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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as Priest - British Steel cover art
Artist
Album (1980)
TypeAlbum (Studio full-length)
GenresHeavy Metal

British Steel Reviews

  (5)
Reviewer :  level 18   85/100
Date : 
Judas Priest를 Metal God으로 만들어준 명반 [British Steel]은 80년대 Heavy Metal 사운드의 정립과 함께 교과서적인 음반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본작에 의해 Judas Priest는 상업적인 성공과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되는데 영국 차트 4위와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오르게 된다. 새로운 Drummer이자 전성기때 함께한 Dave Holland가 들어왔으며 79년 이들은 Demo 작업을 한 테이프를 분실할 뻔했지만 다행히 찾아내는 일도 있었다.

이전의 과도기적인 Heavy Metal과 Hard Rock이 공존하던 사운드는 배제되고 직선적인 구성과 금속성 Riff가 뚜렷하게 들리며 중독성 있는 Hook으로 밀어부치는 곡들인 "Breaking The Law", "Metal Gods", "Grinder"와 질주감이 느껴지는 "Rapid Fire", "Steeler", Pop Metal스러운 Melody를 가진 "United", "Living After Midnight", " Don't Have To Be Old To Be Wise"까지 대부분의 수록곡 자체가 Best Track에 가까운 명곡들이 모여있다.

본작은 Heavy Metal의 교과서라고 할만큼 대중적으로나 당시 평가조차도 칭찬일색이었지만(현재도 그렇지만) Judas Priest의 데뷔앨범부터 쭉 들어온 본인이 기대감을 부풀고 [British Steel]을 감상했을땐 아쉬움과 실망감이 컸었다. 분명 곡들은 강한 중독성의 Riff와 Hook을 가지고 있으며 매끄럽고 질주감 있는 구성과 대중적인 Pop Melody를 가진 곡들로 귀에 스며든다. 하지만 단순하고 반복적인 Hook과 Riff의 전개로 우려먹기에 가까운 수준과 Heavy Metal을 정립했다던 그 Heavy함은 거의 느껴지는 곡이 없을 뿐더러 Pop Metal에 가까운 곡이 앨범에 들어가 있질 않나 Rob Halford의 강철성대는 분명 안정적인 중음역대에서 한껏 멋이 살아나지만 카랑카랑한 Heavy Metal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고음역대의 부재 등이 아쉬웠다.

[British Steel]은 상당히 좋은 곡들과 대중성 그리고 상업적으로나, Judas Priest의 명성에 크나큰 업적을 새운 건 맞지만 오히려 전작들 중 Heavy한 앨범은 [Sad wings of destiny], [Stained Class]이 더욱 Heavy하다. 사실 어찌 들어보면 본작은 Judas Priest답지 않게 퇴보된 작품이지만 좋은 곡의 기준은 분명 듣기 좋으면 그만이긴 하다. 본인도 귀에 쏙쏙 들어오고 중독성 강하게 끌리며 20번 이상을 돌려 들은 것 같은데 분명히 좋다.

[British Steel]는 확실히 명반이지만 진정한 Heavy Metal의 교과서 혹은 마스터피스는 과찬이자 Judas Priest의 부끄러운 타이틀인 것 같다.

Best Track :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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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2   60/100
Date : 
이 앨범은 정말 최고의 헤비메탈 앨범인가?
하드락에서 헤비메탈로의 변화과정이라던가, 당대(혹은 지금까지도)에 일반적으로 통용되었던
명칭같은 것을 논하려는게 아니다. 과연 이것을 20세기 가장 훌륭한 '헤비메탈 앨범' 이라고
부를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다.
먼저 까놓고 말해 이 앨범은 그다지 헤비하지 않다.
동시대의 다른 락앤롤이나 팝음악의 수준보다야 헤비하겠지만,
쥬다스 프리스트의 이전 작들이 버젓이 두 눈 부릅뜨고 남아있는데 어떻게 이 앨범을
헤비메탈의 마스터피스라 부를 수 있겠나

이 앨범이 전작(1집 제외)에 비해 어떻게 '헤비메탈'의 굴레를 벗어났는가, 뭐가 달라졌는가를
좀 더 구체적으로 찾아보자.

