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 In
Register
Sepultura - Schizophrenia cover art
Artist
Album (1987)
TypeAlbum (Studio full-length)
GenresThrash Metal, Death Metal

Schizophrenia Reviews

  (3)
Reviewer :  level 16   100/100
Date : 
Lunatic Insanity! Schizophrenic Thrash!
Sepultura 라는 이름으로 결성된 이 Band 는 Wagner Antichrist 는 Sarcófago 를 결성하고, Jairo Guedes 는 음악적 방향성이 상이하여 탈퇴 그리하여 Andreas Kisser 를 영입을 하게 되었고 비로소 3기 Sepultura 를 통하여 Band Identity 를 확실하게 갖추었다. 그렇게 3기 Sepultura 의 첫 번째 성과물은 Thrash Metal 에서 또 하나의 Masterpiece 가 되었다.
선대 Possessed 의 Seven Church 음반의 Opening Track 에서 The Exorcist 의 Horror Film Score 를 채용한 것과 같이 본작 또한 이와 유사하게 Psycho 의 Horror Film Score 를 Opening Track 에 채용하였는데 이에 더하여 음반명 Schizophrenia 이란 단어를 Back Word Masking 기법을 사용하여 녹음하였는데 이는 더 발전적이다. 이런 Opening Track 은 음반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제시한다. 그리고 Thrash Instrumental Track 들에서 Acoustic 독백은 후에 등장하는 Distortion Riff 를 더욱 강렬하게 느끼게하는 긴장감을 조성하게 하는데 이러한 장치가 Sepultura 의 Identity 가 아닐까 싶다. Cogumelo Records 에서의 Production 은 비록 3기 Sepultura 이지만 Old School Thrash Metal 의 어둡고 칙칙한 분위기 까지 선사하니 이것이 Masterpiece 가 아니고 뭐겠는가?
5 likes
Reviewer :  level 2   94/100
Date : 
지금은 내는 앨범마다 욕먹기 바쁜 세풀투라지만 초기작은 두말할것 없이 훌륭하다.
블랙/스래쉬의 멋진 정수를 보여준 1집앨범에서 안주하지 않고 다음 앨범인 본작에서는 최상급의 데스/스래쉬 사운드를 선보이는데 다소 미숙했던 1집에서의 연주력이 보완되고 막스의 보컬 또한 본작에서 무자비함의 끝을 보여준다.
음악적인 발전이란 단순히 레코딩이 깔끔해지고 쌩뚱맞은 악기를 전면에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이런 정통적인 자세를 고수하면서도 가능할수 있다는 사실을 잘 보여주는 앨범이다. 명작이다.
2 likes
Reviewer :  level 21   80/100
Date : 
데뷔 앨범 Morbid Visions가 강력하면서도 다소 난잡한 모습을 보였다면 두 번째 작품 Schizophrenia는 밴드의 난폭한 면모가 잘 갈무리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깔끔한 느낌을 준다. 그 결과 좀더 듣기 쉬운 작품이 되었지만, Sepultura의 저돌적인 공격성이 감퇴한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본작에서 더욱더 기승을 부리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Death/Thrash Metal에 기반한 과격한 리프와 불길한 멜로디는 앨범의 무거운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 데 크게 일조하고 있으며, 여기에 안개가 자욱하게 낀 듯한 프로듀싱이 더해져 앨범의 독특한 분위기는 더욱더 심화된다. 개인적으로는 Arise의 깔끔한 프로덕션을 더 선호하는 편이지만, 초기작들의 약간 지저분한 프로덕션도 그 나름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하기에 좋아하는 편이다. 일찍이 이정도로 살벌한 분위기를 내는 밴드는 Sepultura가 존경해 마지 않았던 Slayer 말고는 없었을 듯하다.

Sepultura는 Schizophrenia를 통해 갈수록 더 강력한 음악을 선호하는 젊은 팬들의 눈길을 잡아 끄는데 성공했다. From the Past Comes the Storms나 Escape to the Void, R.I.P.(Rest in Pain) 같은 곡들은 이 앨범의 가치를 직접적으로 말해주는 곡들이다. Schizophrenia는 분명 데스/스래쉬 메탈의 반경에서 수작의 반열에 들어가기에 모자람이 없는 작품이지만, 이 앨범이 밴드의 정점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었다. 밴드의 데스/스래쉬 메탈 밴드로서 최고의 위치에 서게 해 준 작품은 다음 작인 Beneath the Remains이다. Sepultura가 음악적으로 최고조에 접어드는 것은 이들이 세 번째 작품을 발표하는 시점에 이르러서였다. 상업적인 성공과 지위는 그 너머의 작품들이 누리게 해주었지만, Schizophrenia는 Sepultura의 때묻지 않은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귀중한 작품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온지 20여 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스래쉬 메탈 팬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작품으로 남아 있을 수 있었다.
2 likes
1
Info / Statistics
Artists : 46,177
Reviews : 10,029
Albums : 165,588
Lyrics : 216,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