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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vium - Ascendancy cover art
Artist
Album (2005)
TypeAlbum (Studio full-length)
GenresMelodic Metalcore

Ascendancy Reviews

  (4)
Reviewer :  level 7   85/100
Date : 
전체적으로 정통 스래쉬메탈 기타리프를 추구하는 앨범- 하지만 아주 가득찬 앨범이라고 보긴 힘든 것 같다- 몇몇 곡들은 매우 잘 만들었으나 다른 몇몇 곡들은 다소 평범하고 지루하다- 그리고 스래쉬메탈 스타일의 기타리프를 추구하다보니 메탈코어로서의 인상은 다소 흐릿해보인다- 일부 곡들은 서정적이고 드라마틱한 보컬 멜로디를 들려주는데- 그런 보컬 창법은 메탈코어라기보다는 이모코어??? 장르와 비슷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아무튼 너무 많은 것을 시도하려고 했는데 다소 어수선하게 조금 덜 다듬어져서 결과물이 나온듯한 기분- 그래서 결과적으로 이 앨범을 다 감상하고나면 기억에 남는건 80년대 메탈리카 2집, 3집, 4집과 비슷한 느낌의 기타 리프 사운드, 그리고 그로울링 창법보다 더 인상깊은 11번, 12번 트랙의 클린보컬 사운드 및 코러스 멜로디 정도랄까- 무엇보다도 상업적인 히트작이 되기 위해서는 앨범 초반 트랙들이 강렬한 인상을 주어야 하는데 이 앨범은 초반보다 후반이 더 강렬한 인상을 준다- 후반부의 강렬함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제법 인기많을법한 킬링트랙을 초반에 2~3곡 정도 깔아뒀으면 더 많은 판매고를 올렸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더 아쉬운건 많은 팬들의 이런 저런 입소문은 늘 이들의 최고정점은 2집 앨범인 이 작품이라고 말하는 것- 후속작들이 이 앨범보다 더 열등하다는 소문을 듣고나면, 이 밴드의 디스코그래피를 탐구할 의욕이 떨어지게 된다- 2집 앨범 이후 3집, 4집 등등 계속 꾸준히 좋은 앨범들을 발표했었어야 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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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10   95/100
Date : 
미국의 메탈코어을 대표하는 밴드입니다.
Trivium은 메탈코어 밴드중에서 유일하게 새로운모습을 선보이는 밴드가 아닌가 합니다. 이 밴드를 파워메탈을 접하기 전 메탈일 막 입문할 시기에 접했는데 Like Light to the Flies 곡이 어떤 게임의 OST에 참여를 한적이 있고 그때까지의 첫인상을 아직도 잊을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작년 신보 Vengeance Falls 발매소식을 접하게 되고 그때부터 다시 한번더 이들의 이름을 외칩니다.

2005년은 아마도 메탈코어가 날뛰던 해였을지도 모릅니다. BFMV - The Poison 과 A7X - City of Evil 그리고 Trivium - Ascendancy. 이들의 등장과 복귀로 메탈코어계를 뒤틀어버리고 최상위권을 차지하는 밴드였으나 BFMV와 A7X는 거의 몰락할때로 몰락해버린 상황 허나 Trivium 은 자신들만의 스타일을 계속 유지를 하고 아마도 메탈코어계에서 유일하게 자신들의 힘을 잃어버리지않은 밴드가 아닌가합니다. 초반에는 힘찬 보컬과 강련한 연주를 선보였지만 중반부터는 보컬에는 힘을 빼고 연주쪽에 상당한 신경을 쓰듯한 한차의 흔들림없는 멜로디를 선보입니다. 그렇다고 너무 힘이 없다는것은 아닙니다. 적당히 힘을 줄이고 부드러우면서도 강력함은 살아있습니다. 첫번째 트랙부터 마지막 트래까지 거기서거기인 메탈코어의 멜로디가 아닌 각 트랙마다 새로운 느낌을 주는 메탈코어입니다.