1. 단순해지다 못해 후크송 수준으로 변해버린 곡의 구조

이것은 이 앨범의 대표곡 'Breaking the law' 에서 가장 명확히 드러난다.
절 - 후렴 - 절 - 후렴 - 브릿지 - 후렴 반복.......?? 이게 끝이다. 이게 최고의 헤비메탈앨범이라는
브리티쉬 스틸의 대표곡의 구성이다. 절과 후렴이 반복되는 중엔 특별히 추가되거나 변형되는
리프도 없고 오로지 같은 멜로디에 같은 리프와 솔로라고 하기에도 조금 쑥쓰러운 솔로가 껴들어있다.
오로지 구조적인 면에서 볼 때, 2ne1 - 내가 제일 잘나가 와 브레이킹 더 로우는 그 급을 같이 한다.
그리고 다른 곡들에서도 위의 구성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2. 중독성 위주의 단순한 멜로디

British Steel 에는 굉장히 인상적이고 착착 감기는 멜로디들이 많이 등장한다.
특히 Breaking the law 의 멋진 멜로디는 아마 많은 사람들이
'헤비메탈'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멜로디가 아닐까 싶다.
하지만, 헤비메탈 씬에서의 있어서 진짜 멋쟁이들의 진짜 멋진 멜로디가 단지 '귀에 착착 감기고'
'중독성 있고' '멜랑꼴리하고' 이런 표현들로 채워지는 수준에 만족할 수 있는가?
과연 그것이 'Heavy Metal' 이라는 이름에 창피하지 않는 것일까?

역시 Breaking the law 를 말하자면 거기 등장하는 그 멋진 메인 멜로디는, 단지 그것으로 끝이다.
그 곡에서 솔로(;;)파트를 제외하고 '멜로디'라 할 수 있는 것은 그거 하나뿐이다.
그걸로 곡을 시작하여, 그것만 내내 반복하다, 그걸로 끝이 난다.
이전작들의 화려하고 깊이있으며, 웅장하기까지한 멜로디라인들의 어택땅은 어디로 가버리고,
특유의 진취적이고 화끈한 맛은 있으나 단순하기로는 빅뱅 노래의 멜로디만큼 단순하며,
그 수도 빅뱅 노래만큼 적은 빈약한 멜로디만 남았다.

이게 바로 '헤비메탈의 진수' 인가?

3. 가사 주제의 변화

사실 이건 '헤비메탈의 간지'를 논할때 크게 중요한 측면은 아닌데, 본래 쥬다스 프리스트의
초창기 곡들의 가사 주제는 보다 철학적이고 자아 성찰적이며, 비유와 은유를 비롯한 문학적 표현이
많이 가미되어 있으며, 단순하게 '브래이킹 더 로우!' 가 아닌 보다 심오하며 깊은 이치에 관여하는
식이었다. 하지만 이 앨범전후로 하여 쥬다스프리스트는 관심대상을 급격히 'Cosmos' 에서
'Highway' 로 바꾼 듯 하다. 일부곡은 가사만 들으면 정말 Party rock anthem 이랑 다를 바가 없다.

4. 헤비메탈다운 리프와 솔로의 부재

메탈은 사실상 기타리프가 거의 모든 것을 결정한다, 어떤 리프를 쓰느냐에 따라
멜로디나 템포를 떠나 그 곡의 스타일과, 나아가 장르 전체가 결정되어 버릴 정도로 중요하다.
궂이 어렵게 무슨 연주기법이나 용어 같은걸 따질 필요 없이(사실 내가 그런쪽을 잘 모르기도 한다)
지금 바로 엠피쓰리를 켜던, 씨디를 돌리던, 유투브를 켜던 Stained class(이 외 어떤 것이든
2,3,4 집의 곡중 발라드나 인트로 곡을 제외한) 와 British Steel 의 곡 중 아무것 하나와
비교해 들어보면 답이 나올 것이다. 리프는 다양성의 정도를 논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특정 극소수의
리프로 곡 전체를 메꾸어 놓았고, 그 개별리프 조차도 굉장히 단순해졌다. 또다시 같잖은 비유를
하자면 모던락밴드 Muse 의 리프와 다를게 없는 수준이거나 심지어 더 단순하기까지 하다.

솔로 역시 마찬가지다. 헤비메탈 솔로의 극치를 열었던 k.k 다우닝의 화려하며 동시에 번잡하지
않고 수려했던 간지작살 리프는 어느새 곡의 쉬는시간에 없으면 심심하니 그냥 넣어주는
수준으로 몰락해버렸다.

5. 프로덕션 변화

이게 바로 이 앨범의 많은 팬들이 그럼에도 '이 앨범은 헤비하다' 라고 외치는 이유 중 하나인데,
전작에 비해 '헤비'해진 것은 오로지 이 프로덕션 스타일의 변화가 유일하다.
많은 메탈 팬들이 쥬다스프리스트의 초기작들이 가진 수많은 요소를 무시해버린 채
'락 스럽다' 고 표현해 버리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프로덕션인데, 이 앨범에선 이전의 앨범들의 빈약한
프로덕션과 달리 달리 훨씬 두텁고 헤비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결론적으로 정리하자면

사실, 중독성 위주의 단순한 멜로디가 나쁜건 아니다. 단순한 구조도 음악에 있어 모든 경우에
무조건 나쁘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가(적어도 내가) 쥬다스 프리스트에게서 원하는건 아이돌 후크송 같은 단순한 곡 전개와
플러그인 베이베랑 동급의 리프, LMAFO 에게나 어울릴 법한 그루브질과 아무렇게나 쉽게 들리는
멜로디들이 아니다. 적어도 이미 이전의 Sad wings of destiny, Stained Class 같은 앨범이 존재하는
이상, '쥬다스 식 헤비메탈의 마스터피스다' 라고 표현할 수 있는건 적어도 이 앨범은 아니다.

