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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tica - New Shores cover art
Artist
Album (2009)
TypeAlbum (Studio full-length)
GenresSymphonic Metal

New Shores Reviews

  (1)
Reviewer :  level 9   86/100
Date : 
한동안 조용히 신보작업을 하다가 3년만에 컴백하였다. 아마 이들도 09년=심포닉파워메탈이 대세임을 따른 것 같다. 레어급인 심포닉계에서도 여자보컬이 있는 밴드는 매우 드물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도 선호하는 편이다. 나이트위시와 에덴브리지의 중간에 위치한듯한 사운드, 팝적인 요소가 충만한 것이 특징이기 때문에 이번 신보에는 어떤 스타일의 노래가 있는지 기대가 되었다.

셀레스티나 다크무어처럼 오케스트라적인 심포닉이 아닌 보다 현대적인 요소가 강한 심포닉이라서 확실히 성향이 다른 파워와 멜로디가 느껴진다.

New Shores에서는 적당히 달려주다가 제동을 거는듯한 사운드가 특징이며, Two Dreamers에서 느낄 수 있는 기타+베이스+키보드의 조화가 초반부를 장식한다.

느릿느릿하면서도 거슬리지않는 3번트랙과 중저음의 파워풀함이 살아있는 The Chosen Ones, 속삭이는듯한 분위기와 멜로딕메탈이라기 보다는 정말 팝같은 Into the Dissonance 등 전체적으로 팝 또는 멜로딕하드락 적인 트랙이 대부분이다. 밴드명 그대로 Luna의 느낌이 충만하고 은은한 사운드가 잘 살아있는 감성적인 곡인 How Did It Come to This으로 마무리한다.

루나티카의 곡들은 전체적으로 감성을 자극하고 밤의 분위기에 어울린다. 다만 Winds of Heaven의 경우 이전 앨범에서 보기 힘든 밝은 분위기라는 것이 특징이다.
그들만의 특징을 계속 잘 살려나가는 모습이 일단 안정적이고 기대이하의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아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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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 Stat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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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rics : 216,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