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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mmerfall - No Sacrifice, No Victory cover art
Artist
Album (2009)
TypeAlbum (Studio full-length)
GenresHeavy Metal, Power Metal

No Sacrifice, No Victory Reviews

  (2)
Reviewer :  level 9   90/100
Date : 
스웨덴의 정통 메탈 밴드, 해머폴의 정규 7집이다. 이전의 앨범이 해머를 들고 선봉에서 동지들을 격려하는 혁명군의 대장을 표현했다면, 이번 앨범은 리더쉽은 집어 치우고, 적들의 피를 갈구하는 어둠의 전사로 이미지 변화를 꾀했으며, 그에 발맞춰 멜로디라인 역시 한층 공격적이고, 무거워졌다. 이들의 이러한 변신은 소위 'Beast'의 목소리를 인트로로 차용한 4번 트랙 Legion에서 확실하게 드러난다. 그러면서도 기존 앨범들의 노선을 잃지 않았다는 것을 9번 트랙 Bring the Hammer Down등을 통해 보여주며, 화려하게 스타트를 끊는 1번 트랙 Any Means Necessary는 기존의 이들의 노선에 이번 앨범의 이미지를 훌륭하게 조합한 이번 앨범 최강의 킬링 트랙. 의외의 커버곡 11번 트랙 My Sharona는 아마도 더 낵의 더그 피거의 회복을 기원하는 의미였을 것이다. 앨범과는 별개로 독특한 인상을 준다.

Killing Track : Any Means Necessary, Legion, Bring the Hammer Down
Reviewer :  level 7   88/100
Date : 
북유럽 정통 파워 메탈 밴드 Hammerfall(해머폴)의 새로운 신보.

이번 앨범에서는 좀더 장중하고 파워감을 강화(Upgrade)하였다. 역동적인 기타 리프와 딱딱 내뱉는 힘있는 보컬은 적절히 조여오면서도 풀어주는 강약조절이 좀 더 분명해졌다는 것을 보여준다. 비록 북유럽 파워 메탈 특유의 감수성,아름다운 멜로디는 다소 떨어질 지라도 장엄하고 순수한 서사시는 앨범 전체의 분위기를 주도하여 듣는 이를 단번에 매료시켜 버린다. 3년의 기다림 끝에 나온 신보만큼 더욱더 웅장해지고 경건해졌다. 더욱더 성숙해지고 연주에 관록이 묻어난다. 그러면서도 대지가 갈라질듯 사운드에 파워가 넘쳐흐른다. 그간의 세월의 무게가 그리 가볍지는 않다는 것을 입증이라도 하듯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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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 Stat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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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s : 10,030
Albums : 165,613
Lyrics : 216,954