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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apsody of Fire - Symphony of Enchanted Lands II: The Dark Secret cover art
Artist
Album (2004)
TypeAlbum (Studio full-length)
GenresPower Metal, Symphonic Metal

Symphony of Enchanted Lands II: The Dark Secret Reviews

  (8)
Reviewer :  level 8   100/100
Date : 
전작들에 비해 엄청난 오케스트레이션이 추가되며
사운드는 역대 Rhapsody&Rhapsody of fire&luca turilli
Rhapsody&Turilli/Lione Rhapsody앨범중 가장 웅장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믈론 갠적으론 전작이 랩소디 최고의
앨범이라 불려서 상대적으로 저평가 받지만 확실히 이앨범도
엄청난 명반이다 엄청닌 오케스트레이션속에서도 묻히지 않고
화려한 사운드를 보여주는 기타 그리고 Symphony of Enchanted Lands II: The Dark Secret이 앨범은
2집인 Symphony of Enchanted Lands보다 갠적으로
좋개 들린다.
2집의 경우에는 너무 에메랄드 소드한곡이 너무뛰어나서
다른곡들이 묻히는감이 없지않는데 이 앨범은 모든 트랙이
한트랙도 묻히지 않고 뛰어난 음악성을 보여준다.
난 이들의 앨범증 물론 질 좋아하늨 앨범은 3집 Dawn of victory와 4집 power of the dragonflame이긴하나
이앨범역시 그에 지지 않는 엄청난 음악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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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11   95/100
Date : 
"심포닉 파워 메탈"의 무게 중심이 "심포닉"으로 옮겨가는 기점에 있는 작품입니다. 사실 파워 메탈에서 실제 오케스트라를 채용하는 방법은 여러가지 위험성을 안고 있습니다. 그건 모든 심포닉 메탈 밴드들의 숙제이죠. 오케스트레이션과 밴드의 비중을 적정선에서 조율하는 것이 그 과제인데, 랩소디의 이 작품은 최초로 풀스코어 오케스트라를 동원하였기에, 이전의 세션 단위와 사운드 포징의 난이도는 달랐을 것입니다. 이번 작품은 랩소디의 이후 작품들과 비교해봐도, 가장 빵빵한 사운드를 보여주고 있는데, 밴드 연주를 제외한 나머지 공간을 오케스트라가 모조리 채워넣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앨범의 방향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부분이 2번 트랙 Unholy Warcry의 서주. 선명한 멜로디의 리프가 튀어나와 주도하는 대신, 기타는 파워 코드로 낮게 깔리고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리드와 합창의 동반을 통해 오케스트라와의 합주가 이 앨범의 핵심 요소임을 각인시켜줍니다. 그럼에도 파워 메탈적 색채를 잃지 않고, 무려 3부분으로 나뉜 정교한 기타 솔로를 보여주며, 다른 곡들에서도 기타와 키보드의 솔로 대결을 통해 밴드 연주적으로도 화려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오케스트라와 합창, 그러면서도 파워 메탈적 연주의 향연을 가장 잘 집약시켜주는 트랙이 6번 트랙 Erian's Mystical Rhymes입니다. 랩소디 사상 최고로 웅장한 인트로, 오케스트레이션과 맞물리면서도 기타는 다이나믹한 리프와 프레이즈를 구사하면서, 8비트 단위로 박자를 비트는 연주에, 그 동안 잘 부각되지 않았던 베이스 솔로를 필두로 솔로 배틀까지 모두 보여주고 있습니다. 라이브에서도 자주 연주될 정도로 밴드지향적인 곡으로, 개인적으로 이 앨범에서 베스트로 꼽는 곡.

그리고 마치 짧은 오페라에 교향곡 한 악장 정도가 절묘하게 섞인듯, 오케스트레이션과 밴드 연주가 주고 받는 모습을 보여주는 9번 트랙 Scared Power of Raging Wind는 이들의 네오 클래시컬 터치가 최고로 부각되어 있으며, 11번 트랙 Shadows of Death는 앨범의 마무리를 앞두고 정신없는 솔로 배틀로 귀를 즐겁게 해줍니다.

