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 In
Register
Free Board
Name :  level 19 앤더스
Date :  2020-03-28 10:17
Hits :  4809

드림씨어터 2집을 듣다 보면요..

드림씨어터 불멸의 2집은 고등학교때 처음 접하고 신선한 충격과 무한한 감동을 준 저의 인생 메탈 앨범들 중 하나입니다
들은지 20년이 넘었음에도 들을때마다 새로운 미친 앨범 같습니다
초창기엔 another day, take the time, metropolis 위주로 좋아했었는데 나중에는 surrounded, under a glass moon 두 곡이 그렇게 좋더라구요..
특히 surrounded 는 동트는 아침에 창밖을 바라보며 들으면 최상이고 under a glass moon 은 밤하늘 바라보며 몽상하기에 제격 같습니다 특히 저는 맥주를 좋아하는데 한잔 하며 이 곡을 들으면굉장한 무드감과 전율을 느끼게 해줍니다
그리고 learning to live 가 처음엔 지루하나 귀에 트이면 상당한 명곡인것 같습니다
특히 중반부 기타 연주가 너무 황홀합니다
지금도 첫곡 부터 차례대로 듣는데 과연 명불허전입니다
레코딩도 단단하며 공간감이 예술입니다
프로듀서가 david prater네요.. 파이어하우스 1집도 이분이 하셨더군요.. 어쩐지 사운드 질감이 비슷하다 생각했습니다
Share on Facebook
Share on Twitter
Post   list
File :
n6491r26028.jpg  (129 KB)    download :  0
level 16 나의 평화     2020-03-28 10:27
전 키보드 연주때문에 5집을 DT의 최고의 앨범으로 생각합니다. 2집도 훌륭한 앨범이지만 90년대 초반이라 레코딩면에서 이후 앨범보다 사운드가 풍성한 느낌이 좀 부족한 느낌이 들더군요. 그래도 2집은 명반of명반이죠.
level 19 앤더스     2020-03-28 10:32
네 저도 5집 물론 좋아합니다 fatal tragedy의 숨막힐듯한 솔로, through her eyes 의 달달하고 포근한 발라드도 예술익니다 특히 존 페트루시의 기타 솔로가 진한 여운을 남깁니다 그리고 5집의 마일드한 녹음도 좋습니다
level 9 Inny0227     2020-03-28 11:28
기타를 쳤던 사람으로서 Under a glass moon은 정말 좋은곡입니다. 예전에 Image and words 25? 주년 기념 내한 공연을 가서 전곡을 라이브로 들었는데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level 19 앤더스     2020-03-28 13:15
네 중간 존의기타 솔로는 정말 테크니컬하며 세련된 연주를 구사하더군요 드림씨어터 내한 정말 보고 싶네요
level 13 소월랑     2020-03-28 18:04
오 같은 공연 보셨었군요. ㅎㅎ
level 13 소월랑     2020-03-28 18:03
제게 있어서도 인생 앨범이지만 드럼 소리가 좀 아쉬워요. ㅠ
level 19 앤더스     2020-03-28 18:09
네 그럼에도 기타, 베이스, 키보드, 보컬까지 발군의 실력을 자랑하죠
level 14 쇽흐     2020-03-28 21:00
2집의 드럼 트리거 처리는 DT 팬들 사이에서 만년 떡밥이죠. 그 훌륭한 드럼 라인을 왜 트리거로 다 가려놓았는지 정말 미스테리합니다.
level 11 SamSinGi     2020-03-28 20:26
앨범에 있는 곡들이 하나 같이 퇴근, 하교길이나 밤길에 들으면 감성이 찰떡같이 들어맞는 앨범입니다. 하루를 돌아보며 성찰과 내일의 희망을 복돋워주는 명반입니다.
level 19 앤더스     2020-03-28 21:49
네 역시 감명깊으신듯..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곡한곡이 처음 듣던 그 시절이 떠오릅니다^^
level 14 쇽흐     2020-03-28 20:59
DT의 단 한 곡만 뽑으라면 전 Learning to live를 뽑습니다. 멜로디도 멜로디입니다만, 존 명이 작사한 가사가 아주 일품이죠. 라브리에의 보컬도 이 곡에 한정해서는 월드클래스라고 생각합니다.
level 19 앤더스     2020-03-28 21:52
네 정말 좋은 곡이라 생각합니다 계속 듣다보면 인생은 이런것이다..라는 자아성찰을 하게 되는 곡입니다 존 명의 가사도 죽이지만 존 페트루시의 기타솔로도 대단히 감동적입니다
level 3 Yngpellitteri     2020-03-29 08:22
잉베이 맘스틴에게 후르려 까인 존 페트루치가 기타리스트인 그룹이군요 기타 파트만 보자면 존 페트루치는 곡 작곡도 좋고 리프나 멜로디도 준수한 기타리스트 이나 필을 기타로 표현하는 것이 vertuso급에는 미치지 못하지 않나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멜로디나 리프의 전개도 솔찍히 프로그레시브한건 오히려 인간이 일반적으로 선호하는 아름다움을 표현하는데 저해하는 요소라 생각합니다
level 19 앤더스     2020-03-29 14:56
존의 깔끔하고 군더더기없는 연주를 선호합니다
level DeepCold     2020-03-29 15:45
One of my absolute favorite bands at the moment. I have just one reservation about them: their drummer. His choice of beats is terrible! He's obviously listened to too much Neal Peart [Rush] over the years and needs to take a Valium.

