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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lica - 72 Seasons cover art
Artist
Album (2023)
TypeAlbum (Studio full-length)
GenresHeavy Metal

72 Seasons Reviews

  (7)
Reviewer :  level 10   85/100
Date : 
I think this album is worth listening to. After ST. ANGER, they released disappointing albums that didn't meet fans' expectations. (but you can definitely see this in the live setlist)
Lux Æterna must be a hook song aiming for a single chart, plus a few songs give a pretty good riff. In particular, felt like was transformed, so I felt like was returning to they're fourth album. However, as others pointed out, the song itself seems to be drooping as a series of boring riffs.
However, despite the series of such poor works, it is inevitable that they visit the live site every time they perform.
1 like
Reviewer :  level 9   60/100
Date : 
I abandoned this genre years ago, but for the sake of curiosity, I listened to the majority of this album. As a kid who had the Metallica logo on his book covers in middle school, I expect a certain amount of slowing down over the years, but this album is horrendous compared to what I fondly remember of their early years and efforts. I have to wonder how the band could sit and listen to this and give it the final approval to be released. Someone should've stepped in and said "This is absolute mainstream garbage. Are you sure you want to put this album out there under your name?" Does Kirk Hammett have the beginnings of arthritis in his left hand because these riffs are written for someone who can barely move their fingers. Hetfield puts forth the usual monotone efforts but overall, they hold up pretty well considering his age, but it'd be nice to see some vocal progression if they wanted to put out something this awful in the first place. As for Lars, nothing to hear here as usual. Just your standard issue tracks which are no better than support beats. "All sizzle, no steak" best sums up this weak album from the once kings of thrash metal. Fortunately, there are thousands of other bands that do what I'm looking for when I try to revert back to this genre. This band should be charged with a felony for charging what they do for tickets, especially if they're gonna play this monstrosity of a trash pile album. Even the most loyal of fans should be heading for the exits after hearing this collection of nonsense.
8 likes
Reviewer :  level 21   65/100
Date : 
Viac krát som si vypočul novinku "72 Seasons" od kedysi veľkej metalovej kapely Metallica a musím potvrdiť sklamanie viacerých fanúšikov, že novinka je opäť prevažne slabým nemastným-neslaným počinom. Preč sú už časy výborných albumov "Ride the Lightning" alebo "Master of Puppets". Kapela by sa mala skôr premenovať na Rockallica (prípadne v minulosti na Countryllica). Album je strašne monotónne, bicie akoby dookola hrali pár podobných bum-čvachtov bez zaujímavých prechodov (Ulrich je momentálne asi najslabším článkom kapely), gitary sú nudné (Hammett s Hetfield -om nehrajú skoro žiadne zaujímavé riffy, vyhrávky sú prevažne nevýrazné a zaujímavé sólo som ani nezaznamenal). Zvuk je skôr rock -ový s miernym nádychom blues/country. Mal som pocit, akoby som počúval mimo pár výnimiek jednu nekonečnú pieseň. Škoda, ale album ma okrem štyroch schopnejších piesní skoro vôbec neoslovilo.Je tam veľa priemeru a podpriemeru, ale za tie 4 dávam 65 bodov.
6 likes
Reviewer :  level 10   75/100
Date : 

글로벌 상영회 이후 앨범을 몇 차례 더 듣고 쓰는 리뷰

녹음 상태는 미묘하다. 당연한 말일수도 있지만 재생 환경에 따라 소리 변화가 크다.
멀쩡한 거 같기도 하고 밀도가 떨어지는 거 같기도 하고. 킥 베이스 소리가 따로 노는 거 같기도 하고.
어쩌면 대형 콘서트 현장에 최적화된 라스의 큰 그림? ...이라고 행복 회로를 돌려본다.

사실 크게 문제되는 녹음 상태는 아니다.
돈 없고 가난한 시절 만든 ‘Kill’em All‘은 제외하고, ‘...And Justice For All’을 시작으로 저 유명한 ‘St. Anger’, ‘Death Magnetic’ 까지 워낙 전적이 화려하다.
그러니 다들 녹음 상태가 어떤지 귀에 불을 켜고 찾다보니 거슬리는 부분이 더 크게 느껴지는 게 아닐까.

그렇다곤 해도 어디 돈 없는 인디 밴드도 아니고 메탈리카 정도의 초대형 밴드가 녹음 상태가 계속해서 아쉽다는 말이 나온다는 거 자체가 문제다.
‘Black Album’부터 ‘Reload’ 까지는 – 곡이 맘에 들었냐는 다른 문제로 치고 – 멋진 녹음 상태였기에 이후의 녹음 상태가 더더욱 이해가 안 가긴 한다.