이전보다 콤팩트한 곡 구성과 멜로디 대신 좀 더 웅장함에 힘을 줘서 약간 느슨해지거나 부담스런 면모가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만, 이들의 음악적 지향성에는 가장 가까운 모습을 보인 앨범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이후로 평가가 떨어지는 것은 이들이 이어나가는 엘가로드 연대기 2부의 플롯 자체도 이전에 비해 루즈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다크 시크릿 사가의 주요 플롯은 반지의 제왕과 상당한 유사점을 두고 있습니다. (사우론-네크론, 절대반지-7번째 흑서, 이실두르-에리언, 아라고른-다거, 이라스-간달프, 모르도르-블랙 오더 / 펠렌노르 평원의 전투-FCTE의 대규모 전투_9번 트랙 2부, 모란논 평원의 전투-하-쿠운의 마지막 전투_9번 트랙 4부 등) 다만 줄거리 자체가 별로 없기 때문에 서사에 기승전결의 완급이 부족하고 루즈하다는 점이 이 다음 작품 Triumph or Agony에서 집중적으로 표출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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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apsody of Fire - Symphony of Enchanted Lands II: The Dark Secret CD Photo by SamSinGi
Reviewer :  level 10   90/100
Date : 
새로운 이야기, Dark Secret Saga의 시작을 알리는 이들의 5번째 앨범. 비단 새로워진 것은 이야기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사운드 역시 마찬가지인데, Dark Secret 이라는 제목답게 전반적으로 어두운 분위기를 가지고 있으며, 전작들에 비해서는 보다 덜 유치하면서(?) 더 웅장하게 돌아온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앨범부터는 Christopher Lee 경이 나레이션으로 참가하였는데 The Magic of the Wizard's Dream에서는 보컬 피쳐링도 참여하여 적극적인 지원사격을 해주셨다.

우선 앨범 전반적인 퀄리티 자체는 상당히 마음에 드는 편이다. 보다 웅장하고 장엄한 분위기의 오케스트라와 밴드의 조화는 아주 적절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Luca의 전매특허인 기타 속주는 여전히 불을 뿜고 있다. 파비오의 보컬 역시 전작을 기점으로 상당히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는데, 목소리를 유의깊게 들어보면 나이가 들면서 약간 중후해진 것을 느낄 수 있다. 현재 파비오의 목소리와 2집 쯤의 목소리의 중간 단계라고 보면 될 것 같은데, 거기에 좀 더 파워풀한 창법들을 섞으니 상당히 좋은 퍼포먼스가 나오는 걸 느낄 수 있다. 또한 곡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컨셉 앨범이라는 느낌 역시 확실하게 살고 있다. Unholy Warcry나 Erian's Mystical Rhymes는 라이브 셋에서도 자주 등장하고 The Magic of the Wizard's Dream은 개인적으로는 랩소디 곡들 중 최고의 발라드로 꼽는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곡들이 전반적으로 듣기에 어렵다는 점이다. 컨셉을 확실히 살리려다보니 중간중간에 나레이션도 많이 들어가고 전주도 길어져서 곡 하나만 깔끔하게 놓고 듣기가 상당히 어렵다. 이야기를 생각하면서 듣는다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음악이라는 게 항상 그것을 생각하면서 들을 수는 없는 노릇이니 생각 없이 즐기면서 듣기에는 약간은 부담스러운 곡들이 아닐까 한다. 하지만 이들의 컨셉을 생각하며 듣는다면 분명 최고의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것은 확실한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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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10   100/100
Date : 
이탈리아의 대표자, 에픽메탈의 전설 = Rhapsody of Fire
뭐... 이들이 전설이지만, 파워메탈을 그다지 좋아하지않는 사람들은 비난을하는것은 분명하다. 그들이 이 밴드를 비난을하든 않하는 문제가 될것은 없지만, 한가지 기억을 해주었으면한다. '이들이 전설이라는것을' 그것은 당신들은 매우 큰 실수를 저지른것이나 마찬가지다.

Rhapsody of Fire 이분들의 작품들은 두말 할것도없이 모두다 명작들이며, 전설이라는 이름을 가질만한 자격을 가진 대작들입니다. 각 앨범마다 특징을 제데로 잘 살리고 거대한 이야기 '엘가로드 연대기' 를 진행을 해나가며, 한편의 장편소설이나 영화를 듣는듯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빠른연주를 동반하여 그속에서 이루어지는 거대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오케스트레이션. 이것이 이들의 매력입니다. 물론 10분이 넘는 대곡이 존재하는것도 매력.

