보와 더불어 예전 엘범들의 좋은점을 잘 절충해서 엘범을 작업해준다면 그 보다 더 좋은 일은 없어보이는군요.

테크닉 쩌네요.. 대단한 드러밍입니다.. 발은 조지콜리아스 보는거 같네요.. ㅋ
단지 너무 기타의 박자를 따라가는 느낌이 드는게 개인적으로 조금 아쉽네요..
기타가 조여줄때 풀어주고 기타가 풀어줄때 조여주는 맛이 조금더 있었다면 훨씬 좋았겠습니다.

ex) 사이닉 : 션레이넛. 나일 : 조지 콜리아스

기타의 박자랑 너무 똑같이 가면 귀가 쉽게 질리더라구요..
주제넘게 죄송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