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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atage - Edge of Thorns cover art
Artist
Album (1993)
TypeAlbum (Studio full-length)
GenresProgressive Metal, Heavy Metal

Edge of Thorns Reviews

  (8)
Reviewer :  level 12   80/100
Date : 
Savatage is one of those bands that has quite a few albums in competition for their magnum opus, and depending on some, Edge of Thorns is that album. The most prominent difference here is that Zachary Stevens replaces Jon Oliva on vocals, though Oliva was still heavily involved in writing. Zachary has a more refined vocal style; it’s smoother and more operatic, and dare I say accessible. This reviewer prefers Jon’s poignant delivery and passion, but Zachary is certainly no detriment to the band.

Otherwise, the album is a pretty balanced package, a culmination of the styles they’ve developed on the past 3 albums. It’s lush with piano, and features a strong variety of riff driven rockers, beautiful ballads and effective instrumentals. Unfortunately the first 2 tracks are the strongest, which is a pet peeve of mine. Monstrous openers showcase precisely Savatage utilizing their melodic ballad-meets-metal style (Edge of Thorns) and classic riff writing prowess (He Carves His Stone), but it never meets those heights again. Thankfully, there aren’t any bad tracks, and the album is class quality front to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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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9   100/100
Date : 
My most played album # 37. Savatage - Edge of Thorns! I'm really surprised Savatage is not one of the biggest bands in history! 20 albums, all great, they just got better every year! Savatage is a great example why I quit listening to the radio and switched to the IPOD at the turn of the century, you just can't get great music like this on the radio! Savatage did get their only U.S. hit from the album the title track peaked at #26 on the Mainstream Rock chart. The radio and MTV played it a ton! This is the first Savatage album to feature the new singer Zachary Stevens. Jon Oliva would continue to play the keys and write songs but not sing anymore. This would be the last album for guitar player Criss Oliva who would get killed by a drunk driver 6 months after the release. Every song on the album is top notch like all Savatage albums. Later the Trans Siberian Orchestra featuring Zachary Stevens and Jon Oliva will become one of the hottest concert tickets in the world and still will make records that do not go gold. Amazing! If you're new to Savatage get this one first but if you like this get all of the albu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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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17   85/100
Date : 
단단한 헤비메탈 스러움이 강한 사바타지의 7집 정규 앨범이다. 존 올리바가 보컬을 맡지 않으며 재커리가 보컬을 맡은 첫 앨범이기도 한데 그로 인해서 드라마틱한 구성이 좀 떨어지기도 하는것 같은데 앨범 자체도 싱글트랙 성향이 강한 곡들 구성도 그런 영향이 있을듯 하다.
엄청나게 파워풀하고 시원시원한 재커리의 보컬은 사바타지의 음악을 다양한 폭으로 확장시켜줄수도 있었지만 사바타지 스타일의 감수성이 그리운 나머지 조금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은 아이러니 하다. 어디 밴드에 가져다놔도 다 소화할수 있을것같은 가창력이니 말이다. 오히려 좀더 빡세고 스피디하게 만들었어도 잘 소화했을듯 싶다. 아마 그럼 사바타지 스러움을 많이 포기해야하니 그렇긴 힘들었겠지만,
하지만 이런 부분을 다 제치고서라도 객관적으로 봐서는 흠잡을데 없는 멋진 음반임이 틀림없다. 곡들 하나하나마다 한땀한땀 기승전결이 담겨져있는 정성이 평범한(?) 밴드들과는 다른 느낌의 음악을 선사해준다.
