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   freakangel

Date :  2015-02-2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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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킹덤에 가입한지 얼마 않되는 새내기 이지만 지난 10년간 헤비메탈에 빠져 살아온 처자 입니다.  전 평균적으로 한달에 2~3 장 정도의 앨범을 구매하는데 요번달은 지름신이 강림으로 앨범 5장 구매하였습니다;;;;;

작년에 발매된 Insomnium 의 Shadows of the Dying Sun, Mors Principium Est 신보 Dawn of the 5th Era, At the Gates 신보 At War with Reality, 그리고 Arch Enemy- War Eternal 입니다. 요번 At the Gates 신보는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의외로 괜찮은편인것 같네요. 해외 직구하기 싫어 매번 Insomnium 앨범을 구입하려 바이하드 웹사이트 들어가 봐도 품절이었는데 설 몆일전 우연히 재고가 있어 빛의 속도로 구매했습니다. Insomnium 앨범 수준은 다들 아시죠? 첫번째 앨범 In the Halls of Waiting에서 6번쩨 앨범 Shadows of the Dying Sun 까지 정말 실망한 앨범이 단 한개도 없는것이 정말 대단합니다.

그리고 요번달 지름의 하이라이트 Taake의 신보 Stridens Hus 입니다.

개인적으로 기다리는것과 분실의 염려 때문에 해외구매를 피하는 편이어서 이 앨범도 바이하드에서 구매할려고 기다렸는데 입고가 지연되는것 같아서 Taake의  Hoest가 운영하는 Svartkunst Produksjoner 에서 직접 구매했습니다.  발송한지 거의 열흘만에 도착 했는데 기다림에 지겨워 이메일로 문의 했는데 친절하게도 몆 시간만에 금방 답변을 해주는것에 감tothe동...ㅋㅋㅋㅋㅋ  Hoest 본인이 직접 사인한 앨범이라 더욱더 애정이 가내요 (덕후심 폭발;;;;) 요번 앨범은 지난 앨범 Noregs Vaapen의 연장선인듯 해서 해외에서 그닥 높은 평을 받지 못하는데 제 개인적인 의견은 지난 앨범보다  프로그레시브한 면모를 보여 더 맘에 드는 앨범 입니다.  Burzum도 그렇고 요즘 노르웨이 씬이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가 많은데 Taake만 유일하게 꾸준히 좋은 행보를 보이는것 같네요.  약 6년전에 런던에서 Taake 콘서트에 가서 Hoest 아저씨 발 밑에서 관람한적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그 때 찍었던 사진 입니다. 제가  찍은 콘서트 사진중 가장 잘 나온것중의 하나 입니다.

앨범 구매 이야기 하다 갑자기 삼천포로 빠졌는데 요번 제가 지른 앨범들은 최소 평타 이상은 하는 앨범인듯해서 기분이 좋네요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