As for this song, a great intro. I actually like even the drumming there. Another thing I like about this band, and this song, is that the group likes to use a lot of keyboards -- everything from synthesizers to Hammond organs. Almost like Jan Hammer, which I think is great. The guitar solo is very interesting; it's
like a "Who's Who" of guitar playing. It starts off reminiscent of Steve Vai's humbucky, distorted tone.
Then the guitarist plays something similar to an harmonic minor run that I would do. Then he goes into a Stevie Ray Vaughan/Hendrix thing, which is splendid. I also hear some Brad Gillis and Michael Schenker. I'm not too crazy about his tone, however. Sounds like he's using a Floyd Rose tremolo, humbucking pickups, and the string action is below the frets. I prefer lower-output pickups, no Floyd Rose, and very high strings. Therefore, I get a more acoustic-type sound.

But I really can't say anything bad about the guitarist in Dream Theater, because he's good and very ambitious. I think in a couple more years he'll have his own identity.

잉베이는 페트루치를 오히려 칭찬했고 깐 거는 드럼이었던걸로...
level 10 Divine Step     2020-03-29 10:31
마지막 곡은 눈물 줄줄흐르는 명곡이죠...
level 19 앤더스     2020-03-29 14:57
네 learning to live 너무 기가 막힙니다
level 10 D.C.Cooper     2020-03-29 12:29
아직까지도 정주행해도 즐거움을 주는 음반이더라구요ㅎ
level 19 앤더스     2020-03-29 15:17
네 첫곡부터 멈출수 없는 명연들 입니다 기분이 좋아지는 앨범 입니다
NumberTitleNameDateHits
24894데쓰메탈 좋아하시는 회원분들 노인이 되서도 들으실 건가요? [55]level 19 앤더스2021-10-163679
24845진급했습니다. [25]level 19 앤더스2021-09-262581
24837주다스프리스트 곡 취향 질문입니다. [32]level 19 앤더스2021-09-233054
24659드림씨어터 곡 선호도 질문입니다 [47]level 19 앤더스2021-07-313285
24621메가데스 Holy Wars... vs Hangar 18 취향 질문입니다 [52]level 19 앤더스2021-07-243242
24588들어도 들어도 질리지 않는 파워 메탈 앨범들 pt. 2 [22]  level 19 앤더스2021-07-122862
24574들어도 들어도 질리지 않는 파워 메탈 앨범들 pt. 1 [27]  level 19 앤더스2021-07-073744
24569옥의 티인 곡이 있는 메탈 앨범이 있다면요? [21]level 19 앤더스2021-07-073031
24559들어도 들어도 질리지 않는 데스메탈 앨범들 pt. 2 [20]  level 19 앤더스2021-07-042749
24546들어도 들어도 질리지 않는 스래쉬 메탈 앨범들 [24]  level 19 앤더스2021-06-283153
24539들어도 들어도 질리지 않는 엘에이메탈 앨범들 [32]  level 19 앤더스2021-06-272841
24535들어도 들어도 질리지 않는 데스메탈 앨범들 [28]  level 19 앤더스2021-06-263320
24528헬로윈 신보 구입.. 이럴수가 ㅠ [21]  level 19 앤더스2021-06-253114
