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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ötley Crüe - Shout at the Devil cover art
Artist
Album (1983)
TypeAlbum (Studio full-length)
GenresHeavy Metal, Glam Metal, Hard Rock

Shout at the Devil Reviews

  (5)
Reviewer :  level 9   100/100
Date : 
My most played album # 614. Motley Crue - Shout At The Devil. A quadruple platinum game changer, this album changed rock as we knew it at the time. For me, overplayed my roomate and girlfriend played it every day for years. Still just amazing music. Rolling stone gave it 2 out of 5 stars found their style of rock formulaic.. What? Before this album we had never heard anything like it. Say what you will about this album at the time anything but formulaic. I give the Rolling stone zero stars. Tipper Gore and the PMRC where offended, a good sign of a great album! On the other hand Satan gave it 5 out of 5 stars and said it was his favorite album cover, until slayer. L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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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15   100/100
Date : 
모든 객관적인 평을 떠나, 평생 가장 많이 들은 CD이자 이 엘범을 들으며 헤드를 뱅잉하다 목이 삔 횟수만 십수회.... 그리고 이당시의 음악은 후기와는 다르게 꽤나 박력이 있었으며 비주얼 또한 아름다웠습니다.... 아 진짜 이 때 머틀리는 최고이자 원엔온리 이며 완전 만세입니다. 북미에서는 '글램메틀' 의 원조 엘범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당시 플래티넘 이상을 기록하며 열풍을 불어일으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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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ötley Crüe - Shout at the Devil CD Photo by OUTLAW
Reviewer :  level 21   90/100
Date : 
지금은 퇴색하여 빛이 바래버렸지만 글램 메탈 역시 정통 Heavy Metal이나 Thrash Metal처럼 80년대를 풍미한 장르 중 하나였다. 과거에 글램 메탈을 표방했던 밴드들 대다수가 이제 거의 잊혀졌지만, 몇몇 밴드들만이 옛 영화를 기억하는 대중들의 뇌리에 남아있다. Motley Crue는 그중에서도 가장 선명한 발자국을 남긴 글램 메탈 밴드 중 하나다. 그럴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Motley Crue의 이력 자체가 글램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데뷔작에서부터 밴드는 자신들의 음악적 비전을 훌륭하게 담아냈다. 그 비전은 거림낌 없는 욕망의 분출을 표현하는 것이었다. 이러한 이념은 소비 문화가 극도로 번성했던 80년대의 시대정신에 부합되었다. 밴드가 의도했든 안했든 밴드가 내건 가치는 시대의 사조를 정통으로 관통하였다. 이러한 시도가 너무 노골적이었는지 건전함을 표방하는 학부모 단체라든지 신실함을 자랑으로 내건 종교단체들로부터 분노에 가까운 항의를 받았지만, Motley Crue는 조금도 개의치 않았다. 그들은 수많은 비난을 받아왔지만, 방종한 이미지와는 별개로 성실하게 뛰어난 앨범을 만들어 팬들에게 보답했다.

Too Fast for Love로 글램 메탈의 길을 새로이 개척했다면 Motley Crue의 두 번째 앨범은 그 길을 확고히 한 걸작이라 할 만하다. Shout At The Devil은 오늘날 글램 메탈 앨범들 중에서 가장 기억해야 할 작품으로 헤비 메탈음악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다. 심지어 이 앨범은 밴드 최고의 명반으로 여겨지고 있는 Dr. Feelgood에 비교되기까지 한다. Shout At The Devil에서 밴드가 헐떡거리며 터져오르는 욕망의 배출구를 찾고 모든 위압적인 기존 가치에 대한 반역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이러한 앨범의 기조에 불쾌감을 표현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이것은 사실 Motley Crue의 전매특허는 아니다. 이미 60년대부터 수많은 로클롤 밴드들이 끊임없이 시도해왔던 것으로 결코 특별한 것은 아니다. 단지 Motley Crue는 헤비메탈 사운드를 통해 과거보다 좀더 과격하게 표현해서 때론 반발을 사기도 했던 것이다.