단순하게 신나고 싶으면 수많은 글렘락, 하드락 밴드들 혹은 뉴키즈 온더 블락을 들으면 되고
마돈나와 마이클 잭슨을 들으면 된다.
가볍고 편안하게 들어줄 수 있는 음악을 찾는다면 비틀즈를 들으면 되며,
분위기좀 잡고 싶으면 블루스와 재즈를 들으면 된다.
길거리의 삶이 그대로 찌든 원초적인 그루브를 원한다면 레게나 힙합을 들으면 알 수 있다.
허나 '헤비메탈' 은 단순히 신나려고, 통통 튀려고, 혹은 팔짱끼고 가오좀 잡으려고, 아니면
내 구역에서 함부로 총질하면 넌 뒤진다고 엄포를 놓는 맛으로만 들으며, 거기에 어울리는
음악은 아니라 생각한다.

저런 요소들이 다수 포함되었다고 '이건 헤비메탈이 아니다' 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그런 요소들의 비중이 헤비메탈 본연의 요소를 넘어선 앨범을
'이거야 말로 진짜 헤비메탈' 이러는건 더더욱 아니라고 본다.

이 앨범은 대중음악계나 상업적 가치를 중시하는 부류의 씬에서는 쥬다스프리스트
최고의 역작일지 모르나
'헤비메탈의 전설' 밴드 쥬다스프리스트로서 평가하자면 그냥 쥬다스 프리스트의
많은 팝 워너비 변절 앨범 중 하나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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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17   94/100
Date : 
보통 주다스 프리스트 최고의 앨범은 이 앨범과, 페인킬러 앨범 두가지로 불리곤 한다.

페인킬러가 최신식의 현대적인 헤비메탈의 교과서앨범이라고 한다면 브리티시 스틸 이 앨범은
7080세대의 하드락적인 요소를 많이 가미하고 있는 헤비메탈을 대표하는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처음 헤비메탈을 접했을때는 날카롭고 잘짜여져있고 자로 잰듯한 현대식의 헤비메탈이 너무 좋아서
7080이라고 하는 구식적인 하드락은 들을 가치가 없는 음악으로 생각하던 시절이 있었다.
물론 당시엔 페인킬러 앨범이 짱이라고 생각을 한것은 어쩔수 없는 시기였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음악을 듣는 시기가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빠져드는 음악은 어째 7080이다.

시작이 반이라는 속담이 있듯이 그 시작을 이룬 위대한 밴드와 앨범들이 어쩌면 당연히
전설, 명반이라는 단어로 소개가 되는가보다.

이 앨범도 구수한 싸구려틱한 추억의 맛이 느껴지는 동시에 금속같은 핼포드의 보이스가
당연한듯 우리곁에 위대한 전설로 남아 있게 되었다.

앨범에 대한 평가를 섣불리 하기가 힘든 멋진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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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21   95/100
Date : 
과연 Judas Priest의 어떤 앨범을 이들의 최고작으로 볼 수 있을까? 개인적으로 음악적인 완성도를 따진다면 Screaming For Vengeance나 Painkiller가 꼽혀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Painkiller는 헤비 메탈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현재까지도 가장 높은 위치를 점하는 위대한 앨범으로, Judas Priest의 앨범들 중 선호도 선호도 면에서 어떠한 밴드의 작품들보다도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 개인적으로도 Judas Priest의 가장 좋아하는 앨범은 역시 Painkiller이다. 그러나 음악사적인 의의를 따진다면 역시 British Steel의 위치가 가장 높을 것이다. 헤비 메탈 중의 헤비 메탈이라는 고평가가 쏟아지는 Painkiller조차도 Judas Priest의 디스코그래피를 넘어 헤비메탈의 역사에서 불멸의 페이지를 작성한 British Steel의 위상을 감히 범할 수는 없을 듯하다. British Steel은 동시대에 발표한 Motorhead의 Ace Of Spades와 함께 헤비메탈의 완결태로 지금까지도 군림하고 있다.