24495블랙메탈 뮤지션들이 메이크업 지우면 상당히 미남들이 많네요 [11]  level 19 앤더스2021-06-203800
24470메탈 들으실때 어떤 악기의 무슨 소리를 좋아하십니까? [32]level 19 앤더스2021-06-143080
24463비메탈 장르 어디까지 들으십니까? [86]level 19 앤더스2021-06-113598
24444메탈 TMI 흥미롭군요 저도 참여해 봅니다 [9]level 19 앤더스2021-06-072681
24365매우 유명한데 아직까지 소장 못하신 메탈 앨범이 있다면요? [38]level 19 앤더스2021-05-153455
24301익스트림 Extragraffitti 미니앨범 인가요? [2]level 19 앤더스2021-04-203152
24234러쉬 2112 음반 질문입니다level 19 앤더스2021-03-273479
24207앤드류 w.k. 1집 드럼 오비추어리의 도날드 타디였네요 ㄷㄷ [2]level 19 앤더스2021-03-173261
24165벼르던 시디 두장 지금 도착했습니다 [12]  level 19 앤더스2021-03-063388
24061소소한 메탈 시디 지름입니다 [6]  level 19 앤더스2021-01-303894
24019시간이 잘 가는 메탈 앨범을 골라 보신다면요..? [12]level 19 앤더스2021-01-163783
23995남들은 안좋다는데 본인한텐 대박인 메탈 앨범 있으십니까? [67]level 19 앤더스2021-01-094635
23974새해 첫 소소한 지름입니다 [16]  level 19 앤더스2021-01-023593
23956메킹 대위로 진급했네요.. [13]level 19 앤더스2020-12-224055
23953회원님들 메탈음악 포텐 터지셨던 해가 언제셨나요? [40]level 19 앤더스2020-12-204071
23940일주일 내내 들을 수 있는 메탈 앨범이 있으신가요? [45]level 19 앤더스2020-12-164883
23916들으시고 우신 노래가 있으십니까? [37]level 19 앤더스2020-12-064057
23897음색이 멋진 메탈 보컬리스트를 뽑으신다면요? [70]level 19 앤더스2020-12-014757
23886죽을때까지 메탈을 듣는다고 보십니까? [71]level 19 앤더스2020-11-264620
23874메가데쓰 Rust in Peace 오리지널과 리마스터 [19]level 19 앤더스2020-11-214873
23855이 앨범들을 이제서야 샀네요.. 부끄럽습니다 [23]  level 19 앤더스2020-11-134641
23808앨범 곡수 몇개를 선호 하시나요? [24]level 19 앤더스2020-10-243694
23718미국 팝가수 핑크도 가창력이 상당하네요 [8]level 19 앤더스2020-09-183543
23704잉베이 말름스틴과 함께한 보컬리스트중 가장 선호하시는 보컬을 뽑는다면요? [34]level 19 앤더스2020-09-124217
23685와스프의 블래키 로우리스 가창력이 상당하네요..? [20]level 19 앤더스2020-09-074277
23633명반이고 사고 싶은데 아직 소장 못하신 앨범 있으신가요? [55]level 19 앤더스2020-08-194373
23598맥주 메탈 갑니다 [4]  level 19 앤더스2020-08-113382
   
Info / Statistics
Artists : 46,399
Reviews : 10,062
Albums : 166,388
Lyrics : 217,335
Memo Box
view all
서태지 2024-05-23 21:56
간만에 COF - Cruelty and the beast 돌리는 중입니다. 명반 오브 명반입니다 ㅜ
fosel 2024-05-21 22:58
아침은 아직 춥던데;;;;
앤더스 2024-05-21 21:34
이제 여름 준비해야겠네요
fosel 2024-05-20 23:46
슬레이어의 Hell Awaits 떠오르는 밤이다... 안되겠다....한곡 때리고 자야겠다....
jun163516 2024-05-19 19:53
삼겹살에 소주 먹고싶은 저녁이군요 ㅎㅎ
fosel 2024-05-19 00:30
냉삼은 사랑입니다. ㅎㅎ
앤더스 2024-05-13 16:24
하루만 버티면 공휴일이네요~
fosel 2024-05-12 23:21
웰컴 투 월요병;;;;
fosel 2024-05-05 17:05
비 비 비 무슨 3연벙도 아니고....
am55t 2024-05-03 13:12
김재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