솔직히 제가 Vengeance Falls 로 이 밴드를 다시 접하게 된거라 이 앨범을 듣고 그럭저럭 이였는데 '전작은 뭐 다르겠어? 거기서 거기겠지' 라는 생각도 할정도였습니다. 이것은 제 생각이 잘못된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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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2   94/100
Date : 
뭐 두말할 필요 없이 뉴 밀레니엄 메틀 씬에 핵폭탄급 충격을 가져다 준 작품. 뉴 밀레니엄 최고의 메틀 앨범 중 하나. 거의 모든 매체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유수의 매체에서 올해의 앨범을 꿰 찼다. 메틀코어의 진수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감각적이고 현대적인 연주와 레코딩, 기승전결이 뚜렸한(초기 메틀리카를 생각나게 하는) 작법, 등등 도저히 메틀 천재라고 밖에 생각할 수 없는 당시 19세였던 리더 Matt Heafy의 빛나는 작곡력. 내외 적으로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을 수 밖에 없는 앨범이다. 그리고 앨범 전반에 넘실대는 수려한 멜로디는 그냥 당돌한 애송이라고 보기엔 너무 엄청난 농익은 음악을 구사하고 있다. 나머지 맴버들의 실력들도 출중해서 프론트맨이 튀지않고 4명이 혼연일체되는 좋은 앙상블을 펼친다. 진정 초기 메틀리카가 연상되는 밴드로서 이들이 항상 외쳤던 "제2의 메틀리카가 되겠다"라는 말이 실언이 아님임을 스스로가 증명한다. 앨범의 시작부터 마지막 끝나는 그 순간까지 손에 땀을 쥘 수 밖에 없는 정말 끝내주는 음악들로 꽉 차있다. 단 한곡도 빼 놓을 곡이 없다. 모든 곡이 싱글 컷트 되도 괜찮을 정도로 퀄리티가 상향 평준화 되어있는 놀라운 작품이다. 진정한 "명반"의 칭호가 아깝지 않은 앨범임에 분명하다. 이런 앨범이 바로 Metal Heaven 이다.

Super Rookie, Best New Commer.
당신이 현대 메틀 씬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절대 놓쳐서는 안되는 핵폭탄급 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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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7   90/100
Date : 
'제2의 메탈리카가 되겠다!'라는 당돌한 슬로건을 내걸고 데뷔한 Trivium의 2번째 정식앨범이자 메이저인 로드러너사로 옮긴 뒤 발매한 첫번째 앨범이다. 사운드는 전체적으로 봤을때 멜로딕 데스메탈, 메탈코어 그리고 스래쉬를 혼합한 형태를 띠고 있는데, 정작 본인들은 스래쉬메탈 밴드라고 불리기를 원한다고 한다. 이들의 사운드를 고려했을 때 완벽한 스래쉬메탈 밴드라고 불리기는 어렵겠지만, 확실한 건 이들이 위의 슬로건을 내걸만큼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이 앨범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3번 트랙 Pull Harder on the Strings of Your Martyr은 멜데스+스래쉬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곡으로 시종일관 화끈한 기타리프를 선보인다. 그러나, 이 곡 외의 몇몇곡을 제외한 나머지 곡들은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말이 딱 어울린다. 다채로운 사운드를 내기 위해서 시도는 열심히 한 것 같은데 후반부로 갈수록 지루해지는 사운드는 어쩔 수 없었나 보다.

현 시점의 헤비메탈의 흐름은 Killswitch Engage, As I Lay Dying, Lamb Of God등이 이끄는 메탈코어를 중심으로 가고 있다. 헤비메탈의 흐름은 계속 변화중이므로 언제까지 이런 흐름이 계속 이어질지는 알 수 없지만, 현재 메탈코어의 영향력을 생각해 봤을 때 한동안은 변하지 않을 듯 싶다. 이 메탈코어의 중심에 위치한 Trivium이 과연 어느 위치에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얼마나 더 발전할지 기대되는 바이다.

Killing Track : Pull Harder on the Strings of Your Martyr,  A Gunshot to the Head of Trepidation, Dying in Your Ar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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