본작부터 주다스 프리스트의 황금기를 구가한 멤버인 Dave Holland를 드러머로 받아들인 첫 번째 앨범이다. 이 앨범은 한때 운반상의 실수로 데모테잎이 분실되는 등 소동도 있어서 발매일이 늦춰지는 등의 우여곡절도 겪은 바 있다. 80년 4월에 발매된 British Steel은 영국 차트 4위까지 올랐고, 싱글 커트된 Living After Midnight은 자주 플레이되면서 주다스 프리스트를 대중적으로 크게 알렸다. 본작의 대표곡 Breaking The Law 역시 TV에서 꾸준히 방송되면서 앨범을 세상에 널리 알리 알리는데 일조하였다.

본작은 Rob Halford, Glenn Tipton, K.K. Downing 3인 체제가 공동 작업으로 전곡을 썼다. 위의 세 명이 모두 작곡한 곡들을 전부 수록한 최초의 앨범이다. 이러한 공조 체계는 Painkiller앨범 발표 후 롭 핼포드가 주다스 프리스트를 탈퇴하기까지 이어진다. 작곡뿐만 아니라 연주, 특히 보컬의 역량도 이시기에는 주다스 프리스트가 정점인 시기였다. 세 명의 공조체계가 붕괴되면서 주다스 프리스트는 침체기를 겪었다.

개개의 곡들만을 살펴보면 확실히 이전작들과 결별했음을 알 수 있다. Hell Bent For Leather에서 보여준 하드록 사운드와는 이제 손을 끊었음을 알 수 있다. 앨범 전체가 강철의 소리, 헤비 메탈로 가득하다. 개개의 곡들을 살펴보면 주다스 프리스트에게 메탈 갓이라는 별칭을 안겨준 Metal Gods, 멋진 리프와 함께 흥겨운 Breaking The Law, 위에서 언급한, Living After Midnight, 팽팽한 긴장감을 유발시키는 Steeler 등 전곡의 순도높은 강철의 소리를 들려주고 있다. 이전부터 약방의 감초처럼 앨범의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발라드 트랙들은 이제 모습을 감추었다. 본작에서 들리는 강철의 소리는 마치 새시대의 개벽을 알리는 듯하다.

처음 이 앨범을 들었을 때만 해도 나는 본작이 맘에 들지 않았다. 나의 주다스 프리스트 입문작인 Painkiller에 비해서 사운드나 속도감 등 모든 면에서 부족하다고만 느꼈었다. 구식 사운드도 싫었지만 개개의 곡들도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았다. 각곡들은 활력도 없고 밋밋하게만 들렸었다. 지금도 본작이 Painkiller나 Defenders of the Faith에 비해 각별히 뛰어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리뷰의 첫머리에서 밝혔듯이 본작의 구성은 주다스 프리스트의 그동안 발표한 명반들 중에서 떨어진다고 생각은 변함이 없다. 그러나 이 앨범이 밝힌 헤비메탈의 횃불은 지금도 유지되고 있다. 과연 본작의 영향으로부터 벗어나 있다고 할 수 있는 헤비메탈 앨범이 얼마나 있을까? 아니, 과연 있을까? 그러한 점을 생각한다면 이 앨범외에 주다스 프리스트를 대표하는 앨범은 상상도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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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21   95/100
Date : 
Judas Priest를 Heavy Metal의 제왕으로 등극시킨 시대의 걸작 "British Steel" 앨범이다. 70년대와 80년대의 메탈 음악에는 분명 커다란 차이가 있다. '헤비메탈'이란 말 자체는 70년대 초반에 나온 것이지만, 통상적으로 80년대에 접어들면서부터 비로소 정립이 되었다고 여겨진다. 블루스에 기반을 둔 하드락 시대의 영향력에서 완전히 벗어난 최초의 열혈 헤비메탈 앨범으로 평가되는 "British Steel"은 찬란한 헤비메탈 시대를 예고한 영원한 북극성과도 같은 작품으로 기억되었다. 본래 70년대 후반을 장식할뻔했지만, 마스터 테이프가 실종되는 우여곡절을 겪어 80년대 벽두를 화려하게 장식하게 되었다. 전형적인 8비트 메틀 넘버 "Breaking the Law", 이들의 닉네임이자 메틀 송가인 "Metal Gods" 등 '철'의 이미지만이 가득한, 메틀 스피릿의 시작이다. Trapeze 출신의 드러머 Dave Holland를 새로운 멤버로 맞이하였으며, "Ram It Down" 앨범까지 함께하게 된다.

Killing track : Breaking the Law
Best track : Rapid Fire , Metal Gods , Grinder , Living After Midnight , The Rage , Stee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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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as Priest - British Steel CD Photo by Eag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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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 Statistics
Artists : 46,159
Reviews : 10,029
Albums : 165,556
Lyrics : 216,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