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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venly - Carpe Diem cover art
Artist
Album (2009)
TypeAlbum (Studio full-length)
GenresPower Metal, Symphonic Metal

Carpe Diem Reviews

  (4)
Reviewer :  level 17   90/100
Date : 
2집이 우주적인 멜로디로 가득찬 아름다움, 3,4집이 헤븐리 스타일의 빠른 파워메탈의 정석을 보여주었다면 이번 5집은 역시 헤븐리 스타일을 그대로 담고는 있지만 어느정도 대중성이 가미된 듣기편한 사운드를 보여준다. 전 앨범들은 노래를 부른다 라는 느낌을 가지기 전에 메탈음악이라는 개념이 먼저 생각이 났다면 이 음반은 분명 좀더 청자에게 쉽게 다가갈수 있을것 같다. 그렇다고 자신들의 특색을 버리고 판매량이나 인기를 위해 대중적인 음악으로 전향했다는 뜻은 절대 아니다. 진지하고 숨막히는듯한 16비트의 빡센 부분은 조금 줄었지만 이들의 순수한 멜로디와 아름다움은 여전히 극에 달하고 있으며 멜로디 측면에서는 오히려 이전 어떤 앨범들보다도 더욱 훌륭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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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21   75/100
Date : 
2009년 Heavenly의 신보는 여러모로 Melodic Power Metal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상한 야릇한 표지도 그렇거니와 당대 가장 핫한 밴드인 Heavenly가 어떤 신보로 또다시 그들을 기다렸던 팬들에게 보답할지는 초미의 관심사였다. 걸작 Dust to Dust와 그에 필적하는 또다른 걸작 Virus로 그들에 대한 기대치는 이미 높아질 대로 높아져 있었다. 그러나 마침내 나온 Carpe Diem은 팬들의 기대에 다소 못 미치는 작품이었다. 전작 Virus의 노선을 계승한 본작은 객관적인 시각에서 본다면 분명 수작이었지만, Heavenly의 팬들은 이정도의 작품을 기다렸던 것이 아니었다. Dust to Dust와 Virus를 처음 접했을 때의 리스너의 귀청을 후려치는 듯한 강렬한 감동은 이 앨범에서 찾아볼 수 없다. 믿고 싶지는 않지만, Ben Sotto의 창작력이 이 앨범을 만들 즈음하여 고갈된 것이 아닌가 싶다. Lost In Your Eyes나 A Better Me, Ode to Joy 같은 곡을 들어보면 여전히 그는 출중한 능력을 갖춘 뮤지션이라는 사실을 인식할 수 있지만, 이전 작품을 들었을 때에 비해 Carpe Diem은 아쉬운 부분이 많다. Heavenly의 다음 작품에서는 예전의 감동을 다시 찾을 수 있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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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9   92/100
Date : 
2010에 들어서기 직전. 멜로딕파워메탈은 상대적으로 많이 변했다는 평이 즐비했던 게 대세였었다.
그 흐름에 한번의 충격을 던진 밴드가 있었으니 대표적으로 상반기의 ReinXeed와 말년에 나온 헤븐리!
발매 전부터 앨범 아트웍에서부터 이미 초미의 관심사였고, AAA+레벨의 밴드들 중에 하나라서 기대감도 컸었다. 물론 필자도 역시 해당되었다. 유투브에서 티저영상으로 나온 Lost In Your Eyes, Ashen Paradise 만 들었는데도 거의 헤어나지 못했던 수준에 이르기까지 했었기 때문이다.

가장 눈여겨 볼 것은 역시 벤 소토의 역량... 대단하다는 말이 당연히 나온다. 이전 앨범과 비교했을 때 조금 변한 느낌도 확인할 수 있었다. 다만 아쉬운 것은 곡들 마다 (느낌이 아닌 구성에 있어서) 비슷비슷한 구조와 틀에 안주한 측면이 없다는 것. 그래도 이를 멜로디로 충분히 커버해서 당연히 수작으로 꼽겠다.

다음으로 현재 멜로디파워메탈의 조금 엇나가는듯한 세태에 휩쓸리지 않는 모습에서 정말 감동적이었다. 어느새 이들도 중견밴드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위치에 서있다는 점에서 파워메탈의 역사에 한 획을 긋는다는 자부심... 뭉클한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자주 비교하게되는 소앜과의 대결(?)에서 우위를 점한것도 재밌는 부분.

3,5의 경우 상당히 감미롭고 부드러운 사운드를 선보였는데 듣기에 부담이 전혀없는 트랙들이었다.

무엇보다도 백미는 2,6,8 이렇게 3곡이다. 특히 베토벤의 교향곡을 멋지게 바꾼 ode to joy는 헤븐리
역사상 극강의 곡으로 꼽고싶다.

Conclusion : 85+100+90+90+90+100+85+100+85/9 = 91.6666 ≒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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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6   85/100
Date : 
(2013년 9월 7일 수정)

벤 소토의 멜로디메이킹 능력에 다시 한번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바꿔 생각해보면 너무 멜로디에 치우친 선곡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다른 분들께서 많은 곡들을 추천해주셨지만 물론 그 곡들도 좋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7번트랙이 진정한 킬러트랙이라 할 수 있겠다.
본 트랙 4분 부터 진정한 파워 + 멜로디가 폭발한다.
반드시 들어보길,

대부분의 곡들이 다 좋지만
잘 안듣게 되는 곡으로는 3, 5 번트랙을 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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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ums : 165,311
Lyrics : 216,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