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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level 17 이준기
Date :  2011-12-18 13:25
Hits :  5173

오랜만에 쓰는 자유게시판, 정모 후기 *^^*

정모날 저녁 5시에 일어나서 부랴부랴 갔는데 역시나 늦었습니다.

종각역 근처에 있는 흥부랑 제비랑 닭도리탕을 무척 맛있게 드시던 그분들...(특히 메피스토는 걸신;;)

 

더 데드, 물안개, 퀴트린, 세풀툴라, 큐션, 이준기, 이규엽, 아노마, 윈스턴, 메피스토, 슈, 김게이

아마 이렇게가 1차에서 있었을겁니다. (빼먹은 사람 있으면 완전 삐질텐데..--;;)

 

개인적으론 더 데드, 물안개, 세풀툴라, 윈스턴, 김게이님은 처음뵙는지라 좀 어색할줄 알았으나!!

세풀툴라형님께서 활기차고 쿨한 성격으로 잘 다가와주셔서 더 편하게 친해질수 있었습니다. *^^*

 

1차가 끝나고 2차는 노래방, 3차는 맥주집, 4차도 술집 (피시앤 그릴인가;;)에서 다양하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편해지고 즐거워지는 분위기가 너무 즐거웠습니다.

 

더 데드님 : 넘치는 익스트림, 블랙 메탈의 포스 ^^* 완전 멋지셨습니다. 많은 대화는 못했지만..--;

물안개 형님 : 처음오셨다고하고 1차에서 별로 대화를 못해서 어색할줄알았는데 3차부터 본격적으로

                          유쾌한 성격을 드러내주셔서 왕형님이시지만 아이유도 사랑하고 주부적인 면모도

                          보여주며 젊게 사시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앞으로도 친하게 지내요 ㅎ

퀴트린 형님 : 형님은 과 후배임에도 지난 정모때 이후로 처음뵈서 죄송합니다. --; 머리스타일은

                          여전하시지만 보라색으로 염색을 하여 한층 돋보이셨습니다. ㅎ 이번엔 술을 좀

                          자제하시는 모습이 연출되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풀툴라 형님 : 키도 크시고 피부도 좋으시고 너무 착해보이시는 훈훈한 외모에 성격까지 좋으셔서

                              처음보는데도 동네형님처럼 느껴지고 메킹에서 활동하시던 성격 그대로가 드러나서

                              더욱 재미있었습니다. ㅎ 다만 술은 저처럼 약하셔서 빨개졌다 하얘졋다 하는 모습이

                              연출되었습니다. ㅎ 집이 멀어서 부산 놀러가야 볼수있는게 너무 안타깝네요! ㅠ

큐션 친구 : 이 친구는 지난 정모때도 제 친구를 닮았다며 너무 친근하게 느껴져서 친해진 친구입니다.

                     이번 정모때도 역시나 그냥 옆에 있던 친구처럼 자연스럽게 대화도 나누고 즐거웠습니다.

                      박물관이든 어디든 가게 되면 간단히 또 볼수 있을듯..^^ 항상 퇴근하면 자기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스트레스도 좀 받고 있던 모습이 본받고 싶더랍니다. 우리모두 음악도 들으면서

                      자기개발 합시다. ^^*

이준기 : 생략

이규엽 : 이 친구는 제가 약 3년전에 춘천에 소대장으로 있을때 옆중대 병사였던 친구입니다.

                하드락, 헤비메탈을 엄청나게 사랑하는 이 친구도 지난 정모때 이후로 이번에나 보는군요ㅠ

                더 못챙겨줘서 아쉽고 시디도 선물까지 해주었는데 깜빡하고 놓고 왔습니다. ㅎㅎㅎ

                늦어서 바로 가는데다 현금이 없어서 당황했는데 바로 자금 협조도 해주었습니다. --;

                아마도 심심할때 연락하거나 내한공연갈때 같이 보면 좋겠네요 . ㅎㅎ

                그리고 이 친구 원래 노래 상당히 잘 부르는데 이번엔 목 컨디션이 약간 좋지 못했습니다. ㅠ

아노마 : 멀리서 제천에서까지 이번 정모에도 참가해준 아노마군, 너무 착하고 순수해보이는 그 모습

                 잊지 않았으면 좋겠고 다음 정모땐 여자친구 만들어서 데리고 와주면 좋겠음. ㅋㅋㅋㅋㅋㅋ

                 이번 정모땐 우연인지 아쉽게도 자리배치가 약간 엇갈려서 많은 대화는 못했구만!

윈스턴 : 언젠가부터 메킹에 활동하시던 여자분, 제가 아는 여자는 엠푸밖에 없었는데 이런 메킹에

                 풍년이 났습니다. ㅋㅋㅋ 한창때 꾸밀것은 다 꾸민다! 라는 신조아래 무척 아름답게 꾸미고

                 오셔서 메킹 정모가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메킹 만세 ㅠ_ㅠ

                 이분도 자리배치상 많은 대화는 나누지 못하였지만 앞으로도 메킹에서 자주 활동하시면서

                 친목을 다질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ㅎ

메피스토 : 아마 이 친구부터 세대차이가 좀 나기 시작할겁니다. --; 메탈분야쪽에서 활동도 많이하고

                     헬라이드에서도 열심히 하는것 같은데 아마 오늘 갈수있을지 모르겠습니다ㅠ

                     희천 친구는 아마도 서울에서 심심할때 연락해주면 자주 볼수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노래방에서 그 매끈한 몸매를 드러내며 노래부르는 방법은 좀 배워야겠습니다. ㅋㅋㅋ

슈 : 이분도 8살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더 정말 친한 친구처럼 대화하기는 제한되었던 친구입니다.

