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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s Principium Est - The Unborn cover art
Artist
Album (2005)
TypeAlbum (Studio full-length)
GenresMelodic Death Metal

The Unborn Reviews

  (3)
Reviewer :  level 18   95/100
Date : 
전작의 연장선인 두번째 정규앨범으로, 한층 더 날카로워진 Riff와 Melodic Death Metal에서 들려줄 수 있는 충만한 질주감, 분위기에서 뿜어대는 상당한 긴장감은 곡의 몰입도를 상당히 높여줬다. 더욱 화려해진 Guitar 연주는 착 감기는 Melody는 아니지만, 디테일을 상당히 잘 살려내서 집중하게 만든다. 전반적으로 Melody가 크게 돋보이지는 않지만, Keyboard를 활용해서 곡의 감칠맛을 내는 정도로 활용하여, 좀 더 진중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작곡력이 한층 나아졌는데, 구성력에 신경을 쓴 듯한 것이 단순히 반복적으로 Riff를 때우는 짓거리도 없고, 곡을 감상하는 동안에도 집중력이 떨어지질 않는다.

문제는 1집에서의 똑같은 문제가 역시나 "녹음상태"인데, 이렇게 작곡을 잘 해놓고 녹음을 이런식으로 해버리니, 작곡한 곡들이 아까울 지경이다. 답답한 느낌의 요상한 공간감과 연주에 묻히는 Vocal이 아쉽다. 그래도 그것도 잠시지만, 곡들을 감상하다 보면, 녹음상태는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게 되는게 조금 신기했다. Killing Track이라고 할 정도로 팍 꽂히는 곡은 없다지만, 곡에서 장인정신이 느껴질 정도로 훌륭한 앨범이라고 자부하고 싶다.

일본반 Bonus Track으로 수록된, Megadeth의 원곡인, 'Blood of Heroes'는 자신들의 색에 맞게 나쁘지도, 크게 좋지도 않게 만들었다.

Best Track : All Track
3 likes
Reviewer :  level 15   85/100
Date : 
1집에서의 어두움이 극대화된 앨범. 전체적으로 화려한 기타 플레이가 전면에 드러나며, 헤비한 감을 잃지 않고 열심히 달려준다. 곡들간의 분위기도 비슷하나, 계속 들어도 질린다는 느낌이 오지않아 신기하기도 하다. 어둡고 차가운 감성이 지배하고 있는데, Bodom이나 DT의 멜데쓰 리프에서 오는 그러한 날카로움이나 차가움 대신 키보드 사운드를 절제하여 더 무게감있는 음악을 보여준다. 보컬의 사운드는 코어 밴드의 그것과도 비교할 만큼 처절하고 Brutal한 느낌이 있어서 박력감을 더하며, 5번 트랙 Altar of Consciousness의 인트로 기타 플레이는 Kalmah를 위협할 만큼의 현란함을 보여준다. 신예 밴드로서 상당히 큰 기대를 받고 있는 만큼, 이 정도의 수작이면 많은 청자들을 휘어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1 like
Reviewer :  level 14   78/100
Date : 
1집에서 형성된 이들만의 스타일은 이 앨범에서 굳혀지며 Mors Principium Est의 멜데쓰계 진출로서의 도약에 완벽한 발판이 되어준다. 이 앨범에서는 멜데쓰의 화려함, 스피드 등과 이들 고유의 기타톤, 멜로디 등등이 합쳐져서 물흐르듯 유려한 앨범을 만드는데 성공하지만, 아랫분들이 써놓으셨듯이 믹싱문제가 좀 있다 .-_-; 이 앨범을 제대로 들으려면 미니 컴포넌트나 오디오셋보다는 mp3에서 이퀼라이저를 변경해서 듣는게 나을정도라고할까나.. ㅋㅋ

작곡상태는 훌륭하다. The Unborn이라.. 훌륭한 테마. 앨범자체도 쉽고 빠르게 훌쩍훌쩍 넘어간다.

Killing Track : Fragile Fre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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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 Stat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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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s : 10,026
Albums : 165,365
Lyrics : 216,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