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막 팀사이트에서 지내다보니... 가지고 있던 음반 전부 리핑해서 아이폰과 노트북에 mp3로는 담고 있지만, 신보들이나 안들어본 음반들이 궁금해서.. 유튜브를 통해 음악을 종종 듣는데요...
한국에선 똥고집으로 공짜음악은 절대 안듣는다는 꼰대같은 생각으로 무조건 음악시디나 LP를 사서 듣다 유튜브로 들어보니... 음질도 뭐 그리 나쁜수준은 아니고, full album으로 만 찾아 듣다보면 추천 앨범들도 자동으로 뜨고 참 세상 좋아졌네요.. ^^; 나중에는 결국 네트워크 플레이어나 DAC등을 통해서 음악을 듣게될 날이 올지도...
(그냥 지금껏 20년간 모은 1200장 시디가 불쌍해서 그 음악듣는 절차를 화학적으로 바꾸기가 싫긴 합니다. ^^;)

아무튼 에두팔라시 라이브를 듣다가... 키코의 작년 open source를 듣다가... 뭔가 느낌 좋은 이름이 있어서 저 위에 Nick Johnston - Remarkably Human를 듣고 있는데 음악 참 .. 너무 시끄럽지 않고 좋습니다.

아마 장르가 안맞아서 메킹에는 등록이 안되었나본데... 그래도 프로그래시브나 djent(?) 인스트루멘탈 락음악에 가깝고 참 편하게 듣기 좋은것 같습니다.
벌써 앨범도 5개나 있고... 나름 인지도는 있는 캐나다 기타리스트인것 같은데.. 그냥 혼자 심심해서 또 글 올려봅니다.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내십시요!

 

이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