앨범 발매후 6개월정도 뒤 크리스 올리바가 사망하기도 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진 에피소드는 참고...Rest in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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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21   85/100
Date : 
Savatage의 Edge of Thorns의 라인업을 살펴보면 익숙한 이름 하나가 빠진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바로 Savatage의 터줏대감이자 보컬인 Jon Oliva의 이름이다. 그의 광기어린 보컬링은 본작에서는 들을 수가 없게 된다. 그가 잠시 동안 밴드 활동을 멀리한 이유는 자신의 사이드 프로젝트인 Doctor Butcher와 뮤지컬에 몰두하기 위함이었다. 그렇다고해서 John Oliva가 Savatage와 완전히 결별한 것은 아니었다. 그는 세션으로 활동하면서 여전히 Savatage와의 연계의 끈을 놓지 않았다. 그러나 John Oliva가 밴드에서 한발 물러선 것은 확실했다. 그의 빈자리는 Zachary Stevens라는 보컬리스트가 차지했다. 그의 보컬링은 정통 Heavy Metal에 기반한 목소리의 소유자로 순수하게 메탈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은 John Oliva이상으로 평가될 소지도 있는 실력자였다. 그렇지만 John Oliva는 Savatage의 단순한 보컬리스트가 아니었다. 그는 밴드의 음악적 방향키를 쥐고 있던 인물이었다. 그가 밴드의 전면에서 물러나면서 노선에 변동이 안 생길리가 없었다. 그 결과 Edge of Throns는 Savatage의 작품들과는 다소 이질적인 작품이 되어버렸다. 그러나 Edge of Thorns는 분명 이전 작품들과 방향은 달랐지만, 범작은 결코 아니었다. Gutter Ballet이나 Streets: a Rock Opera 만큼은 아니지만 분명 수작이라 불릴 만한 작품이었다. 이 앨범을 접한지 몇년이 지났지만 타이틀 트랙인 Edge of Thorns를 처음 들었을 때의 아찔한 충격은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나머지 트랙들은 1번 트랙에 비해 중요도가 떨어지지만 역시 좋은 곡들이라하지 않을 수 없다. He Carves His Stone이나 Lights Out, Damien 등의 곡들은 밴드의 포지션이 바뀌더라도 Savatage가 우수한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사실을 뒷받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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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11   80/100
Date : 
Savatage의 첫 전성기를 활짝 열어젖힌 주역은 역시 밴드의 프런트맨 Jon Oliva와 기타리스트 Criss Oliva 형제, 그리고 Savatage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거듭해 온 명 프로듀서 Paul O'NeIl의 삼위일체였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Hall of the mountain king] 앨범에서부터 조화를 이루어 온 이들은 이 앨범 이전까지는 어느 정도 정형화된 파워 메탈의 전형에 머물고 있었던 Savatage의 음악 내에 보다 복잡한 양식미와 그들 특유의 독특한 미학을 담아내며 [Gutter ballet], [Streets-A rock opera] 로 이어지는 명반을 연달아 발표하며 오랜 시간 동안 무명에 가깝던 Savatage를 단번에 메탈의 메인 스트림 내로 끌어 올린 주역이라고 평가하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이런 조합에서 처음으로 빠져나간 것은 프런트맨 포지션을 소화해 온 Jon Oliva였고, 그가 밴드의 전면에서 물러나면서 흠집이 나게 되었다. 그나마 밴드와의 완벽한 "결별" 은 아니었기에 Jon Oliva는 여전히 밴드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존재였으며, 키보드 세션 및 백보컬 등을 소화해 주며 밴드와 함께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Jon Oliva의 탈퇴를 기점으로 신임 보컬리스트 Zachary Stevens가 합류하게 되면서 Savatage의 음악적 지향은 조금 방향을 틀어가게 된다. 