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스(opeth)의 2024년 새앨범과 페스티벌 및 투어 계획 (미카엘 피셜!)
세계 최대규모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Spotify에는 연말마다 그 해 사용자가 어떤 음악/뮤지션을 얼마나 들었는지를 정산해주는 이벤트가 있는데요 (wrapped라고 불리는), 거기서 오페스opeth를 가장 많이 들은 분들에게 미카엘이 보내는 스페셜 영상 메시지가 뜬 모양입니다. 저는 유튜브 뮤직 위주로 써서 이걸 직접 보진 못했네요ㅠ
미카엘에 따르면 지금 새앨범을 위한 곡 작업(writing)이 한창 진행 중입니다. 그리고 내년(2024년)에 스튜디오로 들어가 녹음할 계획이고, 여름부터는 일반적인 공연과 월드투어(!), 그리고 각종 락 페스티벌에 참여하기로 되어있다고 합니다. 이미 널리 알려진 바로는 2024 Bloodstock에서 오페스가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섭니다. 이때 과연 새앨범을 연주하게 될 것인가가 초미의 관심사였는데, 미카엘의 말에 따르면 적어도 2024년 여름 전에는 오페스의 새앨범이 나오고 투어도 돌게 될 모양입니다. (영상은 다음 참고: https://www.reddit.com/r/Opeth/comments/18bgryy/mikaels_message_from_spotify/)
오페스의 가장 최근작이 2019년에 나온, 팬들로부터 상당히 호평받은 In Cauda Venenum 이었는데요. 2024년에 새앨범이 나온다면 공백이 5년이나 되니 오페스 디스코그라피 사상 가장 긴 침묵이었다고 느끼실 수도 있지만 그 사이에 판데믹이 있었고, 또 갈증을 달래주기에 충분한 미카엘의 솔로앨범 작업이 있었습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클락(Clark)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앨범으로 2022년에 발매된 미카엘의 솔로 작업물은 89분이 꽉 채워진 초고퀄리티의 작업물이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오페스 전체 앨범들을 통틀어서도 가장 좋아하고 많이 듣는 앨범이 이 클락 OST인데요, 후기 오페스에서 미카엘이 궁극적으로 하고 싶어하는 음악이 이런건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공들여 만들어져 있고 각 곡들이 너무 귀에 착착 붙습니다. 혹시 모르는 분들이 있다면 2분 짜리 짧은 곡 Battle for Love를 한번 들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글 최하단에 유튜브 링크 첨부합니다).
한국에서 오페스 소식을 가장 빠르고, 정확하고, 신선하게 공유하고 싶으신 분들은 카카오톡의 오페스OPETH 열린대화방(https://open.kakao.com/o/gsWs7uYe)에 초대합니다. 오픈채팅은 신원이 드러나지 않고, 자유롭게 대화할수 있는 단체 채팅방입니다.
↓↓한번 들으면 멈출수 없는 미카엘 솔로앨범의 Battle for Love!↓↓
https://youtu.be/izBIT5xur00?si=g0W2U4WkXEJ8CSVg
미카엘에 따르면 지금 새앨범을 위한 곡 작업(writing)이 한창 진행 중입니다. 그리고 내년(2024년)에 스튜디오로 들어가 녹음할 계획이고, 여름부터는 일반적인 공연과 월드투어(!), 그리고 각종 락 페스티벌에 참여하기로 되어있다고 합니다. 이미 널리 알려진 바로는 2024 Bloodstock에서 오페스가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섭니다. 이때 과연 새앨범을 연주하게 될 것인가가 초미의 관심사였는데, 미카엘의 말에 따르면 적어도 2024년 여름 전에는 오페스의 새앨범이 나오고 투어도 돌게 될 모양입니다. (영상은 다음 참고: https://www.reddit.com/r/Opeth/comments/18bgryy/mikaels_message_from_spotify/)
오페스의 가장 최근작이 2019년에 나온, 팬들로부터 상당히 호평받은 In Cauda Venenum 이었는데요. 2024년에 새앨범이 나온다면 공백이 5년이나 되니 오페스 디스코그라피 사상 가장 긴 침묵이었다고 느끼실 수도 있지만 그 사이에 판데믹이 있었고, 또 갈증을 달래주기에 충분한 미카엘의 솔로앨범 작업이 있었습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클락(Clark)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앨범으로 2022년에 발매된 미카엘의 솔로 작업물은 89분이 꽉 채워진 초고퀄리티의 작업물이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오페스 전체 앨범들을 통틀어서도 가장 좋아하고 많이 듣는 앨범이 이 클락 OST인데요, 후기 오페스에서 미카엘이 궁극적으로 하고 싶어하는 음악이 이런건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공들여 만들어져 있고 각 곡들이 너무 귀에 착착 붙습니다. 혹시 모르는 분들이 있다면 2분 짜리 짧은 곡 Battle for Love를 한번 들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글 최하단에 유튜브 링크 첨부합니다).
한국에서 오페스 소식을 가장 빠르고, 정확하고, 신선하게 공유하고 싶으신 분들은 카카오톡의 오페스OPETH 열린대화방(https://open.kakao.com/o/gsWs7uYe)에 초대합니다. 오픈채팅은 신원이 드러나지 않고, 자유롭게 대화할수 있는 단체 채팅방입니다.
↓↓한번 들으면 멈출수 없는 미카엘 솔로앨범의 Battle for Love!↓↓
https://youtu.be/izBIT5xur00?si=g0W2U4WkXEJ8CSVg
metalnrock 2023-12-07 11:23 | ||
사운드 트랙도 있었군요. 언제 한번 들어봐야겠습니다. | ||
Autumn 2023-12-07 11:53 | ||
미카엘 솔로앨범은 모르고 있었네요.. 꼭 들어 보겠습니다. 그나저나 오페스 신보 소식 너무 반갑네요! | ||
▶ 오페스(opeth)의 2024년 새앨범과 페스티벌 및 투어 계획 (미카엘 피셜!) [2]
2023-12-07
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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