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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level 19 Rock'nRolf
Date :  2020-05-12 19:58
Hits :  4267

취향이 바뀌고 있는걸까요?

CD 앨범들은 자주 구입하지만 최근에 플레이어에 걸어본건 별로 없네요. 올해들어 2월부터 지금까지 영화만 거의 200여편은 본듯합니다. 특히 70 ~80년대 영화도 수십년만에 다시 보니 한때 TV나 비디오, 영화관에서 봤을때와의 느낌 차이도 크네요. 특히 수십년만에 에일리언 시리즈 그리고 E.T를 다시 봤을때 어! 저런 장면도 있었던가?

이런 말이 나올 정도였으니까요. 그러다보니 음악 듣는 횟수도 현저히 줄어들었습니다. 물론 유튜브 보는 시간도 줄었구요. 기타를 손놓은지도 벌써 몇개월 됐고 그다지 다시 만지고 싶다는 생각도 없어졌습니다. 역시 시간이 지나고 나이가 드니 취향이 조금씩 변하나봅니다. 그런데도 변하지 않는건 딱 하나 있네요.

그건 바로.... 술은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 좋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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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16 나의 평화     2020-05-12 20:10
새로운 자극이 필요한게 아닐까요?? 다른 취미에 몰두하다보면 언젠가 다시 음악이 땡길때가 오지 않을까란 생각이 드네요.
level 19 Rock'nRolf     2020-05-13 08:34
영화감상이 새로운 자극인듯 합니다.
level 19 앤더스     2020-05-12 23:59
저도 술을 굉장히 즐깁니다 ㅎㅎ 메탈 외에도 영화도 즐기시는군요 저는 오로지 메탈, 유튜브가 주입니다
level 19 Rock'nRolf     2020-05-13 09:07
지금껏 영화를 1년에 10편 남짓 봤었는데 올해에만 벌써 200여편 정도 감상했네요. 괴물과 해운대도 이번에 첨 봤습니다.^^
level 9 나단     2020-05-13 00:13
저도 메탈이 매일 듣는 음악으로 존재했던건 벌써 5년이 넘은거 같아요. 이젠 국내 인디 포크랑 아이돌 위주로 듣고 메탈은 공연만 찾아다니게 된지가 오래인데 공연이 없...어...ㅠㅠ
level 19 Rock'nRolf     2020-05-13 09:09
코로나 때문에 올해에는 내한공연이 열릴수 있을지가 걱정이군요. 락페도 올해 모두 취소된다는 소문이 있네요.
level 11 respinmusic     2020-05-13 02:53
멋진 집으로 이사를 하신 후에 개인 공간을 꾸미고 배치하다 보면 음반도, 연주도 다시
시작하시지 않을까요?
술은 뭐...새집 창 밖 경치를 안주 삼아 드셔도 술술~ 넘어가실 듯해서 분명히 더 좋아하게
되실 것 같습니다.
level 19 Rock'nRolf     2020-05-13 09:12
그런데 정작 디비디와 대형스크린 놓을곳부터 구상중입니다. 블루레이도 구매할 예정이라 사실상 요즘엔 영화에 푹 빠져있다고 해도 될듯합니다.
level 13 B1N4RYSUNSET     2020-05-13 07:18
저도 음악을 점점 조금 듣고 있네요. 메탈음악에 너무 빠지다보면 다른것에 소홀하게 되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새로운 밴드나 신보에 투자하는 시간은 점점 줄어들고 익숙한것들 재탕하는게 더 좋습니다. 이제는 감상보다는 연주에 더 시간을 투자하고 싶기도 하구요.
level 19 Rock'nRolf     2020-05-13 09:16
음악을 조금씩 듣는데에는 메이저 밴드들이 예전만큼이나 신작들 내는데에 소홀해졌기 때문이기도 할겁니다. 못해도 2년에 한번씩만 내주면 좋을텐데 요즘이 또 그런 시대도 아니니까 자꾸 과거 앨범들만 찾는듯합니다.
level 14 푸른날개     2020-05-13 09:43
술 중독 담배 중독 커피 중독 ㅋㅋㅋ 여지여태껏 이것에 질린다는 사람 한명도 못 본듯요 ㅋㅋㅋ 그에 반해 음악은 의지가 있으면 조절 가능 하지 않을까 라는 판단을 해 보게 되어 집니다 ㅋㅋㅋ
level 19 Rock'nRolf     2020-05-13 15:10
매일처럼 하면 중독이지만 조절을 잘하면 그건 하비생활이 되겠지요.
level 10 D.C.Cooper     2020-05-13 12:23
마지막 말씀에 너무나 공감이!!! ㅋㅋㅋㅋㅋㅋ
level 19 Rock'nRolf     2020-05-13 15:11
술을 매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즐겨마시는 편입니다. ^^
level 11 아나나비야     2020-05-13 13:56
저도 에일리언이랑 E.T. 좋아해요. 둘 다 블루레이로 소장 중
level 19 Rock'nRolf     2020-05-13 15:13
요즘 헐리웃 영화들은 화려하긴한데 한번 보고나면 두번은 보고싶지 않네요. 그만큼 명작은 없는듯해요. 80년대 영화는 정말 명작이 많았어요.
level 11 아나나비야     2020-05-13 16:24
80년대 할리우드라면 블레이드 러너도 인생작 중 하나에요
level 11 Bloodhound갱     2020-05-13 17:52
술 없으면 뭔 재미로 살까 싶네요 ㅋ
level 19 Rock'nRolf     2020-05-13 21:24
술을 안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그런 사람들에게 해선 안될 말일겁니다.^^
level 11 Bloodhound갱     2020-05-14 02:18
무슨말인지 이해가 됩니다. 저도 몇년전까지만해도 술을 입에도 안댔으니까요.
그땐 술먹는게 유일한 낙인 한심한 인생들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제가 술없인 안되네요 ㅋㅋ 인생 참 ㅋ
level 19 Rock'nRolf     2020-05-14 07:06
가끔은 흠뻑 취해서 마치 이세상 사람이 아니다 싶을때도 있어서 그런 느낌 때문에 마시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level 15 락꾸룩     2020-05-13 21:02
저도 음악감상이나 기타연주보다는 새로이 헬스나 라이딩 쪽에 더 관심을 갖게 된지 몇년됐네요 ㅎㅎ 그래도 음악은 항상 곁에 있으니
level 19 Rock'nRolf     2020-05-13 21:24
아무래도 방안에 쪼그리고 앉아서 음악듣는다는게 이제 좀 지겨워질때도 된듯합니다.^^
level 8 금언니     2020-05-14 01:34
제가 가끔 하는 건데 고전영화 볼때 볼륨 아예 끄고 그럴듯한 메탈을
틀어놓고 혼술 하는 겁니다. 예를 들어 "황야의무법자" 보면서
Estatic Fear 틀거나 "에이리언" 시리즈엔 Burzum 트는 겁니다.
한번쯤 시도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겁니다.
level 19 Rock'nRolf     2020-05-14 07:04
그것도 음악 듣는 한방법이로군요. 마치 뮤비를 보는듯하겠습니다.
level 10 Divine Step     2020-05-15 21:54
언젠가 돌아옵니다 ㅋㅋㅋ
level 19 Rock'nRolf     2020-05-16 22:47
그렇겠지요. 아무래도 30년 지기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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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55t 2024-05-03 13:12
김재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