기존 Jon Oliva의 보컬이 드리웠던 짙은 색깔의 광기와 난폭함, 그리고 처절함으로부터 보다 부드럽고 안정적인 보컬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Stevens의 스타일로의 변화라고 할까. 그리고 그런 변화의 첫 장이 바로 [Edge of thorns] 앨범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Zachary Stevens의 보컬은 Jon Oliva의 그것과는 명확히 다른 스타일이다. Jon의 처절하고 난폭한 보컬은 어쩔 수 없이 Savatage 음악 전반에 일종의 시니컬함과 광기가 묻어나는 컬트적인 매력-어느 면에서는 Geoff Tate와 함께 전성기를 누리던 시절의 Queensryche와도 비슷한 느낌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을 짙게 드리우고 있었다. 이 컬트적인 매력에 대해 잠시 다른 길로 빠진 이야기를 하자면... 이 리뷰보다 먼저 작성된 [Poetry and madman] 앨범의 리뷰와 [The wake of Magellan] 앨범의 리뷰를 비교해 보거나, 혹은 두 앨범을 비교해서 들어보는 걸 권하고 싶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오자면, Zachary Stevens의 보다 부드럽고 안정된 보컬은 Savatage의 음악에 보다 따뜻한 색채를 덧입히고 있다. 결코 Jon Oliva의 그것보다 뒤쳐지지 않는 역량을 갖춘 Stevens는 이 앨범에서도 충분히 매력적인 보컬 퍼포먼스를 들려주고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역시 이 앨범에서 느껴질 수 밖에 없는 Jon Oliva의 공백이라고 할 수 있겠다. 분명 Zachary Stevens는 Jon Oliva라는 보컬리스트를 대체할 수 있을 정도의 역량을 갖추고 있음에 분명한 인물이다. 하지만 이 앨범 이전까지의 Jon Oliva가 어디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이 위대하기에 찬사를 받던 인물일까? 글쎄, 순수한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만으로는 Stevens가 Jon을 압도한다고도 볼 여지가 클 것이다. 하지만 역량 자체를 넘어서, Savatage라는 거목의 음악적 방향타를 쥐어 온 Jon Oliva의 빈 자리는 Stevens가 제 아무리 날고 긴다 해도 바로 메울 수 없는 자리였다고밖에 할 수 없을 것 같다. 최소한 이 앨범까지는, Stevens의 목소리와 Savatage라는 밴드 자체는 겉도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으니까 말이다. 이 멤버 구성으로 계속 앨범이 나올 수 있었다면 지금의 Savatage와는 또 다른, 하지만 여전히 훌륭한 앨범을 내는 밴드였음에 분명했겠지만...

어쨌든, 결코 들었다는 사실을 후회할 필요도, 후회하지도 않을 좋은 앨범인 것은 맞다. 다만 이 앨범을 꺼낼 때마다 어쩌면 회한, 혹은 안타까움 같은 것을 느끼게 되지 않을까. Criss Oliva의 비극적인 죽음은 [Edge of thorns] 를 그의 스완송(Swan-song)으로 만들었고, 새로운 방향성을 찾아 나아가던 Savatage에게 분명히 그것은 비극이었다. 가끔 이 앨범을 들을 때면, 어쩌면 지금 알려진 Savatage의 그것을 넘어설 정도의 매혹적인 음악을 만들 수도 있었을 지 모른다는 안타까움에 잠기게 되곤 한다. Criss Oliva를 다시금 추모하며. 평안히 잠들어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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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1   90/100
Date : 
난 사바타지 어떤 앨범보다도 이 앨범을 최고라 생각한다.
특히 크리스 올리바의 기량이 절정에 달한 앨범이 아닌가 한다.
그전에 사바타지의 여러 앨범을 들었고
당시 메가데쓰, 세풀투라 를 젤 좋아했고.뭐 당시 고딕메탈등..스피트메탈 하드코어 얼터 등등
이것 저것 안가리고 한참 왕성하게 여러 노래를 듣는중
사바타지의 이 앨범은 그 모든걸 평정해버렸다.
특히.........
He Carves His Stone의 끝나기 1분간의 순간은 내 생애 최고의 순간이었다.
아직도 잊을수 없는건
1997년 고딩1년때 난 He Carves His Stone곡이 끝날때 울고있었다...
최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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