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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Zeppelin - Led Zeppelin cover art
Artist
Album (1969)
TypeAlbum (Studio full-length)
GenresHard Rock, Blues Rock

Led Zeppelin Reviews

  (3)
Reviewer :  level 16   96/100
Date : 
레드제플린 1집.

필자는 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의 메탈을 찾아듣느라 70년대의 음악을 소홀히했다.
그러던 중에 레드제플린을 들어야한다는 의무감이 생겼고,
박스셋을 사서 1집을 듣는순간 충격을 받았다.
분명히 1969년에 나온 음악인데 전혀 촌스럽지 않았다. 아니 촌스러운게 아니라 오히려 세련되고
너무나 멋진 음악을 들려주었다.

특히 4번트랙 Dazed and Confused의 지미페이지 솔로를 듣다보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으니, 바로 '데이브 머스테인'이다. 메가데스에서 마티나 크리스 브로데릭의 솔로가 아닌 데이브 머스테인의 솔로 프레이즈와 굉장히 비슷한데, 아마 데이브머스테인이 이 곡의 영향을 많이 받은 듯하다.

그외에도 babe i'm gonna leave you와 communication breakdown이 초반과 후반에 배치되어있어서
앨범을 듣는 내내 긴장감을 유지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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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21   100/100
Date :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록밴드 Led Zeppelin은 두명의 프로 뮤지션과 두명의 무명 뮤지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미 Yardbirds에서 기타리스트로 활동한 Jimmy Page와 Donovan과 같은유명 뮤지션들의 세션으로 활동했던 John Paul Jones는 실력이 이미 검증되어 있었다. 반면에 Robert Plant와 John Bonham의 경우는 클럽에서 연주경험이 어느정도 있는 정도 뿐이었다. 원래 지미 페이지가 레드 제플린의 보컬리스트로 낙점한 이가 있었지만 고사하고 추천된 이가 로버트 플랜트였고, 그 플랜트가 다시 소개한 드러머가 본햄이었다.

이렇게 모인 네명의 젊은이가 촉박한 시간에 녹음한 앨범이 바로 이 앨범이다. 짧은 기간에 작업했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대단하다. 물론 이 앨범에서 레드제플린이 백퍼센트 오리지널리티를 가졌다고는 말할 수 없다. Babe I'm Gonna Leave You나 You Shook Me, I Can't Quit You Baby같은 곡들은 원곡을 편곡한 곡으로 원제작자의 크레딧을 실지 않은 것으로 문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You Shook Me는 Jeff Beck도 Truth에 실은 적이 있다. 나중에 지미 페이지가 데뷔앨범에서 손본 이곡을 듣고 제프백은 크게 좌절했다고 한다. Good Times Bad Times나 Communication Breakdown, Dazed and Confused는 레드제플린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 곡이다. 특히 Dazed and Confused는 4집에서 나올 Stairway To Heaven의 전초가 되는 곡으로까지 여겨지기도 한다.

앨범이 처음 나왔을 때 평론가들로부터 지독히도 과시적인 음악이라고 안좋은 평을 들었지만 그 평가는 현재 뒤집어진지 오래다. 롤링스톤지 같은 권위 있는 매체에서는 이 앨범을 현재 Led Zeppelin IV 이상으로 후한 평가를 내리고 있기도 하다. 개인적으로는 그러한 평가에 전혀 동의하지는 않지만 레드 제플린의 초기 에너지가 넘쳐흐르는 모습을 살필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앨범은 중요한 가치를 지녔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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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17   96/100
Date : 
이 앨범이 나온지도 벌써 40년이 됐다.
결국 이 앨범 나올때 즐겨듣던 젊은 이들은.. 지금은 한 60살은 됐을거란 이야긴가..
레드 제플린도 이제 고전이 되어간다. ㅎㅎㅎ
사운드도 아주 감질나고 구식적인데.. 참 손이 많이 간다.
작년 말쯤에 부활 김태원이 베이비 아임고나 리뷰를 기타를 치며 라디오스타에서 불렀었다.
정말 반가웠고.. 노래도 참 잘하더라~ 고 감동을 받았고 이노래가 티비에 나온것만으로도
감동적이었는데.. ^^;
아무튼 느릿느릿 하면서 듣기 편한 ..
이들이 처음 데뷔했을때 반응은 어땟을까? 이런걸 느끼지도 못하고..
그냥 난 음악만 들을뿐 ..아쉽다 이런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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