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쉬 들어보신분///

전 4집을 먼저 들어 봤는데요... 으으음. 썩 그렇게 좋지는 않더군요... 1,2,3 집을 추천합니다!

흠! 1집 추천!

저는 1, 2집 들어봤었습니다. 한국 최초의 데스 메탈 밴드로 메탈 팬들에게 상당한 인기를 끌었습니다. 전영혁의 음악세계에서 한국 밴드부문 1위를 하기도 했구요. 보통 1집 Endless Supply Of Pain, 2집To Be Or Not To Be 를 추천합니다. 제 생각에는 그들의 음악성보다는 한국에서 데스메탈을 한다는 것에 대한 지지의 표가 더 강했던 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보컬이자 팀의 리더이며 베이스를 치고 있는 안홍찬 씨의 목소리는 여느 외국의 데스메틀 밴드에 뒤지지 않습니다. 라이브도 몇 차례 봤었는데 상당히 잘하구요. 연주도 힘이 있습니다. 다만 곡의 구성이 좀 평이하달까... 일단 지르는 음악을 좋아하신다면 들어보세요.

크래쉬가 데스메탈이라고 누가 그러던가요 -_-;; 오히려 제가 듣기엔 스래쉬에 가깝던데요 안흥찬씨 목소리가 상당히 굵어서 그런가...

음! 크래쉬는 초기에는 스래쉬 후기는 좀!^^;; 1집은 세풀투라와 비교해봐도 연주나 녹음등등..수준 높은 멋진 음반이라 생각함!ㅋ

음.. 최시원 씨 말이 맞군요. 어떤 밴드는 데스와 스래쉬가 잘 구별이 안 가서.. 후후..

보컬 안흥찬씨 목소리 색깔은 뚜렷해서 좋지만 좀 단순한 면도 있습니다. 벅스가면 smoke on the water 커버한거 있는데 밴드의 색깔은 나와도 너무 단순하더군요-_-;베이스 잘칩니다 흥찬씨.

정말 소모적 논쟁이 여기서... 데스니 스래쉬니... 보통 메탈음악동호회나 창고닷컴 같은데서 일어나는 일이 여기서도 일어나는군요. 쟝르내 쟝르구분은 누군가가 최초에 자기 편의를 위해 만들어낸 것입니다. 중요한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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