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ce Vendome", "Pink Cream 69"의 멤버 Dennis Ward와 Kosta Zafiriou 그리고 Mandy Meyer, 프로젝트성으로 활동 혹은 참여 중이었던 Michael Kiske가 만나 첫 결성을 하였는데 어쩌저찌 Kai Hansen과 자주 접촉이 되고 했다가 2년 뒤에 Unisonic 멤버로 들어왔다.

약 24년만의 Michael Kiske와 Kai Hansen이 다시 만나 한 밴드에 소속 된건 많은 Helloween 팬들, 특히 Keeper 앨범 팬들에게는 엄청난 소식이었다. Michael Kiske가 Metal 밴드를 하지 않으리 생각했지만 Kai Hansen이 같이 합류해 놀자고 하니 Michael Kiske도 내심 두근 대었는가 보다.

본인이 처음 접하고 Metal이라고 들은 음악이 "Helloween"이었는데 이렇게 Michael Kiske와 Kai Hansen이 다시 뭉쳐서 음악을 한다는 게 너무 기뻤고, 믿기 힘들었지만 Live 공연을 보곤 다시 추억에 빠지게 만들었다.

수록곡 중 4가지가 전부 Melodic Power Metal 곡인데 이 곡만 보고는 나중에 나오는 첫 정규앨범에서 약간의 실망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곡인 Unisonic의 첫 타이틀 곡인 "Unisonic"과 "My Sanctuary", Demo곡인 "Souls Alive" 그리고 Helloween 최고의 Best Track인 "I Want Out 2011 Live Cover"가 수록 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I Want Out Live"가 굉장히 맘에 들어 EP 앨범에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