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을 나갔는데, 맘에 드는 상대가...

소개팅을 나갔다.

상대편(A양, A군)이 완전히 내 스타일이다.

그때, A양이 부끄럽게 왈

"제 취미는 사실... 메탈음악 감상이예요~!"

오... 신이시여... 어떻게 하면 A양과 영원히 행복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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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양에게 동질감 자극

메탈에 대해서 잘 아는 만큼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눈다.
ex. "와~ 저도 메탈 사랑해요. 이런 장르 저런 밴드 완전 좋아용~"
" ABC앨범이 저의 베스트 인데 함 들어보세용~"
무심코 나오면 조집니다.... " DEF밴드는 전 별로던데요...." ㅡ.ㅜ


2. A양에게 정복자, 개척자 정신 자극

메탈을 잘 모르는 척 한다. 몇곡만 안다고 떡밥을 던진다.
원래 메탈에 별 관심 없었는데, A양 때문에 빠진 척 연기한다.
ex. "와~ A양이 추천해준 앨범 따따봉이네요... 좋은 음악 들려주셔서 감사용~"
" 메탈이 이런 좋은 음악이었군요, 식견 있는 A양에게 완전 고맙네용 "
물론 솔로탈출 성공 후엔 일사천리로....
"뻥~ 뻥~ 뻥~ 뻥~~~ (feat. intro - Master of puppe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