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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zzy Osbourne - Bark at the Moon cover art
Artist
Album (1983)
TypeAlbum (Studio full-length)
GenresHeavy Metal, Hard Rock

Bark at the Moon Reviews

  (2)
Reviewer :  level 17   95/100
Date : 
1,2집에서 신들린 아름다운 선율을 보여줬던 랜디로즈의 죽음 이후 기타리스트가 바뀌었다는 사실은 30년이나 지나 이들의 음악을 듣는 나조차도 상심에 빠지고 이후의 음반에는 관심도 안가지게 하는 작용을 하고 말았었다. 그러던 도중 이태원 우드스탁이란 곳에서 자주 드럼 연주를 하던 영어 이름 찰스라는 형이 한 곡을 선곡했었는데 그노래의 강렬하고 화끈한 사운드에 매료되어 찾아보니 바로 그곡이 Bark at the moon이었다. 마치 랜디 로즈가 부활한듯 그의 공백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 우선 놀라고 바로 음반을 구해서 듣게 되었다. 기타리스트는 방금 말한것처럼 랜디 로즈에 비해 전혀 꿀리는 부분은 없으며 베이스는 밥 데이즐리, 드럼은 타미 알드리지, 키보드 돈 에어리, 이정도면 슈퍼 밴드 구성이다. 특히 2집에 참여한줄 알았던 타미 알드리지가 이 앨범에서는 정말로 참여했는데 역시나 기대했던 만큼의 강력한 드러밍을 선사해주고 있다.
3집의 킬링 트랙은 역시나 Bark At The Moon으로 빠르고 시원시원한 전개로 헤비메탈의 표본이라고 할수 있으며 이어지는 모든 곡들도 오지의 목소리와 기타, 키보드 사운드가 잘 조화되어 아름다운 멜로디를 선사해준다. 특히나 개인적으로는 Slow down이라는 곡이 왜이리 좋은지..^^* 어떤곡도 흠을 찾아내기가 힘들고 그저 앨범 전체에 베어있는 사운드 자체가 감사하고 황송할 따름이 명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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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14   92/100
Date : 
Randy Rhodes에 이어 Ozzy Osbourne의 2대 기타리스트로 Jake E Lee를 발탁하여 낸 정규 앨범이다.

전작들에서 Randy Rhodes의 색채가 워낙 강했던 만큼 기타리스트 이야기를 안 할 수 없는데 다소 여성스러운 섬세함과 슬픔의 정서가 느껴지던 Randy와는 달리 Jake에게서는 트리키한 연주에서 광기와 활기가 느껴진다. 곡도 기존의 곡보다 헤비한데 Zakk Wylde시절의 앨범이 무지막지한 힘을 자랑하는 기타리스트의 특성상 헤비하게 들리는 것과는 달리 수많은 기교가 섞인 기타리스트의 연주에도 곡 자체가 헤비하단 느낌이 든다.

기타솔로도 이 앨범을 듣는 큰 매력 중 하나인데 Jake만의 괴상망측한 자세에서 난사하는 트리키한 기타솔로들은 정말 일품이다. 후에 Badlands에서 녹음한 곡에서도 찾을 수 없는 그 특이한 필은 Bark At The Moon이나 Centre of Eternity 에서 잘 드러난다.

Jake의 Ozzy Osbourne 에서의 무게감이 솔로로 독립한 Ozzy Osbourne 의 음악적 이미지를 만들어준 Randy Rhodes의 무게감에는 떨어지는게 사실이지만 Ozzy의 광기와 잘 어우러졌다는 점에서 Zakk Wylde에 비해 결코 떨어지지 않는 기타리스트라고 생각한다.

이 앨범 뒤의 Ultimate SIn에서는 본작의 So Tired에서 보이는 모습처럼 좀 더 곡을 듣기 편하고 구성력있게 만든 듯 하나 이 앨범 특유의 헤비한 광기는 찾기 어려워서 좀 아쉽다.

Killing Track : Bark At The Moon, Centre Of Eternity, So Ti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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