곡 길이에 비하면 음질은 사소한 문제다.
앨범이 77분으로 물리적으로도 긴데 심리적으로는 더 길다.
‘St.Anger‘부터 ‘곡이 너무 길다’, ‘리프 하나로만 우려먹는다’는 평을 20년 간 듣고 있는데 개선이 안 된다.

아니러니 한 건 메탈리카가 당대의 스래시 메탈 밴드와 가장 차별화 되던 부분이 바로 Hit The Lights(4:15)의 강렬함을 Creeping Death(6:35), Master Of Puppets(8:35)처럼 더 긴 곡에서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이었다.
그 능력을 메탈리카가 잃은 건지, 우리가 너무 익숙 해진건지 – 아마도 둘 다겠지만 – 언제부터인가 메탈리카의 곡들이 너무나 길게만 느껴진다.

지금 와서 보면 명반이라 칭송 받는 ‘Master Of Puppets’의 수록곡 중 The Thing That Should Not Be나 Disposable Heroes는 일종의 불길한 조짐으로 보인다.
‘...And Justice For All’ 앨범도 마찬가지다.
어디까지나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전성기였던 3,4집에서도 ‘St. Anger’ 앨범부터 극대화된 ‘리프 하나로 우려먹기’의 단점이 이미 보였었다.

그래도 그 때는 멤버들이 힘이 넘쳤고, 당대에는 ‘대곡 지향’, ‘프로그레시브한 구성’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었다.

하지만 세월이란 정말이지 잔인하다.

메너리즘에 빠진 작곡, 너무나 빨리 익숙해지는 대중, 누구도 피할 수 없는 노쇠.

다양한 스타일의 곡을 쓰기보다는 좋은 리프 위주로 곡을 썼다는 말처럼 곡 하나하나의 리프는 여전히 나쁘지 않다.
Sleepwalk My Life Away, Crown of Barbed Wire의 도입부는 매우 좋다. 그게 3분을 못 넘겨서 문제지.
You Must Burn!, Chasing Light는 딱 반토막 내면 적당하다. 다른 곡들도 4~5분대로 줄이면 훨씬 좋았을 것이다.
If Darkness Had A Son의 Jimmy Kimmel Live 영상을 보면 앨범 버전보다 1분 가량 짧은데 그거만 해도 괜찮은 편이다.
Motorhead 헌정곡으로 들리는 Lux Æterna처럼 짧게 만들면 좋을 것을 도대체 왜 이리 길게 늘이는 걸까?

Master Of Puppets과 One이 ‘대곡이라서’ 성공했다고 생각하는 걸까?
Enter Sandman(5:31)도 엄청난 성공을 거뒀는데 말이다.

힘을 뺀 후반부 곡이 더 괜찮다.
Room of Mirrors는 Load, Reload 시절도 생각나는데 곡 길이나 햇필드의 보컬이나 그야말로 적절하다. 굉장한 무언가는 없지만 지금의 메탈리카에게 더 어울리는 곡이다. Lux Æterna와 더불어 이번 앨범에서 가장 맘에 드는 곡이다.

Inamorata는 무려 11분인데 오히려 길이에 비하면 덜(?) 지겨운 편이다. 중간에 햇필드의 부드러운 보컬도 좋고 작정하고 느긋하게 즐기기에 적당하다.

전작 ‘Hardwired...To Self-Destruct’에서도 보너스 디스크에 수록된 고전 헤비메탈 커버곡 - Ronnie Rising Medley, Remember Tomorrow – 이 본 앨범 곡보다 더 좋았었다.
원곡이 좋기도 했겠지만 지금의 메탈리카에게는 스래시 메탈보다는 고전적인 하드록과 헤비메탈이 더 어울릴 거라 생각했고 이번 앨범을 들으면서도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또 다시, 이제는 정말 나올지 안 나올지 모를 다음 앨범을 기대한다.
스래시 메탈도, 대곡도 버리고 곡당 3~5분대로 괜찮은 리프와 후렴으로만 이루어진 깔끔한 고전적 하드록과 헤비메탈 스타일의 앨범이 나오길 말이다.

아 그걸 이미 Load와 Reload에서 했었는데 망했다고? 이번에는 잘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언제부터인가 오래된 밴드의 새 앨범이 나오면 멤버들의 나이와 데뷔 앨범 발매 연도를 확인한다.
라스와 햇필드는 어느덧 60살이 됐다.
‘Kill’em All‘은 1983년에 나왔다. 메탈리카는 40년간 활동하고 있다.

그걸 감안하면 괜찮다.

