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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atonia - Dead End Kings cover art
Artist
Album (2012)
TypeAlbum (Studio full-length)
GenresAlternative Metal, Progressive Metal, Alternative Rock

Dead End Kings Reviews

  (2)
Reviewer :  level 21   80/100
Date : 
Katatonia의 Dead End Kings을 숫자로 따져보면 9번째 앨범이다. 데뷔 첫 앨범과 현시점의 앨범과 비교를 해보면 Katatonia의 음악색깔이 얼마나 많이 변했는지 알 수 있다. Katatonia가 초기에 했던 음악은 Doom Metal 성향의 무거우면서도 우울한, 그리고 고전적인 음악이었다. 그러나 밴드가 활동한지 20년이 지난 뒤에 나온 Dead End Kings에는 그와 같은 색채가 거의 나타나고 있지 않다. 밴드는 더이상 반복적이고 지루한 음악을 연주하지 않는다. 그들은 현대적인 감수성이 풍부하며, 세련된 음악을 주로 하게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외관상 Dead End Kings는 초기 밴드의 성향과 몇 광년이나 떨어져 보인다. 그러나 이는 겉으로 드러난 면모에 불과하다. Katatonia는 초기 음악 색깔과 도저히 뗄레야 뗼 수 없는 관계에 놓여 있다. 비록 음악 형식은 몰라보게 달라졌을지라도 Katatonia의 최근 작품들에서까지 초기 밴드의 둠적인 우울한 감수성은 밴드의 음악 세계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 이러한 면모는 가장 최근 작품인 Dead End Kings는 물론이거니와 전 작품인 Night Is the New Day도 마찬가지다. 이들은 표현방식은 표준적인 양식에서 멀리 떨어져있지만, 여전히 둠 메탈 밴드임을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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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15   85/100
Date : 
Ghost Brigade의 완벽한 상위호환. 더욱 세련된 악곡과 찰진 구성을 보여준다. 초중반에 잔잔한 파트를 넣어 감정을 순화시키고 앨범 후반부에서는 미들템포와 디스토션 기타로 한층 분위기를 돋구는 형태인데, 전작에 비해 더욱 다양한 요소를 삽입했다. 무엇보다도 키보드의 활용이 특기할 만하며, 앳모스페릭 락에 가까운 진행을 보이면서도 가끔 강렬한 리프를 넣어 주위를 환기시키는 균형잡힌 둠메탈을 들려준다. 보컬리스트의 읊조리는 듯한 음색은 밴드 고유의 개성을 확실히 잡아주고 있으며, Portished를 떠오르게 만드는 Leech의 우울한 감성이 주요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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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 Stat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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