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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as Iscariot - To Embrace the Corpses Bleeding cover art
Artist
Album (2002)
TypeAlbum (Studio full-length)
GenresBlack Metal

To Embrace the Corpses Bleeding Reviews

  (3)
Reviewer :  level 21   80/100
Date : 
USBM의 대표주자 Judas Iscariot의 마지막 작품. Judas Iscariot은 To Embrace the Corpses Bleeding를 통해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고 봐야할 것이다. 최후의 순간까지 Akhenaten은 집중력을 흐트리지 않고 수작으로 Judas Iscariot의 활동을 마무리지었다. 그러나 이 작품은 그동안 Judas Iscariot의 작품과 약간 방향성을 달리하고 있다. 기존 작품이 노르웨이안 Black Metal의 앳모스피릭한 분위기를 살리는데 주력하고 있었던 반면, To Embrace the Corpses Bleeding은 페스트하면서도 로우하다. 여전히 스산한 감수성을 만끽할 수 있지만, 차이는 분명하게 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Judas Iscariot의 이름을 훼손하지는 않았다. 본작은 기존에 밴드가 발표한 작품들 못지 않은 퀄리티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블랙 메탈이라는 장르아래 이 앨범도 Judas Iscariot의 기존 명작들에 못지 않은 완성도를 자랑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Thy Dying Light나 Heaven in Flames의 노선을 더 선호하지만, 이 방향도 좋다. 방향성은 달라졌지만 Akhenaten이 이 앨범에서 보이고 있는 클래스는 여전하니 말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Akhenaten은 이 앨범을 끝으로 Judas Iscariot의 활동을 끝마쳐 버린다. 그가 딱히 음악적 역량의 쇠퇴를 보인 것도 아니고, 한창 전성기인 시절에 자신의 최고 커리어인 Judas Iscariot을 끝내 버렸기에 한층 아깝게 생각된다.
Reviewer :  level 14   90/100
Date : 
USBM의 대표주자 Judas Iscariot의 마지막 스튜디오 앨범이다. 기존의 Heaven in Flames라던지 Dethroned,~앨범에서 보여주었던 "으으..멜랑꼴리하다 우울하다 어둡다" 이런 느낌보다는 "야! 마지막이니깐 존나달려!!" 에 항상 컨셉으로 잡고 있었던 misanthropic한 느낌을 더해서 거의 '완벽'에 가까운 로블랙 사운드를 들려준다. 블라드 테페즈 백작의 학살 사건에 영감을 받아서 만든 앨범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 전 앨범들에서 보여주던 Judas Iscariot 특유의 분위기가 잘 녹아들어 있는데 사운드 자체는 더 헤비해져서 돌아왔다는 점이 개인적으로는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된다. Swansong이라는점이 아쉽지만 계속적인 앨범활동으로 ugly해지는 여타 밴드들보다 이렇게 한방 크게 때리고 가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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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13   92/100
Date : 
주다스 이스카리옷의 마지막 정규작이다.
이밴드는 사실 인상깊게 들은 앨범이 본작과 heaven in flames인데, 두 앨범은 상당히 음악적으로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헤븐 인 플레임즈 앨범은 약간 앳모스피릭한 분위기를 살린다면, 본작은 그런 몽롱한 분위기는 거의 느껴지지 않고 일반적인 로블랙의 스타일을 보여준다.
그러나 역시 기본기는 확실한 밴드라 여타 쓰레기같은 로블랙과는 상반된 아주 멜로디나 속도감 사악함 등 빠지지 않는 멋진 음악을 들려준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앨범 곡 간의 유기성이 좀 떨어진다는 것일까.. 그외에는 아주 만족스러운 음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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