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아에 대해 공연전

국내 락관련 포럼 등에 우려의 목소리가 조금있던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공연시 고음이 안된다... 연주가 좀 그렇다...

저도 부트렉을 들어 보니... 이거 cd용 밴드 아니야...

이런 생각이었습니다.

그러나... 역시 걱정은 걱정

이건 완전 무슨 머쉰이더군요..

파워 메탈 밴드가 익스트림 밴드 보다 공연이 더빡세니...

공연 시작 요이땅 하고.. 타이거 펀치로 시작...

공연 끝까지 쉬지를 않는 이런 무자비한 밴드 .,...

저 죽는 주 알았습니다...

통상 공연 이라하면 밴드 멤버 소개 하고...

중간 드럼 솔로나 베이스 솔로 이런거 하면서...약간의
관객들도 숨좀 고르고 하는건데...

이건 초장 부터 끝까지... 죽어라 달려라... 달려....

엥콜 해달라 하니... 1분도 안되어서 올라오고


공연 끝나고 바로 싸인회하고... 무슨 공연 기계 입니다.. 기계

아주 귀가 초 호강 했습니다...

동락 이나 부락에  헤드 세워도 절때 쭐리는 수준이 아니더군요...

관객 몰입도 2009년 제가 본 공연 중 최고 수준이라고 감히  생각됩니다..

연주력  직접 보니... 검증 되더군요... 베이스 특히 작살이며...

보컬....하이톤 짝쫙 .... 아주 기가 막히게 올라 가며...

떄창 유도...  점핑을 밥먹듣이 하는 공연... 장르만 다르지...

민대머리 안젤로의 액션을 보는거 같더군요....


이제... 아메패 서머 공연까지...  제귀가 굶고 지네야 겠네요...

오늘은  메탈에  아주 푹 빠진 날입니다... 행복하군요....

 

골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