        조금 여성적이고 착한 모습의 슈, 슈게이....;;;;;;;;;;;;농담입니다.

        저도 저 나이때 엄청 조용하고 까칠했는데 슈도 나중에 천천히 자신의 본 모습을 드러내줄거라고

        굳게 믿습니다. ^^ 좀더 시간이 흐르면 좀더 친해졌으면 하는 순수한 바램입니다. (친구로서...ㅋㅋ)

김게이 : 락앤롤 베이비, 빈말도 아니고 그저 순수하게 칭찬으로 공부때려치고 돈모아서 유럽으로

                 떠나길 적극 권유합니다. 로스트 호라이즌의 노래를 부를때 아 이런 목소리의 여자가 메탈

                 보컬을 해야 한다. 라는 생각이 다크무어의 엘리사 마틴 이후로 떠올랐습니다. ㅋㅋ

                 김게이 님은 개인적으로 제 중학교 동창인 이x진 님과 외모가 싱크로율 80%를 닮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ㅋㅋ 농담이 아니고 정말로 나중에 사진 구할수있으면 보여드리겠습니다.

                 나중에 취미로라도 보컬 활동을 해보시길 ^^ 성격도 좋고 잘 하실것같습니다. 놀러갈게요 ㅎ

                 이분도 윈스턴님과 함께 메킹에서 우대해드려야한다고 적극 주장 ^-^*

 

여기서 끝이라고 하면 드림씨어터가 아쉬워 할겁니다. 2차 이후에 드림씨어터님이 등장합니다.

 

드림씨어터 : 뿔테를 쓰고 풀 캐주얼 정장차림에 도착한 그, 미국에서 온지 1주일도 안되었는데

                         메킹 정모가 너무 오고싶어서 가정사도 있었는데 늦게라도 찾아와주었습니다.

                         옆자리에 앉아서 이런저런 대화를 많이 나누었는데 상당히 생각도 깊고 진지하며

                         시야가 넓은 친구구나 느껴져서 많이 배울수있는 사람이구나 싶었습니다.

                         음악취향도 비슷해서 앞으로도 더 친하게 지낼수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미국도 살아서 저좀 도와줄거라고 하였으니 종종 봅시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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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분이 두분이나 참석하는 쾌거를 이룬김에 오래전부터 메킹에서 종종 활동하시는 역사적인 그분

엠푸님께 한마디

 : 처음에 메킹에 오셨을땐 왠 중딩이 이런 노래를 듣나 신기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했는데 벌써 어른이

  다 되셨군요. 그러신 김에 앞으로는 온라인 말고도 오프라인에서 자리를 빛내주시면 좋겠네요. ^^*

  여자분들은 혼자오면 뻘쭘할까봐 못오는 경우도 있던데 이제 메킹 여성들끼린 네트워크 형성을

  적당히 좀 해주시면 더 좋을거같네요.. 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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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적인 존재하면 개인적으로는 소녀시대, 박한별, 디오, 등등 많이 있지만 메킹에서는 역시 이글스 님이 신적인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이글스님께 한마디 :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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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Whatever     2011-12-18 13:48
아주 알찬 후기네요~~ ^^;;;
level 17 이준기     2011-12-18 20:54
다음엔 꼭 후기 내용에 포함이 되시길..^^
level 6 opeth_choi     2011-12-18 13:56
level 17 이준기     2011-12-18 20:54
네 홍대? 신촌? 쪽가면 또 주변 서울인들 모여서 한번 뵙지요 ㅎ
level 6 opeth_choi     2011-12-18 22:35
level 10 큐션     2011-12-18 15:13
ㅋㅋㅋㅋ 어제 씨바...택시들이 자꾸 승차거부해서 성질나서 그냥 걸어갔음...
집에 들어가서 시계 보니까 3시반이던데..
level 17 이준기     2011-12-18 20:55
우리도 시간좀 걸렷는데.. ㅋㅋ 너무 심해 서울
level 11 샤방Savatage     2011-12-18 18:03
으으 형님뵈러라도 갔어야 했는데 ㅠㅠ 전 지금도 그 동아리방에 쳐박혀 공부중이랍니다 ㅠㅠㅠㅠ
level 17 이준기     2011-12-18 18:15
앗 오늘 날씨가 이따구만 아니면 지금이라도 노트북들고 나도 공부하러 가겠는데.. ㅋㅋ
level 11 샤방Savatage     2011-12-18 20:40
오시져 ㅋㅋㅋㅋㅋ 전 지금 램오브갓을 틀어놓고 헤드벵잉을 하며 공부중입니다 ㅋㅋㅋ
level 18 Opetholic     2011-12-18 19:25
담에 또 만나자구 ㅎㅎㅎ
level 11 아노마     2011-12-18 20:35
여친 ㅠㅠ..
별로 대화는 못한거같지만 재밌었습니다ㅎㅎ
원래 듣는걸 좋아하는성격이라ㅋㅋㅋ
level 17 The DEAD     2011-12-18 21:56
그게 제 평소모습입니다. 말을 많이하면 상당히 재미있는 남자이기도 합니다.
level MUSIC     2011-12-18 22:30
이게 다라면 의외로 적네요 예정과 달리 사람들이 너무 많이 빠진듯
level 7 입생로랑     2011-12-19 00:27
헉 'ㅇ';;다음엔 언니분들과 함께 참석하도록 하겠습니다ㅋㅋㅋ
level 김게이     2011-12-19 00:37
꼭와라 두번와라
level 김게이     2011-12-19 00:37
으헉 이런 비행기를 조만간 그로울링을 배워야겠어요
level 4 물안개     2011-12-19 09:49
재미난 정보였어~ 만나서 반가웠음~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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