Shout At The Devil은 빌보드 차트에서 17위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만 4백만장이나 팔아치웠다. 오늘날까지 앨범은 꾸준히 팔리고 있으니, 다시 집계를 해보면 아마도 최소한 백만장을 더 얹혀야 할 것이다. 일단 앨범은 두가지 형태로 발매되었다. 84년 발매할 때에는 사탄을 상징하는 뒤집어진 팬타그램을 사용했었다. 이 커버로 발매되었을 때 종교단체의 항의에 직면해 밴드 멤버들의 사진을 내건 커버로 바꿨다고 한다. 아무리 Motley Crue가 젊은 혈기로 기성 세대에 대한 반함심으로 이러한 커버를 선택했다고 해도 기독교 신앙이 주류인 미국에서는 용납받기가 어려울 수밖에 없다. 별 반향이 없는 밴드가 했다면 쉬쉬하고 넘어갔겠지만, Motley Crue는 데뷔앨범부터 히트메이커로서의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던 신예 밴드였다. 시작부터 트러블 메이커 기질을 있는 대로 과시하던지라 종교단체들의 표적이 되기도 쉬웠다. 아무리 밴드가 반항정신으로 충만하더라도 그들 역시 상업성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고, 결국 본인들의 의지를 접고 Shout at the Devil의 앨범 커버는 현재 우리에게 익숙한 밴드 멤버들 사진으로 교체되었다.

다소 음산한 In The Beginning으로 시작해 이어지는 밴드의 간판급 명곡 Shout At The Devil은 헤비한 기타 리프와 Vince Neil의 공격적인 샤우팅이 매력적인 곡으로 글램 메탈 팬들에게 크게 어필한 곡이다. 내가 태어나기 전에 나온 곡임에도 불구하고 이곡을 들을 때마다 가슴이 두근거린다. 이어서 나오는 Looks That Kill 역시 Shout At The Devil과 쌍벽을 이루는 곡으로 성적인 대상을 노골적으로 찾아다니는 내용을 주제로 다루고 있다. Paul McCartney의 고전 Helter Skelter 리메이크는 개인적으로 가장 높이 평가하는 리메이크 중 하나다. 헤비 메탈의 원조 격으로 추앙받는 곡인 만큼 원체 강렬한 록 사운드를 선보이고 있었기에 개인적으로 80년대 헤비 메탈 형식으로 편곡한 Motley Crue의 버전이 좀 더 기억에 남는다. Tommy Lee의 리듬감 넘치는 드러밍으로 시작되는 Red Hot는 질주감 넘치는 곡 역시 주목할 만한 곡이며, Too Young To Fall In Love는 짜릿한 선율로 국내 메틀 팬들에게도 크게 사랑받은 곡이다.

헤비메탈에 시련기로 다가왔던 90년대를 지나 새천년이 시작될 즈음에는 조금씩 80년 헤비 메탈과 스래쉬 메탈을 현대에 재현하는 시도가 점차 생겨나기 시작했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시도에 박수를 보내는 동시에 약간의 아쉬움을 느낀다. 왠지 글램 메탈은 이러한 흐름에서 소외되어 있다. 추종하는 밴드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헤비 메탈이나 스래쉬 메탈의 부흥에 비교하면 미미하다. 글램 메탈이 유독 미국식 사운드에 충실했던 탓인지, 아니면 80년대의 놀고먹자식 방종한 음악은 신자유주의에 대한 반성이 터져나오고 있는 현시대의 조류에 맞지 않은 탓인지 L.A Metal은 과거의 유물로만 존재하고 있어 이 시기 음악을 즐겨듣던 청자로서는 아쉽게 생각하는 바이다.
Reviewer :  level 17   88/100
Date : 
1집을 들었을때의 충격 그대로 비슷한 그들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1집에 비해 좀더 심각해지고 견고해진 앨범이다.
귀에쏙쏙 들어오는 기타리프들이 1집은 웃으며 어깨가 들썩였다면
2집에서는 웃으며 헤드뱅잉할만한 분위기는 아니란소리다.
이앨범도 구지 베스트 트랙을 선정할만한 사유는 느껴지지 않는다.
그당시 얼마나 많은 인기를 얻고 살았을까.. 라는 생각밖에는
Reviewer :  level 21   80/100
Date : 
Glam Metal의 상징적인 존재로 군림하는 Mötley Crüe는 베이스의 Nikki Sixx와 드럼의 Tommy Lee를 중심으로 결성되었으며, 후에 기타의 Mick Mars와 보컬의 Vince Nile이 합세한다. 자비로 제작한 싱글 "Stick to Your Gun"이 성과를 거두면서 Elektra 레코드사와 계약을 맺고 1981년에 데뷔앨범 "To Fast for Love"를 발표한다. 본작은 밴드의 두 번째 작품으로 장르의 고전으로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복잡하고 따분한 걸 제일 싫어하는 이들인 만큼 단순하고 직선적인 리프와 8비트의 전형을 들려주고 있다. 섹스, 마약 등 쾌락주의를 대변한다.

Best Track : Shout at the Devil , Looks That Kill , Too Young to Fall in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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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ötley Crüe - Shout at the Devil CD Photo by Eag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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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 Statistics
Artists : 45,879
Reviews : 10,004
Albums : 164,490
Lyrics : 216,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