본인이 바라본 Rhapsody of Fire 은 진정한 에픽의 시작은 6집 Symphony of Enchanted Lands, Vol. 2: The Dark Secret 이 아닌가합니다. 전작들이 본작에 비한다면 살짝 뒤떨어진다고 하시겠지만, 틀린말은 아닌것같아요. 전작만큼 멜로디와 작곡능력이 뛰어난 작품은 없다는것은 공감하고 있으니깐요. 빠른연주와 오케스트레이션의 조합은 자칫잘못하면 산만해지기 쉬운 요소인데, 그것을 이해를 확실히 하고있기에 이루낼수있는 조합입니다. 6집부터는 연주속도가 살짝 느려진 면이 보이고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6집부터 비난을 하는 이유가 됩니다. '파워메탈이라면 당연히 달려야하는거 아냐?' 라는 마인드 때문이다. 하지만 이들은 연주속도를 조금 포기한 대신에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을 바라보시길 바랍니다. 게스트로 The Bohuslav Martinů Philharmonic Orchestra 이라는 오케스트라 그룹이 참여함으로써 전작드에 비해 더욱 영화같은 스케일을 자랑하는 분위기를 연출하고있습니다. 하지만 이 앨범의 가장큰 자랑거리는 반지의제왕 주연으로 나오신 Christopher Lee 께서 이 앨범의 게스트로 참여를 하셨다는것 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을 끌어모은것같습니다. 이 분의 에픽스러운 나레이션은 마치 한편의 영화를 보는듯한 모습을 보여주기에 에픽메탈이라는 모습에 한걸은 다가가는 듯합니다. 그리고 어김없이 등장하는 에픽 코러스도 빠트릴수없는 요소. 개인적으로 이 앨범이 Rhapsody of Fire 이 만들어낸 작품중에서 두번째로 성공한 작품이 아닌가합니다. 그 첫번째는 Symphony of Enchanted Lands 이고요. 이들이 자랑스럽게 뒤에다가 Vol 2 를 붙인것이 상당히 마음에 들며 이 Vol 2 를 붙힐만한 가치가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더 완벽한 작품을 만들어내기위해 전보다 더 많은 게스틀 모시고 만들어낸 작품 Symphony of Enchanted Lands, Vol. 2: The Dark Secret 은 다시 한번더 역사가 기억할 작품이 아닌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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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17   95/100
Date : 
엘가로드 연대기 4부작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다시 돌아온 그들
얼마나 자신이 있었는지 그들의 대표 앨범인 Symphony of Enchanted Lands에 2를 붙이고 나타났다.
요런식으로 음반을 내는 밴드가 몇몇 있었는데 (같은 파워메탈 계에서는 헬로윈, 감마레이 마저도..!!)
그중에서 원작을 뛰어넘은 작품은 개인적으로 이 음반뿐이었던것 같다. (아닐수도 있지만 뭐.. --;)
그런고로 개인적으로 랩소디의 음반중 가장 최고라고 생각하는 명반!!!!!!!!!!!!!!!!!!!!!!!!!!!!!!!!!!!!!!!!!!!!!!!!!!!!!!!!!!!!!!

처음 이 음반이 나왔을때는 킬링트랙이 없다느니 뭐니 말이 많기도 했던 음반인데, 누가 그런 생각을 했는지..
내가 생각하기에는 전체적으로 떨어지는 곡이 없다보니 그런 소리가 나왔을것이라고 믿는다.
엘가로드 연대기 4부작이 모두 명반취급을 받기는 하지만 아주약간, 아주약간 유치한 티가 났었다고 생각하는데,
(아니라고 반대하는사람은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인정하라!!!!!!!!!!!!!!!)
이 음반에서는 그런 유치함이 사라지고 더욱 꽉찬 사운드에 완벽한 완성도, 세련됨이 돋보이는 결과물이 느껴진다.

장엄한 인트로부터 파워메탈의 대표곡격으로 여겨지는곡, 웅장함, 장르를 초월한 클래식적인 트랙,
영화를 보는듯한 장엄하고 진지한 대곡들까지, 파비오 리오네의 물오른 샤우팅도 감상할수 있다.

완벽한 파워메탈 앨범, 이건 예술이다. 쟈켓사진도 매우.. 명반에 걸맞는 수준.
Reviewer :  level 21   80/100
Date : 
Power of the Dragonflame을 마지막으로 Rhapsody의 에픽 서사시는 일차적으로 막을 내렸다. 후속작 Symphony of Enchanted Lands II: the Dark Secret부터는 이제 엘가로드 연대기의 두 번째에 해당되는 이야기다. 하지만 본작은 기존의 Rhapsody 팬들 사이에서 꽤나 논란이 나왔던 작품이다. 전작까지 Rhapsody는 Melodic Power Metal의 노선에서 벗어나지 않았지만, 본작부터 밴드는 이 노선을 이탈하기 시작했다. 밴드는 심포닉한 요소를 대폭 강화한다는 선택지를 선택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팬들 사이에서 상당한 말이 있었다. 사실 이전 작품들에서도 심포닉 요소는 Rhapsody의 작품세계에서 뗄레야 뗄 수 없는 존재였다. 단지 선을 지키면서 Rhapsody식 멜로딕 파워 메탈을 좀더 맞깔나게 하는 조미료에 지나지 않았다. 그랬던 심포닉적인 요소가 본작에서는 드디어 선을 넘은 것이었다.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노선 변화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편이다. Rhapsody는 Power of the Dragonflame에서 아직도 더 보여줄 것이 남아있나? 싶었을 정도로 압도적인 역량을 쏟아부었다. 이 당시의 Rhapsody에게 노선변경 말고 다른 뚜렷한 대안이 있지는 않았을 것 같다. 이 시점에 행한 스타일의 변화는 지극히 적절했다고 본다. 게다가 밴드는 기존의 Epic Metal 노선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Symphony of Enchanted Lands II에 대해서는 도무지 불평할 거리가 없어 보인다. 하지만, 기성 팬들은 혹평까지는 아니어도, 이전의 작품들보다 못하다는 다소 박한 평을 남기는 것으로 밴드의 변화를 의혹이 서린 시선으로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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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 Statistics
Artists : 46,185
Reviews : 10,030
Albums : 165,612
Lyrics : 216,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