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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nXeed - Higher cover art
Artist
Album (2009)
TypeAlbum (Studio full-length)
GenresPower Metal

Higher Reviews

  (2)
Reviewer :  level 21   70/100
Date : 
The Light를 통해 Melodic Power Metal씬에 성공적으로 데뷔한 ReinXeed는 1년만에 돌아왔다. 후속작 Higher 역시 데뷔 앨범과 마찬가지로 전형적인 멜로딕 파워 메탈에 충실한 작품이다. 전작 못지 않은 멜로디와 스피드로 신보를 기다리는 팬들 품으로 ReinXeed는 돌아온 것이다. 그러나 ReinXeed는 문제를 안고 돌아왔다. 작품 내적으로 Higher는 나무랄 데 없는 수작이다. 정통 멜로딕 파워 메탈에 지나치게 충실해서 오리지널리티가 약간 부실한 측면을 보이기도 하지만, Tommy Johansson의 멜로디 메이킹 능력은 그런 단점을 덮고도 남는다. 일반적인 파워 메탈을 좋아하는 리스너라면 충분히 묻어둘수도 있는 문제이다. 그러나 이 앨범의 심각한 문제는 바로 녹음 문제다. 왜 이런 식으로 어설프게 녹음을 했는지 모르겠다. 각 파트의 연주는 부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보컬 파트는 특히나 더 그렇다. 만약 데뷔 앨범에서 이런 행태를 보였다면, 수긍하고 넘어갔겠지만 데뷔 앨범을 잘 만들어놓고 후속작에서 이런 모습을 보이고 있으니 다소 이해하기 어렵다. 그래도 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Tommy Johansson의 역량이 빛을 발하고 있다는 점이 그나마 위안이 된다. ReinXeed를 어지간히 좋아하는 리스너가 아니라면 Higher는 높이 평가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Reviewer :  level 9   100/100
Date : 
오늘 이 리뷰를 쓰기만을 학수고대하고 있었다. 그 이유는 겨우 데뷔1년만에 초대박 앨범을 낸
Reinxeed의 광팬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쓰고싶은 코멘트가 매우 많기도 했다. 정말 모든트랙들이 킬링급이다. 한동안 MPM의 정체성에 우울함을 감출 수 없었기에 그 기쁨이 더 크다.

내 생애에 있어서 MPM을 들었을 때 총 3번의 충격을 받았다. 하나는 멜파메 입문 초창기
Dragonforce의 black winter night을 들었을 때, 다음은 Celesty1,2집과 Power Quest 1~3집에 매료되었을 때, 그리고 Reinxeed를 알게된 때이다. 일단 세 번의 충격 모두 멜로디와 스피드라인이 가히 정말 쩔었다. 각각의 특성이 달랐기 때문에 감동이 더 컸다고 생각한다. 특히 레인지드는드래곤포스처럼 카오스적인 속주와 파워가 철철넘치는 정도는 아니지만 가벼우면서도 완급조절에 있어서는 드포를 능가했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멜로디만큼은 드포와 PQ의 장점만 쏙 빼갔다는 느낌이 든다. 게다가 약간 심포닉, 오케스트라, 에픽적인 요소도 조금 보인다는 것이 독보적(마지막트랙).

일단 한마디로 1집에 이어 엄청난 초신성급 트랙들이 즐비해 있다는 것이 전반적인 모습이다.
게다가 멜로디 라인이 상당히 Positive, Affirmative하며 포스가 넘치는 도입부와 현란한 중간부,감동의 도가니에 빠뜨리는 재현부의 세 단계로 대부분의 곡이 구성되어 있다.

적당한 템포로 시작하는 Haunted Mansion은 적절한 구성과 평이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대표적인 밝고 명랑한 트랙 Star Shine. 완전 파워퀘스트랑 판박이라는 생각이 들게한다. 정말 생기발랄한 감각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일단 한번 들으면 착 감긴다. Reality와 밝은 분위기에 있어서 쌍벽. 특히 7번은 더블베이스라인 제대로 압권이다. 스피드+네오클래시컬의 진수!

1번과 마찬가지로 약간 천천히 달리는 Magic Still Remains. 마치 4차원 공간을 해매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어두워졌다 밝아지는 분위기를 가진 트랙. 6번은 약간 달리다가 중간 연주부분에서 제대로 튄다. 가사가 정말 좋은듯.

4 & 5 & 9 : myspace에서 일부만 공개했을 때 가장 듣고 싶었던 트랙들. 단연 Best of Best 이다. 둘다 완급조절을 하면서 동시에 드래곤포스에 전혀 뒤지지않는 스피드를 자랑한다. Dragonfly의 보컬 고음처리가 정말 압권이다. 후반부는 정말 할말을 잃게 만든다. 1집보다 확실히 뛰어나다는 점이 여기서 나타난다. 앨범명과 같은 Higher. 역시 킬링과 앨범명이 동일한 이들의 센스~쉴틈이없이 치고내달리는 스피드가 압권. 어두운 분위기와 일시적인 전환, 고음처리가 일품. Fantasia도 초반부가 클래시컬하다. 멜로디는 물론이고 현란함의 극치를 발휘한다.

2,4,5,7,9 : Killing Track >>>>>이것만으로도 100점은 가뿐히 받을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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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ums : 165,408
Lyrics : 216,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