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 메탈을 좋아한다고 해도 보통 장르가 세분화되어있기 때문에 시대별로 간단히 분류를 하자면 하드락, 헤비메탈, 데스메탈, 뉴메탈, 코어 등등으로 분류를 할수 있을것인데 보통 나처럼 하드락, 헤비메탈을 주로 들어오 사람들이라면 공감할수도 있겠지만 데스메탈 이후로의 강렬하고 거칠어 보이는 음악에 거부감이 드는 경우가 있을것이다. 요즘에야 선입견도 줄어들고 가끔 신나게 즐겨듣자면 멜데스 만한음악이 없다는것을 깨닫고 있지만 그전까지 나에게는 그쪽 장르는 도저히 접하기 힘든 부분의 음악이었다. 그런사람들에게 헤비메탈과 그런 부류의 음악을 이어주는 중재자 역할을 할만한 앨범으로 권하고 싶은 앨범이 바로 이 앨범이다. 멜데스라고 하기에는 좀 약하고 그냥 코어라고 하기에는 헤비메탈 사운드의 향기가 강하게 베어있기때문에, 그리고 무엇보다도 사운드와 멜로디메이킹, 작곡 등등 소프트웨어, 하드웨어적인 면 둘다 모두 흡족하게 잘 만들어진 명반이기 때문에도 추천하고 싶다. 심장이 터져버릴듯한 아름다운 헤비메탈 멜로디와 적당히 멋진 보컬(?) : 이 부분은 정말 개인적인.. ㅎㅎ 신선한 젊은청춘이 느껴지는 코어 보컬이 거부감도 들지않고 상당히 만족스럽다.
전곡 필청 트랙, 명반. 하드락/헤비메탈 순종자인 내가 인정한 앨범, 이제 멜데스의 세계로 빠질 시간! 사실 하드락/헤비메탈 앨범들을 거의다 모아서 이제 멜데스, 재즈 음반에 손을 뻗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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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Vincent 96/100

Date : Jan 9, 2010

바로 이 앨범에 쉐도우즈 폴의 모든 역량이 담겨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90년대 후반부터 결성되어 꾸준히 정규앨범을 내서 큰 소득 없이 그저 그런 밴드로 떠돌고 있었지만,

The War Within 앨범을 작업하면서 그들의 가진 모든 기술과 역량을 전부 쏟아부으며 회심의 역작을 탄생시켰다. 물론 당시 메탈씬에서는 핵폭탄격 충격을 안겨주었고, 단숨에 쉐도우즈 폴을 메이저급 밴드로 올려주었다.한가지 아쉬운 점은 이 앨범 이후에 이어질 연이은 흥행 행진을 이어갈 특출난 앨범이 못 나왔다는 것.The War Within 충격이 너무나 커서 그 후의 앨범이 딱히 귀에 와닿지 않았다는 평이 많다. 언제쯤 다시 The War Within 앨범을 뛰어넘을 대작을 낼진 몰라도 분명, 이 앨범은 NWOAHM 계와 메탈계에 한 획을 그은 명반이라고 칭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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