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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level 1 thrashman
Date :  2016-10-01 09:58
Hits :  3869

노이즈가든 보컬 박건씨가 26일 별세하셨다는데...

전 노이즈가든,요호,그로우의 걸출한 보컬리스트였던 박건씨...향년 44세인데 캐나다 현지에서 지병으로 사망하셨답니다.

거기서도 음악활동을 하신걸로 아는데 더군다나 캐나다부인과 아들에겐 깊은 마음으로 애도를 표합니다.

2년전 신촌에서의 20주년공연이 마지막이 되었군요...

사인이 지병이라는데 혹시 아시는 매니아분들 계신지요?

너무 뜬금없은 비보라...


로다운30의 윤병주씨도 충격이 크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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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8 witchheart     2016-10-01 12:24
돈내고 라이브를 갔었던게 2년 전 노이즈가든이 처음이었던 저로서는 조금 더 절절하게 다가오더군요.
그 라이브 땜에 리마스터드 앨범도 사고 직접 라이브 현장에가서 사인도 받고..
(그 때 실수로 펜을 안가져가서 제가 펜도 없이 싸인해달라고 앨범을 내미니 박건 씨가 펜 없나요? 라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고 헤매다가 공연 주최자 분 한테 겨우 빌린기억이.. ㅋㅋ)
싫어할 줄 알았는데 박건 씨와 윤병주 씨가 반겨주시는 거 보고 놀라고..
지병이라고만 말하고 구체적인 병명은 밝히지 않으니 더 안타깝고.
솔직히 라이브 갈 당시 그 즈음에 노이즈가든 엄청듣고 그 이후엔 잘 듣지 않았으나
(하도 듣다보니 질리는 감이 있어서.. 하지만 여명의 시간, 다시 어둠이, 미련은 아직도 제 베스트 트랙..껆걸)
요즘 비보가 들리고 다시 찾아 듣는데 왠지 모를 적적함... 밀려오더랍니다.
라이브 때 너무 재밌게 놀아서 한번 더 개최해줬으면 했는데... 안타깝습니다. 그 때 방방 뛰며 빽빽 지르며
아이폰으로 찍었던 라이브 영상, 처음으로 나간 목, 몸이 뻣뻣해져 움직이는 게 고통스럽던 다음 날..
그대로 다음날 고딩이었던 저는 학교를 갔고.. 이젠 정말 추억으로만 남겨둬야 하는 군요.
level 7 Bera     2016-10-01 13:22
떠나기엔 너무 아까운 나이에...ㅠ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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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PC에서 봅니다.
이준기 2024-03-06 18:26
스마트폰으로 하면 여길 잘 안보게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준기 2024-03-06 18:26
여긴 잘 안쓰시는군요 ㅎㅎㅎㅎ
fosel 2024-01-28 22:20
루~루~루~ 부루털 데쓰메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