고작(?) 20년 활동한 Lamb of God도 2020년 셀프 타이틀 앨범부터 ‘그 곡이 그 곡이다’라는 소리가 슬슬 나오고 있지 않은가.
1~5집을 모두 헤비메탈의 역사에 남을 명반으로 장식하고도 여전히 이 정도의 리프 메이킹 능력이 남아있는 거만해도 대단한 걸지도 모른다.

라이브 능력은 더 대단하다.
앞서 언급한 Jimmy Kimmel Live도 그렇고 앨범 발매전 선 공개되었던 Lux Æterna의 라이브도 그렇고 여전히 무대 장악력은 60살 먹은 노인들이라고는 믿기지 않는다.
그걸 2시간 넘게 지속할 수 있느냐, 투어 내내 – 이미 2024년까지 라이브 일정이 다 잡혀 있다. - 지속 할 수 있느냐는 다른 문제긴 하지만 말이다.

이번 글로벌 상영회에서 예고한 대로 8월 18일, 20일에 있을 이들의 라이브 콘서트 생중계가 꼭 우리나라에도, 내가 사는 지방의 극장까지 상영되기만을 바랄 뿐이다.

https://blog.naver.com/tryace7/22308507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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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4   65/100
Date : 
1. 듣는 입장에서 메인 리프들이 진부하다. 메탈 역사상 가장 빛나던 리듬 기타리스트 중 한 명이었던 헷필드는 어디로 갔을까...
2. 리프가 진부하더라도 리듬섹션이 찰지게 받쳐주거나, 리드기타의 솔로잉이 참신했다면 개선의 여지가 있었겠지만, 우린 모두 알다시피 라스와 커크에게 그걸 기대할 수 없다.
3. 메인 리프가 진부한데다 과하게 반복되니 굳이 곡이 이렇게 길어야 하나 의문이 든다. 그 의문은 곧 지루함으로 이어진다.
4. 녹음 혹은 믹싱 상태가 가장 풍부한 자금력을 보유한 대형 밴드 중 하나인 메탈리카의 음반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별로이다.

호평할 만한 걸 굳이 한 가지 꼽자면 어느덧 환갑이 되신 헷필드 성님이 근래에 목관리는 그래도 잘하셨나보다...

커크 같은 리드 기타리스트를 보고 '손버릇만으로 연주를 한다.' 라는 표현을 쓰는데 이번에는 헷필드에게도 해당되는 것 같다. 뭔가 능동적으로 창조 해냈다기보다는, 손에 익은 리듬감만으로 리프를 만든 느낌이다. 그래서 기타 좀 쳐본 입장에서도 뭔가 카피를 하고자 하는 도전정신이 생기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생산력, 창의성이 바닥난 밴드는 그 생명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메탈리카는 좀 예외를 두어야 할 것 같다. 작곡, 편곡 능력에 비해 라이브 연주력은 감소세가 비교적 덜해 여전히 관중을 압도하는 라이브를 보여줄 수 있기에 월드 투어를 다니며 옛날 명곡들을 들려주는 것이 앞으로 황혼기를 맞이할 메탈리카의 책무가 아닐까 한다.
(그런 의미에서 최근에도 Firepower 같은 걸출한 앨범을 만들어낸 주다스 프리스트 같은 밴드에게 더욱 경외심이 생긴다.)

메탈리카라는 밴드에 이렇게 박한 평가를 하게 될 줄은 몰랐다. 하지만, 생산력이 이미 바닥난 것을 어떻게 하겠나... 성님들 죄송합니다. 다음 번에 내한하시면 꼭 갈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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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8   85/100
Date : 
메탈리카 2023 신보 감상평.
좋은점과 나쁜점으로 구분하자면...
좋은점. 연주하기 재밌는 리프들 대거 등장. 예상보다 빨리 릴리즈되어 기다림의 수고를 덜음. 장기간 들을만한 앨범 하나 더 추가해서 다행이라는 점 정도...
나쁜점. 2016년작에 비해선 완성도가 떨어짐. 레코딩 퀄리티가 곡별로 편차 심함(이게 가장 의문... 어떤 곡은 데모테입 같고...).
여담1. 3번 트랙과 6번 트랙은 벌써 기타 연주를 (카피/커버 기타 연주를, 개인적으로) 마스터해두었다. 1번 트랙과 9번 트랙도 나중에 기타로 꼭 마스터하려 한다.
여담2. 12번 트랙은 명백히 제임스와 라스가 (평소에 그들 나름대로 취향대로) 하고 싶은 음악을 장장 11분에 걸쳐 레코딩한 것. 팬들의 극성이 아니었더라면 이들은 지금까지도 Load, Reload 앨범 같은 음악을 했으리라.
4 lik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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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 Stat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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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s : 10,048
Albums : 166,092
Lyrics : 217,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