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Highest of Dystopia Review

Band	Serenity In Murder
Album	The Highest of Dystopia
Type	Album (Studio full-length)
Released	March 18, 2015
Genres	Symphonic Metal, Melodic Death Metal
Labels	Spiritual Beast
Length	36:32
Ranked	#60 for 2015 , #2,191 all-time

Reviewer :  NC Duality         Rating :  95 / 100

Gyze 와 더불어 제페니스 멜로딕 데스메탈의 미래를 책임질 우리의 Serenity In Murder.
일단 밴드이름을 보면 조금 익숙하지하지않을까? 그렇다 Slayer의 Serenity In Murder 와 똑같다. 그 이유는 이 밴드의 기타리스트 프레디가 특정노래를 상당히 좋아했는데 그게 바로 Serenity In Murder 였고, 단어가 마치 '차가움', '냉정함' 을 나타내는듯한 임팩트를 보여주기에 그렇다고 하며 이들의 음악또한 밴드의 이름 알맞게 이어가는듯하다. 그 이유를 지금부터 알아보자.

이 밴드의 특징상 곡 분위기가 매우 어둡다. 마치 어둠이라는 존재가 세상을 뒤덮혀 차가움으로 숨통을 조여오고 그 속에서 조금씩 고통이 솟아오르는듯한 진행이다. 멜로딕 블랙메탈과 멜로딕 데스메탈의 특징을 상당히 잘 살렸으며 흐름은 멜데스지만, 분위기는 멜블랙의 차가움으로 가득하다. 덤으로 상당히 활용을 잘한 신디사이저와 키보드의 조합은 웅장함을 더하여 심포닉을 더한것이다. 듣는동안 Wintersun 과 Catamenia 그리고 Atra Vetosus, Astral Winter 가 생각날정도였다. 일본도 마음만 제데로 먹으면 이런 음악쯤은 거의 껌인 수준인것같다. 워낙 일본엔 어레인지쪽이 많아서 그렇지 이런음악을 제데로 구하거나 들으면 아마 편견같은건 거의 사라질꺼라 믿는다. 전작도 매우 훌륭한 작품이였지만, 전보다 신디사이저의 활용이 더 높아져서 제데로된 심포닉이 무엇인지를 깨달게 해주는것같다. Hurt Of Virtue 에서 차가운 신디사이저를 느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